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1일 인천지역내 창의경영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창의경영학교 우수운영교 방문연수’를 실시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창의경영학교 학교장 80여명과 시교육청 유형별 창의경영학교 업무 담당자, 우수운영학교 관계자, ‘2012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인천시 출품학교 운영 교사들이 참가한다. 창의경영학교의 성공적 운영 전략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학교급별로 학교를 방문해 사례 중심의 연수로 진행되며, 2012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출품하는 서울지역 학교 중 초·중·고등학교 1교씩을 지정, 방문함으로써 창의적인 학교 운영에 대한 정보를 학교급 특성에 맞게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교 현장체험 방문 연수로 우수운영교의 창의적인 학교 운영에 대한 체험적 사례 수집함으로써 분야별 우수학교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해 학교장의 창의경영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 많은 학교 정보를 교류키 위해 방문단은 2012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장을 방문해 대입정책관, 특성화고정책관, 고교다양화정책관, 창의·인성교육정책관, 방과후학교안내관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인천지역 8개구 재개발 및 재건축 구역주민들로 구성된 인천시 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가 최근 인천발전연구원이 내놓은 재개발·재건축 출구전략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해 반발하며, 인천시가 재개발·재건축 폐지정책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시 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이 내놓은 재개발·재건축 출구전략으로 제시한 대안은 현재 진행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주민 75%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상적인 절차로 진행중인 사업을 두고 인발연이 좌초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가구경제에 심각한 손해를 입혔다”며 “이에 따른 손해액은 무려 5조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발연은 구도신 지역 노후주택 집수리비용 가구당 200만원의 재원확보를 위한 방법으로 민간기업 및 종교단체 기부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직원의 1천원 미만의 급여기부 등을 제시하고
송영길 인천시장과 윤형두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은 20일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2015 세계 책의 수도’를 유치키 위해 국제출판협회 회원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오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선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동환 시 문화예술과장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에 있어 대륙별 안배 원칙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권인 인천시가 다소 불리한 점은 있으나 인천시가 추진하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운동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2015 세계 책의 수도’ 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 “반드시 세계 책의 수도를 유치해 인천의 이미지를 책의 도시로 바꿔 놓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송 시장은 이어 APC(아시안장애인올림픽위원회) 다토 자니엘 아부자린 회장, KPC(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윤석용 회장, 인천2014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성일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201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 인천지역협의회(의장 정병일)는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21일 송도 센트럴파크 수변공원에서 ‘인천사랑 나눔과 화합 바자회를 통한 국민소통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나눔·소통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나눔과 화합 바자회가 열린다. 이날 낭독될 결의문은 2014년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 UN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위해 인천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것과 폭력없는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앞장 설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지역협의회 이정희 위원은 “이번 행사가 인천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빈발하는 학교에서의 식중독에 인천교육청이 근본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지역 7개 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제로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학이후 전국 21개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했으며, 9월 중 식중독이 발생한 인천 관내 7개교의 식중독 원인이 동일한 업체에서 납품한 김치가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관리 등 식중독 제로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식중독 발생전인 지난달 30일부터 수차례 학교급식에서 겉절이 등 비가열 식품을 배제하도록 학교에 지시해 왔으며, 제조일로부터 일정기간 이상 숙성된 김치를 제공하거나 가급적 가열해 제공하는 등 식재료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해 왔다. 그럼에도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21일 각급학교 영양(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전달과 식재료 검수·조리·배식 등 급식 전 과정의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교육청과 식중독 관련 대책 협의회를 개최해 식중독 발생교에 대한 사후 관리 방안 및
인천시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과 더불어 자살관련 업무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중심 자살 고위험군 관리’ 주제로 자살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매년 9월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정해 전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1위로, 대부분의 OECD 회원국들에서는 자살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자살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인천시는 전국 16개 시·도중 자살률 8위에 올랐다. 서울시를 포함한 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시에 이어 2위다. 이날 세미나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의 인식제고를 위해 추진한 ‘생명사랑 온라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18명에 대해 생명사랑상 등 시상식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자살시도자에 대한 24시간 위기개입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상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인천 17개 응급의료센터(기관)와 &l
인천시는 새롭게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이 오는 12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협동조합팀을 설치, 시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할 경우에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역농협의 경우 1천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300명, 신협·새마을금고는 100명 이상의 조합원이 필요하지만 협동조합은 금융 및 보험업을 제외하고 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최소 설립 인원인 조합원 5인 이상으로 구성, 신고 및 설립 등기를 거치면 설립 할 수 있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동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의 자율적 단체로 조합원은 출자좌수와 관계없이 1개의 의결권과 선거권을 가진다. 조합의 가입·탈퇴가 자유롭고 이용자 이익을 최대한 확보키 위해 투자자 이익을 금리수준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 소유회사인 점에서 투자자 소유회사인 일반 영리회사와 구분되기 때문에 다양한 법인형태가 가능하며, 근로자 고용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유사하고 영리법인으로 배당이 가능하나 사회적기업은 비영리법인의 경우에는 무배당, 상법상 회사는 이윤의 ⅓이하의 배당이 가능
‘사랑가(家)꿈(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서해5도 지역에 대한 집수리를 지역제한 경쟁입찰을 통해 시행한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집수리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집수리를 할 능력이 없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 2천8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가꿈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83%인 1천726가구의 수리를 마쳤다. 서해5도 등은 그동안 도서지역이라는 지역특수성으로 사업이 계속 미뤄지고 있었으며, 이에 오는 24일까지 서해5도 지역 대상 105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지역제한 경쟁입찰을 통해 시행키로 했다. 지역제한 경쟁입찰은 국가종합 전자조달(G2B)시스템(이하 나라장터)을 이용한 전자입찰로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의 3개 지역으로 나눠 집행하게 되며 입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전자입찰서를 오는 24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입찰공고문(서해5도 주택개보수 전자입찰공고) 또는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총무지원팀(032-433-1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서해5도 지역 대상가구에 대한 집수리 시행으로 당초 2009년도에 신청한 옹진군 대상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