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년 전통과 고품격 품질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시계브랜드 ‘TISSOT’사가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후원사가 됐다. 2014인천AG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와 TISSOT(사장 프랑소아 띠에보·Mr. Francois Thiebaud)사는 27일 인천 하이야트호텔에서 기록계측(Timing & Scoring) 및 대회정보시스템(Games Results Service) 분야에 관한 파트너급 후원계약을 맺고 공식파트너가 됐다. TISSOT사는 세계 160개국 전역에 1만4천개의 판매부스와 120개의 단독 부띠크 스토어, 아시아 전역에는 2천200개의 판매부스와 85개의 단독 부띠크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45개국 OCA 모든 회원국에 진출해 있다. 1/1000초까지 계측이 가능한 첨단기술력을 지닌 TISSOT사는 지난 2000시드니올림픽과 2004아테네올림픽에서도 공식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TISSOT사의 인천아시안게임 참여는 최근 3년간 100%의 매출신장을 보이며 세계 8위 규모로 커진 한국시장을 활용, 급증하는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회사측의 마케팅전략과 인천AG조직위 마케팅·홍보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자기부상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용역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2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21일 자기부상철도 관제분야의 협약에 의한 운영권 확보에 이어 이번 운영 및 유지보수용역 입찰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인천국제공항공사 자기부상철도 운영권 전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기부상철도는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3천262억원(국비 69%, 공항공사 25%, 인천시 6%)을 투입했다. 1단계는 인천공항∼차량기지(6.1㎞), 2단계는 차량기지∼국제업무지역(9.7㎞), 3단계는 국제업무지역∼인천공항(37.4㎞)간으로 건설예정이고 그중 시범사업인 1단계가 내년 9월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자기부상철도 운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 도시철도 기관중 최초로 최첨단 자기부상철도의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선점하게 됨으로서 해외철도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인천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지역내 7개 초·중·고교에서 집단급식소 식중독이 발생한 후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당시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과 관련해 교육청, 식약청, 시·구 합동으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실시, H업체에서 공통적으로 식자재를 납품받은 사실이 확인돼 식중독 발생 첫날 출하금지 및 자진회수를 신속히 실시하고, 해당 식품회사의 김치류 급식을 중지함으로써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배추, 총각무 등 농산물의 원산지를 추적 조사해 토양 및 용수 등 오염원 경로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할 구청은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제조업체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와 더불어 시차원의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식중독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고발생 후 유관기관과 여러차례 업무협의 및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대책 논의 결과 식중독 발생 예방에 대한 기관별 주요 협조 사항 등을 제시했다. 특히 중앙부처는 현재 교육청(학교급식소 지도점검 및 관리)과 구·군(인·허가 및 행정처분)으로 이원화돼 있는 학교급식 관리체계의 일원화 방안을 강구하고,
민간어린이집 보육료가 정부가 발표한 표준보육료에도 못미치고 있고 보육교사 처우 또한 매우 열악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서는 정부의 보육정책을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게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참보육학부모회(이하 연합회)는 2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보육정책은 보육인의 정책관련 의견이 무시된채 보건복지부의 탁상적 독재행정의 발상에서 기인된 정책으로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현 민간어린이집은 자본주의적 경제원리를 무시한 민간보육시설의 자본이 착취당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및 원장은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무휴 12시간에 심지어 토요일도 8시간 근로로 노동이 착취되고 차별적 지원으로 보육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등 보육정책 전반에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어린이집)의 차별지원은 주로 국공립 및 국가기관내 어린이집인 지원시설 어린이집은 미지원시설인 민간어린이집에 비해 원아 1인당 6만원정도의 많은 비용이 지원되며, 심지어 한 지자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미지원시설에 비해 2배(약30만원
인천소방안전본부(이하 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도로 파노라마 영상을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에 연계, 신고자 위치를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시와 네이버가 지도 공동서비스 협약을 통해 제공받은 도로영상 정보와 올해 시에서 구축한 인천시 전역 및 도서지역 주요도로 정보를 소방활동 정보시스템인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연계해 소방 상황실에서도 신고지점을 영상으로 확인 가능토록 했다. 이로 인해 119신고자가 정확한 위치를 모르거나 유사시 재난 현장정보를 파악코자 할 경우, 119 상황실에서는 주변 영상정보를 활용해 신속한 위치파악, 출동 등에 효율성을 더하게 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건물의 상호, 전화번호 등으로 검색이 가능해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은 물론, 피해예방에 많은 도움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윤수명 ㈜전국24시콜화물 대표이사가 인천 13호(전국 155호)로 가입, 5년간 1억원 기부키로 약정했다. 윤수명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인천모금회 회장실에서 가입식을 가졌다. 윤 대표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수성가했지만 옛날을 잊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정작 본인은 검소한 생활에 월세를 살면서 인천모금회에 약 4천500만원을 기탁해왔다. 이날 윤 대표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더 보듬고 돌아보겠다는 의미로 기부약정을 다짐하게 됐다”며 “나눌 수 있는 이 자리가 내겐 기쁨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인천시 서구는 오는 10월1일부터 음식물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대폭 줄여 나갈 방침이다. 구는 연희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종량제 시범운영 결과와 타 시도 운영사례 분석 및 환경부 방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효과 및 선진 개별개량 수거방식을 채택, 주민 만족 친환경 종량제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 100가구 미만 주택은 각 가구별로 사용하기 적합한 3리터, 5리터 개별용기로 배출하되 60리터, 120리터용 공동용기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 별도 신청, 배출시 마다 납부필증(이하 스티커)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또한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RFID에 의한 개별 개량 방식(교통카드로 배출량에 따른 수수료 차감)이며, 소규모 사업장은 개별 용기에 의한 스티커 부착 배출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그동안 주민설문 조사, 지역별 주민설명회 개최 및 거리켐페인,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부, 버스광고 등 다양한 주민홍보를 실시했으며 세대별 개별용기 제작 및 보급, 수거 현황시스템을 구축, RFID기기 제작업체 선정 및 스티커 제작 후 판매소에 보급 등 종량제시행 관련 준비를 완료했다.
인천시가 중국 국경절을 맞아 ‘요우커(중국 관광객)’ 잡기에 적극 나섰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중국 중추절인 오는 30일부터 8일간 많은 중국인들이 국내를 찾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와 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중추절 연휴에 지난해 동기간대비 약 33% 증가한 9만7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이 방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국경절기간 한복을 입은 화동이 인천항국제터미널에서 중국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구월동 롯데백화점과 인천항 지역명품전시장에서는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10∼20%의 특별 할인행사 및 일정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인천 내 ‘Tax Free 가맹점’에서 쇼핑할 경우 총 1천명에 한해 감사 기념품을 인천항 ‘Tax Free’ 데스크에서 증정하며,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체험프로그램인 초콜릿 체험과 태권도 체험도 이 기간 동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와 공사는 중국관광객이 많이 숙박하는 호텔 및 중저가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중국인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준비
인천시의회 별관동(棟) 옥상에 설치된 57㎾급 태양광발전시설이 26일 본격 가동함으로써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청사구축을 완료했다.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그린청사 구축을 위해 시 본청 및 자치단체 청사를 대상으로 연차적인 계획을 수립, 시청 및 시의회청사 5개동 중 설치가 불가한 본관동 옥상을 제외한 4개동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약 11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총 176㎾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2천4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3만6천48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를 보게 됐다. 또한 시 본청과는 별도로 6개 군·구(중·남·연수·남동·계양·옹진)의 본청 및 의회 청사도 태양광 및 태양열을 이용한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29개 공공기관의 그린청사 구축을 마쳤으며, 앞으로 오는 2014년까지 동구청을 비롯한 18개 공공기관에 대하여 태양광발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CF(녹색기후기금)사무국의 인천 유치는 물론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