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3일 아이돌그룹인 JYJ의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티저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Incheon2014)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JYJ는 지난 2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전 아시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아시아드송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날 공개된 티저영상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JYJ와 함께 인천AG를 응원하고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 느끼자는 내용을 담아 인천아시아드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Only One은 아시아인들이 국가와 인종, 언어, 문화의 벽을 뛰어넘어 하나가 된다는 의미”라며 “인천AG를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Only One’의 전체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2014인천AG 개막일을 1년여 앞둔 오는 16일 아시아 전역에 동시 공개할 예정이며 JYJ는 아시아 지역에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소속 학교 및 교사들이 교육부가 실시한 ‘제3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 부문에 걸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교, 자치단체, 개인, 일반 단체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학교부문은 용현중학교의 ‘오감(五感)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하기’와 명현중학교의 ‘학교폭력 제로를 향한 힐링(Healing) 프로그램’이 수상학교로 선정됐다. 자치단체 부문은 인천 북부교육지원청의 ‘4가지 요소 활성화로 지역사회와 학교의 대처 역량강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또 인천지방경찰청 117센터의 ‘공감·소통·힐링으로 학교폭력 ZERO 환경 만들어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개인수기 부문은 ‘학교의 꽃, 담임의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인천동양중학교 최윤아 교사와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대(일명 청바지 동아리)’를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에 앞장서 나가자고 한 인천남부경찰서 학동지구대 순찰지원팀 서민수 경사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2%의 감동으로 100% 학교폭력을 막는다’의 인천 한오름
글로벌인천이 대한토목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7일 ‘창조·문화·행복 실현을 위한 국제도시 인천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100분 포럼을 개최한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스퀘어1의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100분 포럼은 한국기술사회, 한국지반공학회가 후원한다. 유상균 글로벌인천의 조직위원장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민호 박사, 토론좌장은 글로벌인천 김두환 사무총장이 맡는다. 또 토론자는 인천대 성을 총장, 한국경제 박영신 부장, 토목신문대표 송현수 대표가 참석한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및 엄익준 한국기술사회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자인 신민호 박사는 대한토목학회 철도분과위원회 위원장 및 한국철도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철도분야의 전문가다. 포럼에서는 인천이 창조, 문화, 행복도시로 더 큰 발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조기 추진, 광역 및 도시철도 등 시민의 생산적 복지를 위한 SOC 투자의 필요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연계협력기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연수구, 남동구 소재 민간연계협력기관의 교복우사업 예산활용 적절성 점검 및 우수사례 발굴 등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005년부터 인천 최초로 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의 민간연계협력기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및 영·유아 3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학습, 심리정서 및 야간 요보호, 동아리 활동 등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업 참여기관들이 더욱 내실 있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정비대상에서 사실상 방치돼 있던 재개발 등 도시정비 사업지 내 폐·공가에 대한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지역 내 폐·공가는 총 1천351곳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정비사업구역 내 폐·공가는 850여곳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 방치되는 폐·공가는 최근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정비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변 범죄 발생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쓰레기 적치 등 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어 주민 불편 초래, 치안 부재 발생 등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정비구역 안의 건축물의 철거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철거가 가능하고 인가 전이라도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승낙을 득해 철거하게 된다. 아울러 폐·공가 밀집으로 인한 우범지대화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소유자 동의 및 구청장의 허가를 얻어 철거가 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소유자 동의가 없는 경우에도 도시미관이나 주거환경에 현저한 장애가 되는 경우 구청장의 행정대집행이 가능하도록 법령개정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더욱이 재개발구역 등 정비구역 내 폐·공가의 경우, 조합 및 토지 등 소유자의
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공사)가 최근 부채비율을 축소하는 정부의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비,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공사는 지방 도시개발공사의 부채 한도를 순자산의 600%에서 400%로 축소키로 한 안전행정부의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현재 7조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도시개발공사의 재정 건전성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개정안에 따라 부채비율이 400%를 넘으면 안행부는 공사채 발행을 허가하지 않게 된다. 지방 도시개발공사의 사업이 공사채 발행을 통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공사채 발행 불허는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전면 중단이 불가피하다. 현재 부채 비율 335%인 공사는 5천243억원의 지급보증을 한 영종도 미단시티개발㈜의 보증기한이 올 연말 만료됨에 따라 비상대책을 강구중이다. 공사는 미단시티가 올 연말까지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인천도시공사가 대신 변제를 위해 공사채를 발행하게 되면 부채비율은 461%로 급상승해 타 사업을 위한 공사채 발행 허가를 받을 수 없다. 그러나 공사는 미단시티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단시티 공모구역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화경기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방문현장에서 문화복지위원회는 경기장 건설 시공사와 소관부서인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로부터 경기장 건설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AG 강화경기장은 현재 공정률 98.88%로 이달 안에 준공될 예정이며 680억원(국비 204억원, 시비 4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 경기장은 실내경기인 태권도와 탁구장은 4천14석의 관람석과 실외경기인 BMX는 1천10석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자리에서 박승희 위원장은 “2014 인천AG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향후 인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및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제3대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으로 선임된 박시환 교수(전 대법관)의 취임식이 2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하대 로스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학내·외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향후 5년간 재도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는 김지형, 안대희 전 대법관, 지대운 인천지방법원장, 정병두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김기원 인천지방변호사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이사장, 김민배 인발연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박 신임 원장은 1976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21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12기) 후 1985년 인천지법에서 판사로 근무하기 시작했으며 인천지법, 전주지법, 서울중앙지법에서의 부장판사를 거쳐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인천시가 지난 6월 제1차 명칭선정과 더불어 총 16개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명칭이 모두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내년에 준공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 6개 신설경기장은 최근 시민공모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이번 제2차 시민공모와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경기장별 명칭으로는 서구 주경기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임을 상징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선정했다. 그 외 경기장은 아시안게임의 의미와 알고 부르기 쉬운 지명 등을 사용해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옥련국제사격장’, ‘연희크리켓경기장’, ‘선학체육관’, ‘선학하키경기장’으로 정해졌다. 특히 시는 명칭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향토사학자, 시의원, 체육단체대표, 공무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 경기장의 특징 등을 반영하고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제2차 명칭공모는 지난 7월22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16일간의 공모를 통해 총 2천194건이 접수됐으며 타 시·도 응모가 전체 건수의 42%에 이르러 전국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시는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 당선작에는 각
인천시는 2일 대회의실에서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초청, ‘정부 3.0’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본청 200여명의 공무원에게 박근혜 정부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정부 3.0’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정부 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기본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성장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정의했다. 아울러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전 직원이 부처 간,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력의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 서비스 수요자 입장에서 접근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성공적인 정부 3.0이 구현될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강 후에는 시의 실천과제 발표를 통해 정부 3.0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