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사진>이 16일 서울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VE (설계경제성)컨퍼런스’에서 ‘최고 경영자(CEO)상’을 수상했다. 최고 경영자(CEO)상은 한국VE협회가 기업 및 공공기관 가치 경영에 공헌이 큰 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송 시장은 건설분야 시정에 VE(Value Engineering) 경영기법을 적용해 이를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의 확고한 의지와 VE 검토 운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했다. 또 전국 최초로 자체 매뉴얼 개발, 시 산하 공단의 VE 도입으로 경영혁신 성과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경제성 검토 결과 2010년부터 77건 3천47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의 교통수요 증대로 인해 교통수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수도권 이동의 편리성과 접근성 확보가 요구돼 왔다. 이에 송도 연세대 송도캠퍼스 입구에서 송도~서울 신촌 간 광역급행버스(M6724)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서울~송도국제캠퍼스 간 교류 협력과 학생들의 교통편익이 증진될 전망이다. 이날 개통된 광역급행버스(M6724)는 시내직행 좌석형으로 지난 8월12일 면허가 인가돼 10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인천 송도~서울 신촌 간 44.4㎞로 모두 12개의 정류장에서 정차하며, 15분에서 20분 간격의 배차로 1일 56회를 운행, 9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행요금은 2천200원(카드 기준)으로 기본 30㎞ 초과 시 5㎞당 100원을 추가하는 거리 비례제를 적용하게 된다. 한편 시는 송도 연세대 송도캠퍼스 입구에서 송도~서울 신촌 간 광역급행버스(M6724)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에 앞서 연수구립 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노선 신설에 대한
아이쿱 인천생협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인천시 공정무역 시민대축제’가 오는 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개 공정무역단체와 작전여고 사회경제연구반 동아리가 참여하며 행사에는 공정무역제품 전시, 시음·시식, 공정무역체험 행사 등 다양한 공연과 공정무역 독후감, 글짓기·포스터, UCC 공모전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공정무역도시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을 테마로 구성, 공정무역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시민들도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천만의 공정무역 트랜드를 개발하는 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5일 제49회 시민의 날을 맞아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및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 시민의 날은 미추홀 2000년, 정명 600년, 개항 13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있는 날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 앞서 인천정명 600년을 의미하는 600명의 풍물놀이 공연단이 전통복장을 갖춰 입고 시청 앞∼종합문화예술회관까지 대규모 풍물길놀이를 진행했으며, 송영길 시장과 이성만 시의회 의장도 시민과 함께 길놀이에 어우러져 인천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제94회 전국체전과 2014 인천AG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기념식은 시립무용단의 개식공연에 이어 개식 선언, 인천선언문 발표, 시민상 시상, 인천정명 600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오! 인천’ 특별 축하공연 등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인천둥이 가족기념 촬영, 공룡로봇 전시, 제빵·제과(머핀&쿠키) 재능기부 등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인천의
중구 운북동 미단시티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가 경쟁입찰에 의한 방식으로 공급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3천328㎡를 경쟁입찰로 공급키로 하고, 오는 22일 공사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64∼988㎡, 분양가격은 7억2천400만∼11억5천600만원으로, 3.3㎡당 분양가는 360만∼387만원선에 공급된다. 카지노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1단계 구역의 준주거용지를 포함, 모두 6개 필지(13만7천㎡)가 계약됐으며, 주상복합용지 등 8개 필지(10만㎡)도 조만간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또 2단계 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에 공급됐던 단독주택용지의 계약률은 90%를 넘어섰다. 특히 최근 2개월 동안 30여개의 단독주택 필지가 계약되는 등 미단시티 전체적으로 분양의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급하는 용지는 5년 무이자 할부와 선납할인(5%) 등 구매자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단독주택용지 계약이 활성화하는 등 미단시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근린생활시설용지도 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아특수교육 관련 사업과 특수교육관련서비스 홍보 내용을 담은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애 및 장애위험에 놓여 개별적인 교육적 서비스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만 3세 이상은 의무교육, 만 3세 미만은 무상교육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장애 영·유아들이 서비스에 대한 정보부족,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특수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홍보책자를 마련했다. 이에 관내 장애 영·유아의 지원을 확대하고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사업을 홍보,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치원 80개원과 인하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재활의학과에 배부했다.
인천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교무행정사 제도에 대해 인천지역 교원들은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우선 조정돼야 할 업무 영역으로 각종 통계, 보고 업무를 꼽았다. 14일 전교조 인천지부에 따르면 경기도와 서울에서 실시해 교원업무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교무행정보조인력 확충제도, 교무행정사 제도가 곧 인천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미 시교육청이 이와 관련한 예산 10억원을 확보, 현행 교무보조원의 처우개선과 함께 업무 권한을 부여해 단계적으로 교원이 담당했던 행정사무를 전담케 할 예정이다. 이에 전교조 인천지부는 제도의 바른 정착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교무행정사’ 도입 관련 교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관내 초·중·고 교원 2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우선 조정돼야 할 업무 영역으로 각종 통계, 보고 업무(73.5%)를 꼽았다. 또 자유 수강권 및 강사료 정산 등 방과후 학교 지원 업무(57.4%), 에듀파인 품의 업무(33.0%), 학적계 업무(24.4%),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관리업무(18.2%)가 뒤를 이었으며, 교원들은 교원행정 업무정상화 과제와 관련해 중복 보고 공문 감소, 외부기
인천시는 14일 2014인천AG를 1년여 앞두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하고 대시민 경축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문학박태환수영장’ 개장 행사를 열었다.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된 이날 개장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박태환 선수와 관계 인사,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문학박태환수영장’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으며 이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제17사단 군악대가 함께해 힘찬 행진곡 연주로 문학박태환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경기장 건설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시장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에 이어 박태환 선수가 수영 꿈나무 10명에게 꿈을 담은 수영모를 전달하고 식후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됐다. 문학박태환수영장은 대지면적 1만8천600㎡, 연면적 1만8천19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관람석은 3천6석이며, 국제규모의 수영장을 비롯,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박태환 선수는 2014인천AG 이후 이곳에서 직접 키즈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선수육성을 위해 자신의 20년
인천 시내버스와 관련, 노·사·정이 14일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기원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가진 결의대회는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연맹 지부장, 버스운송사업조합 업체대표, 관계공무원 등 15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국체전을 맞아 선진 교통문화에 앞장서 전국에서 인천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안전하게 수송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1부 행사에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중 친절 유공자로 선발된 버스 친절왕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참가자 전원이 수봉공원에서 제물포역까지 거리캠페인을 실시,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기원과 친절 서비스 운동에 범시민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시의 버스교통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경기도 시흥시, 인천 남동구는 14일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소래습지 생태공원과 시흥갯골 습지보호 및 공동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배진교 남동구청장과 김영분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래습지 생태공원과 시흥갯골 습지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해양·염전 문화 공통성 등 수도권 습지로서 보존가치가 있어 이에 대한 공동 노력과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소래습지 생태공원과 시흥갯골 습지의 공동 운영관리를 위해 관계 공무원, 의제21, 환경단체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연구조사, 학습, 벤치마킹을 진행키로 했다. 또 환경과 생태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 매년 정기 세미나 등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고 수립키로 했으며, 이와 함께 생물다양성 유지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 확보에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상호 협력해 수도권 유일의 최대 습지로 보호,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 체결 후에는 ‘소래습지 생태공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