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음식점 원산지 대상품목에서 제외됐던 배추김치 고춧가루, 생선 등을 비롯, 원산지 표시의무가 불분명했던 음식점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중인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도 원산지표시가 의무화 된다.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사무소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시행규칙이 개정돼 음식점 원산지 대상품목이 기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12개 품목 외에 추가로 포함된다. 추가품목은 배추김치의 고춧가루, 배달용 돼지고기, 양(염소 등 포함)고기, 고등어, 갈치, 명태와 원산지 표시의무가 불분명했던 음식점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중인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도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 또한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방법도 메뉴판, 게시판의 경우 글자크기를 음식명 글자크기 이상으로 표시해야 하며 표시위치도 음식명 바로 옆 또는 하단에 표시해야 하고 원산지 표시판을 별도 제작해 표시했을 경우에는 표시판이 가로(21cm)×세로(29cm)이상, 글자크기는 30포인트 이상이어야 한다. 이와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해 판매·제공할 목적으로 냉장고, 식자재 보관창고 등에 보관, 진열하는 재료의 원산지표시 방법도 그동안 축산물에만 표
2014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사회복지단체, 학계, 체육계, 장애인단체, 여성단체, 자원봉사활동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자원봉사자 모집과 운영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전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이정희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선출,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자원 봉사자 모집과 활용 방향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장애인 경기대회는 특성상 다른 스포츠 대회보다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내실있는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조직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되며 내년 초부터는 봉사자들에 대한 기초 소양과 전문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014인천장애인AG는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A Wave of Passion, Now Begins!)’ 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행정심판을 청구한 지역민들의 진술 편의를 위해 24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인천교통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청구인의 진술을 듣는 ‘지역순회 구술청취’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지역순회 구술청취’는 행정심판이 청구된 사건에 대해 서면심리 이외에 청구인이 직접 위원회에 출석해 진술하는 구술심리 제도로 중앙행심위에 직접 구술하러 나오기 어려운 지방 거주자와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오고 있다. 이번 ‘인천지역 순회 구술청취’는 중앙행심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심판을 청구한 인천지역 행정심판 청구인 약 10명이 출석해 고용보험료 등 징수처분 취소청구, 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 청구 등 행정심판을 청구한 지역민들의 개별적인 사정을 청취할 예정이다. 청취 결과는 중앙행심위 심리·의결시 심판위원들에게 판단자료로 제공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무자극 배아관찰장비 프리모비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불임클리닉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최근 여성전문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1층에 불임전문 ‘아이바람(i-baram) 클리닉’을 개소, 지역 산모 등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최신시설과 최고의 의료진으로 불임부부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 아이바람클리닉은 국내 최초로 프리모비전(PromoVision)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프리모비전 시스템(VitroLife사)은 수정된 배아를 배양기에서 꺼내지 않고 배양기에 달린 관찰 현미경으로 바로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2013 인천실내&무도AG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선수단장인 권윤방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인천AG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 관계자, 경기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녀 선수들은 태극마크가 달린 색깔이 다른 단복차림으로 결단식에 참석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반도핑·안전과 마케팅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인천시교육청 사회적기업 지원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킴으로써 사회적기업을 위한 인천시교육청의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재병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사회적기업육성센터, 사회적기업 및 교육청 등과 간담회 개최, 조례안 협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조례에 따라 시교육청은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를 촉진토록 하고 사회적가치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조례안에는 시교육청과 소속기관의 직원 및 학생이 그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재병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최근 조명 받고 있는 사회적 경제, 나눔 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교육청을 비롯한 일선 학교에서도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정참여위원회가 총체적 부실로 운행 개시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팽배하고 있는 월미은하레일의 최종 결론의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토론회를 개최한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853억원이라는 막대한 혈세가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은 최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기연)의 안정성 검증 용역에서 총체적 부실덩어리로 판정돼 이 상태에서는 운행이 어렵다는 결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24일 인천YWCA 강당에서 인천교통공사와 인천발전연구원이 발제를 맡아 한신공영과의 협상 결과와 향후 처리방안 결정에 있어서의 대원칙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로는 민간검증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인천대 박창화 교수와 시의회 월미은하레일 특위 활동을 했던 김병철 의원, 인천도시공공성연대 이희환 대표가 나선다. 특히 지난 12일 인천언론인클럽이 개최한 ‘월미은하레일 향후 방안 토론회’에서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철기연이 지적한 38개의 개선요구 사항 중 37개(낙하물 방지시설 미수용)의 지적사항을 이행하는데 6개월의 시간과 29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약속의 확실한 이행 여부와 소요비용의 부담 주체와 범위를 놓고 설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1일자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지난 21일 단행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공보담당관의 직급상향에 따라 4급 승진 1명을 비롯해 6급 38명, 7급 33명, 8급 96명 등 총 168명이 승진임용 됐다. 이번 인사는 감사원 지적사항 및 지역편중인사 등 기존 인사의 문제점 해소와 공무원의 사기진작 도모, 기관운영의 활성화 및 인사 고충 해소 등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