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4일 상설감사장에서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공사·공단 등 공직감찰·복무관리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질적인 공직자 부조리행위에 대해 강력한 성토와 스스로의 성찰을 가졌다. 감사관실 주제로 개최된 이번 관계기관 연석회의는 최근 일부 공직자들의 근무기강 해이와 직무태만 등 공무원 성실·품위유지 위반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는 등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시정의 잘못된 오해의 소지로 비춰질 수 있어, 대대적인 공직감찰의 칼날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추석을 전·후해 17일부터 6개반 24명의 특별감찰반을 구성·운영하게 되며, 특히 명절을 빙자한 선물·금품수수 행위와 당직, 출·퇴근, 허위출장 등의 복무관리, 직무태만, 대민행정 취약분야 민원처리 소홀 등에 관해 중점 감찰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청렴한 공직문화(풍토)를 조성키 위해 ‘시민감사관(옴부즈만)의 적극적 활용과 내부부패 척결을 위한 Help-Line 신고, 선물·금품반려 등을 위한 청렴신고센터’를 최대한 가동할 방침이다. 한편 김장근 시 감사관은 이날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인천도철)가 도시철도2호선 건설과정을 공개해 공사로 인한 불편 및 불안·불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건설현장방문이 참여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인천도철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 대한 3/4분기 현장 시민방문을 참가 신청자 26명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참가연령은 25세부터 72세의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본부 회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시행 현황에 대한 세부설명 및 동영상을 관람한 후 현장으로 이동해 도시철도 2호선 209공구 216정거장(가좌여중앞 위치) 공사 현장(시공사 SK건설㈜)과 212공구 222정거장(석천사거리 위치) 공사 현장 (시공사 코오롱글로벌㈜)을 직접 방문해 본선터널 굴착 및 정거장 구조물 시공 상황을 설명 받고 현장 체험에 들어갔다. 이어 지하철 공사 공구내 지하 26m를 파내고 정거장을 건설 중인 현장과 터널공사 현장을 견학한 참가자들은 그 동안 지상에서 교통 혼잡만 야기하고 공사는 하는 것 같지도 않더니, 직접 지하에서 현장을 눈으로 보니 매우 놀랍다는 의견과 터널 공사시 열악한 현장 환경 속
인천시는 군·구 행정협의를 통해 추진한 ‘120 미추홀콜센터’ 연계운영계획에 따라 17일부터 연수구가 첫 연계 운영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통한 ‘120 미추홀콜센터’는 그동안 시민고객에게 365일 24시간 시정은 물론 문화행사, 관광지, 길 찾기 등 일상생활에서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을 상담하는 응대체계를 갖춰 소통채널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 각 군·구에는 민원 콜센터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야간, 주말·공휴일에 민원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군·구 고객 민원상담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천시와 군·구는 행정 협의를 통해 연계운영을 추진해 왔다. 연수구가 상담 데이터베이스, 통신장비, 상담원 교육을 마치고 1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연수구민은 국번없이 ☎120은 물론 스마트폰 앱, 문자,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해 민원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120 미추홀콜센터’와 연계 운영되는 연수구는 공무원의 업무능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체구축비 및 연간 운영비 23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또한 구민에게는 전문상담원에 의해 민원상담이 이뤄져 현 ‘120 미추홀 콜센터’수준의 행정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인천디자인고등학교(교장 남중현)는 최근 개최된 ‘제1회 고교 패션컬렉션’에 참가해 대상을 비롯, 크레이티브 디자인상, 베스트 테크닉상, 특별상 등을 차지하며, 학교의 위상은 물론 디자인 인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고교 패션컬렉션은 패션관련 전국 특성화고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동으로 만들어졌으며, 고등학생의 솜씨를 산업현장에 알리고자 마련돼 부상으로 대상은 서경대학교 입학금 400만원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천디자인고는 3학년 김다미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크레이티브 디자인상(3학년 김다미·김지영), 베스트 테크닉상(3학년 김지민)과 특별상(3학년 강하나·박수지)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들 수상자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우수한 디자인으로 패션디자이너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심사위원장 임선옥(PartsARTs by IMSEONOC 대표) 디자이너는 “미래한국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디자이너로서 장래가 밝고 직접 입고 싶은 옷들도
인천시 서구청 뒤 마실거리에서 최근 개최된 ‘제10회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및 제과·제빵 페스티벌’에 3천여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점중앙회인천서구지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볼거리, 맛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참여기관들은 음식전시관, 제과제빵 전시관,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제품전시관, 추출가공식품전시관을 운영하고 특히 음식전시관에는 관내 맛집 멋집 20개소가 참여해 업소 대표음식을 구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엄마랑 아빠랑 행복케이크만들기 및 다문화가정 행복케이크만들기’ 체험행사에는 45개팀이 참여해 가족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학생 쌀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에서는 인천지역 고등학생 26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 처음으로 ‘해물칼국수 경연대회’가 열려 서구 대표음식인 해물칼국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외에도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 자장면 행복나눔행사, 네일아트·두피마사지 체험 및 건강체험관, 알뜰나눔장터 등이 연계행사로 운영돼 구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한마당
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시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 오는 29일까지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축산성수품 등의 거래물량을 평시보다 30%이상 확대 공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수급대책으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도매시장의 개장일을 조정해 휴무일인 23일에도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영업시간을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시간 연장해 시민들의 추석 차례품 및 선물구입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시장유통종사들의 위법한 상거래 및 주정차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에 소요되는 농산물 구입편의를 위해 자매결연기관 및 인천지역 농어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직판장을 인천의 명소인 아라뱃길 정서진 광장 외 6개 지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농·특산물직거래 장터도 확대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 세부일정은 군·구(지역)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관할 구청(지역경제과 등)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시중가격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므로 가족과 함께 장터를 찾는다면 가족간의 정과 다양한 먹 거리를 값싸게 구입하는 재미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15일 제62주년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열린 독도함에서 많은 외국인 참전용사 중에서도 인천시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3명의 미 해병대 참전용사를 만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샌디에고 해병대 1사단을 방문한 김진영 정무부시장이 80세 내외의 고령자로 한국에 다시 가고 싶어 하는 미 해병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있다는 사연을 듣고 여러 경로를 통해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매년 UN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보훈처의 협조를 통해 참전용사 3명의 재 방한을 지원하게 됐다. 시는 미국 해병대 예비역 단체 ‘해병의 집’을 통해 국가보훈처 규정상 참전용사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인 ‘왕복항공료의 50%’를 경제적 사정으로 지불하지 못해 재 방한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초청 대상자 3명을 추천받아 시에서 본인부담액을 지원함으로써 재 방한을 성사시켰다. 참전용사들은 자신들의 재 방한이 가능토록 재정적으로 지원해 준 인천시에 감사를 표시했고, 송 시장은 참전용사들에게 개성공단에서 만든 시계를 선물하며, “오늘날 인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은 60여년전 피 흘려 대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가 오는 15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른 중구의 아트플랫폼에서 대형 핸드프린팅행사를 진행하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비추온과 함께 사진찍기와 기념품 제공을 통해 중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부평·계양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아라뱃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를 연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아라뱃길에 38㎞의 자전거 도로가 개통됐으나 정작 인접지역인 부평과 계양에서는 접근이 어려운 형편이다. 박촌3거리~귤현역간 800m 구간 도로가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줄어들고 병목구간이면서 차량통행이 많고, 보도가 한쪽밖에 없는데다 폭이 2m 정도로 좁고 가로수가 있어 통행이 불편한 실정이다. 이에 송영길 시장은 부평·계양∼아라뱃길간 자전거도를 연결코자 행정안전부에 국가 자전거도로로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 새로운 노선이 지정돼 국비지원으로 내년까지 37억원을 투입해 7.6㎞를 연결하게 됐다. 도로폭이 좁고 자전거도로가 없는 귤현역∼박촌3거리간 0.8㎞는 도로를 확장해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부평구 삼산동∼계양구 계산동 구간 3.7㎞는 자전거도로 포장정비와 지장물 이설, 경계석 낮추기와 삼산동∼계산동 서부간선수로 구간 3.1㎞는 친수생태공간 조성사업과 병행해 자전거도로로 연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 부평 도심과 삼산지구, 갈산지구, 부개동과
인천최초의 선진국형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SQUARE1)’이 오는 10월5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공식 페이스북을 오픈, SNS를 통한 1040세대와의 소통에 시동을 걸었다. 스퀘어원은 공식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3일까지 ‘스퀘어원 라인업!(SQUARE 1 LINEU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스퀘어원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10월 그랜드 오픈 기념행사인 ‘스퀘어원 그랜드 오픈 페스티벌’ 에 친구 초대 및 오픈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총 3차례에 거쳐 주단위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스퀘어원 페이스북 담벼락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퀘어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Mall.Square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퀘어원은 이번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주요 타깃인 1040세대에게 스퀘어원의 그랜드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붐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고객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고객 서비스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퀘어원은 인천지역 최대규모 복합쇼핑몰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