중국 위해시 진녕 부시장과 우용강 부비서장 일행이 지난 22일 2014인천AG조직위원회를 방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조직위에 따르면 방문단 일행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테마송인 ‘Only One’과 대회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아시안게임 홍보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논의했다. 위해시의 조직위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는 장휘 위해시 시장 일행이 방문했다. 이에 조직위 김영수 위원장이 위해시를 답방해 인천AG 해외입장권 판매와 1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또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정부와 출입국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편의를 제공키로 전격 합의한 바 있다. 권경상 AG조직위 사무총장은 “위해시 관내 기업과 한국기업의 아시안게임 참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녕 위해시 부시장도 “지난번 김영수 조직위원장의 방문 이후로 인천AG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인 관람객 증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14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회는 23일 ‘연탄길’로 유명한 소설가 이철환씨<사진 왼쪽>를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송도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사무실에서 이철환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대회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이 씨는 “평소 소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이야기들을 다루기도 했고, 더욱 밝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왔다”면서 “2014인천장애인AG가 더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환씨는 홍보대사 위촉전부터 공식 블로그 ‘다함께 저노피 아시아를 드노피’(blog.naver.com/2014apg)에서 미니감성소설 ‘판다야 미안해’를 게재하는 등 2014인천장애인AG 성공 개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과다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애로사항 상담을 위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센터에는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모두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상담창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시 종합민원실 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상담은 본관 3층 생활경제과에서 운영 중이다. 센터는 각 기관에서 파견한 전문 상담자가 상주하면서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등 국민행복기금 접수를 받고 있다. 또 불법 사금융 폐해를 근절키 위한 피해상담 및 접수, 저소득·저신용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용적인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한다. 특히 월·수요일 오후에는 서민들의 금융 애로관련 상담·안내와 인천고용센터를 연계한 취업상담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금융 상담 및 신청, 안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해당 기관별 상담요일에 맞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2-440-4228∼9)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교통공사는 22일 경인교대입구역 대합실에서 전국 최초로 ‘Wi-Fi(근거리 무선통신)를 활용한 대합실 내 열차위치정보 표출시스템’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Wi-Fi를 활용한 열차위치정보 표출시스템이란 근거리 무선통신(Wi-Fi)을 이용, 행선안내장치의 열차위치정보를 대합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인천도시철도 역사 내 승강장에는 행선안내게시기가 설치돼 있지만 대합실에는 아직 설치되지 않아 고객들이 열차도착시각과 열차 위치정보를 몰라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사 직원이 ‘Wi-Fi를 이용해 시스템을 구축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시스템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배관 및 배선이 필요없고 설치가 용이하며, 자체 프로그래밍과 디자인으로 표출영상을 제작해 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또 한 화면에 상·하행을 구분해 열차 정보를 표출할 수 있고, 총 5개 역에 대한 열차 위치정보와 함께 열차 도착 시 국·영 혼용표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1개 역당 3천500만원(3천900만원→400만원), 22개 역사 적용 시 기존 송도연장선 대비 7억7천만원의 예산
인천시동부공원사업소가 오는 26일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 반딧불이 놀이터인 반디 논의 벼베기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가을걷이 행사는 인천수목원과 장수천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 만수고등학교, 남동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2천㎡의 논에 익은 벼를 수확하고, 다시 논에 뿌려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 먹이로 제공할 예정이며,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1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또 행사 당일에는 인천대공원의 거점 생물 서식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습지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코자 하는 시민들은 당일 오전 10시까지 인천대공원 습지원으로 오면 참여할 수 있으며, 낫 등 수확 도구는 대공원에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대표 습지인 인천수목원 습지원도 관람하고 직접 벼를 수확하는 가을걷이 체험과 함께 들판에서 새참을 즐겨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22일 제110회 학생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했다. 의정체험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토론문화와 민주적인 절차를 이해시키고, 시의원의 역할 연기를 통한 지방자치제도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제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간부 43명이 학교를 대표해 참여했으며, 학교 측의 열의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의회소개,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 모의의회 상임위 및 본회의 역할 연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처리 안건으로 교실 내 CCTV 설치안과 체육수업확대안이 상정됐다. 또 다문화 교육방안과 저출산 대책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부평3동이 지역구인 이재병 의원도 참석해 참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 인천지역에서 고액기부 클럽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률이 역대 최고를 달성하면서 새로운 나눔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경인기계 구제병(68) 회장이 고액기부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3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 회장의 가입으로 인천에서만 올 들어 벌써 16명이 고액 기부에 동참, 가입률로는 서울(18명)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가입 회원은 32명으로 늘어나 서울(42명)과 부산(36명)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올라섰다. 구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경인기계는 1960년 한국이연정공사를 모태로 4대째 대를 이어 냉각탑만을 생산해온 전문회사이다. 또 장인의 혼을 냉각탑에 불어 넣는 국내 최고의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2009년 NEP 인증을 받고 지속적으로 인증제품에 대한 매출 확대와 실용화에 앞장서 왔다. 이에 2010년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 실용화 유공자 부문 ‘지식경제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구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체임,
인천시 송영길 시장이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몸소 현장체험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체험은 최근 ‘영종하늘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버스 이용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개선코자 하는 약속의 후속 조치다. 이에 송 시장은 시 건설교통국장, 버스정책과장, 버스정책과 전 직원들과 함께 지난 21일 영종하늘도시에서 숙박하며 이틀간의 체험활동을 벌였다. 또 22일 아침 영종 하늘도시 아파트 시공사에서 운행 중인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등을 이용해 시청으로 출근하며 버스 이용객들과 교통불편 사항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개선키 위해 기존 운행 중인 노선의 재배치와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천수목원이 잊혀가는 전통 문화체험도 하고 단풍도 감상하며 가을을 느껴볼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22일 인천대공원에 따르면 인천수목원은 ‘문화의 숨결이 묻어나는 숲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나라 전통 짚신을 신고 수목원을 산책할 수 있으며, 전통민가원에서는 윷놀이 등 전통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책 읽는 도시 인천’에 걸맞게 수목원 곳곳에는 시집이 비치돼 있어 숲속 벤치에 앉아 멋진 시 한편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청 지정금고인 농협과의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돼 관련규칙 개정을 통해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를 마련, 금고지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금고지정 기준 개정사항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금고지정 계획공고를 통한 경쟁방법으로 이번 금고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금고지정 시 ‘교육기관에 대한 기여’ 및 ‘교육청과의 협력사업’에 대한 실적은 배제하고 향후 계획만 평가에 반영해 금고 지정에 많은 은행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0명으로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금융 전문가, 지방의원 등 관련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있는 민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심의위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금융기관 제출 자료를 심의·평가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규칙개정(안)을 20일간의 입법예고기간과 추가로 3일간 시중은행 10곳에 의견을 조회했으며 위원구성 및 기여 실적 반영여부에 대한 의견을 일부 반영해 규칙 확정 공포 후, 금고지정 계획을 공고한다. 이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확정, 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