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재정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송도6·8공구 토지 2개필지 매각이 이뤄져 송도 개발사업 탄력은 물론 인천시 재정운영에도 한숨을 쉬어가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시소유 송도 6·8공구 송도동 308-1외 2개 필지(34만7천36.6㎡)를 대상으로 처분(매각·신탁 등) 방안을 제안 추진할 사업자를 공모했다. 8개 제안 사업자 중 지난 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교보증권 컨소시엄(대표이사 김해준)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 토지대금 총 8천520억원 중 계약금과 중도금 및 잔금일부(85%) 7천242억원이 입금됐다. 송도 6·8공구는 개발계획에 따라 주거시설은 ‘한(韓) 스타일’로, 상업시설은 ‘한 빌리지(HAN VILLAGE)’로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이로써 인천시는 지난 5월31일 재정대책 발표이후 재정위기를 극복하는데 안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매매계약과 관련 송영길 시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성공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의성실에 원칙에 입각해 최선을 다해 개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와 인천사랑병원(원장 김태완)은 지난 6일 오후 인천사랑병원 원장실에서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일터 ‘직장인나눔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약 150명의 병원임직원들이 참여해 월급의 일부를 인천 모금회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활동 참여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코자 이날 1구좌 1천원의 직장인나눔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조건호 회장은 “직장인나눔캠페인은 매달 직원들이 일정한 기부금을 월급에서 나누는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값진 월급봉투’”라고 소개하면서, 나눔 참여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김태완 원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결심하는 활동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 참여와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인천시 서구 검단출장소는 ‘제5회 주민과 함께하는 검단먹거리타운 축제’가 오는 21~22일 개최됨에 따라 검단먹거리타운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지도점검은 축제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코자 오는 20일까지 먹거리타운 내 일반음식점 50개소를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식품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조리실 등의 내부청결 관리여부 ▲조리장내에 위생해충 방제 여부(방충망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이 정하고 있는 보관 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식품의 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기계·기구 및 음식기 청결 관리 여부 ▲식품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 위생모 착용 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화장실 청결 관리 등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검단출장소 위생팀은 대상업소에 대해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인 락스도 50개 배부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이하 과학박람회)에서 인천시 출품작 중 과반수가 넘는 작품이 특상 등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5일 개최된 과학박람회에서 인천시는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455명이 참여한 인천시 대회를 개최해 출품된 217작품 중 18작품을 선정, 출품시켜 과반수가 넘는 10개 작품이 특상 등 입상했다. 이는 인천시가 그동안 전국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 작품별 연구 지원금을 지급하고, 관련분야의 교수와 지도위원을 1:1로 매칭시켜 기술적 지원과 연구방법에 대한 지도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을 실시한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부광고 이상혁 학생의 작품인 ‘액체방울이 동일 액체 위에 떨어질 때 왜 바로 섞이지 않을까?’는 과학적 이론에 근거한 연구설계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인천과학연구원은 앞으로 이번 전국대회 입상작품 설명서를 자료로 제작·배포해 전람회를 준비하는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광범)는 학습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치료 프로그램 ‘학력 STEP-UP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학력 STEP-UP프로젝트’는 서부 관내 학생들이 학습문제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위학교 및 각 가정에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자 Wee센터가 고안 및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습치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부진, 학업 결손으로 인해 교육적 위기에 놓인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1단계 ‘Wee가 떴다’→ 2단계 ‘공부로 날자’→ 3단계 ‘After School’의 점진적 접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학습치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아동의 개인별 학습문제 파악, 다양한 성취경험을 통해 학습 동기를 찾기, 집중력, 기억력 훈련, SQ4R(읽기 전략), 시간관리 및 학습 플래닝 등으로 개별 맞춤식 공부전략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인천서부Wee센터의 ‘학력 STEP-UP프로젝트’는 지난 6월 1일부터 간재울중학교를 시작으로 1학기 7개교가 진행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관내 12개 중학교에서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이하 시당)은 지난 8일 이상권 시당위원장과 오신환 중앙청년위원장 및 200여명의 청년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시당 청년위원회와 미래세대위원회(대학생·대학원생 중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상권 시당위원장은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당원을 격려하며 “국민 모두의 생활과 미래를 보장키 위해서는 반드시 새누리당이 집권해야 한다”면서 “표준유권자들과 청년유권자들이 새누리당을 거부하지 않도록 청년 당원들이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지난 5일 선출된 후 첫 지방일정에 오른 오신환 중앙청년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인천이 중심이 되고, 그중에서도 청년 당원이 중심역할을 해달라”며 “청년위원회가 현실정치를 이끌어갈 정치 신인의 단련의 장이 되도록 꿈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장관훈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은 “원칙과 소신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청년이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하현영 인천시당 미래세대위원장은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미래세대와 함께 대선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당은 이달중으로 각종 분과위원회 및 직할조직의 출범을 마무리 하
인천시는 최근 급증하는 아동 성폭행, 묻지마 범죄 등 늘어가는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건축물을 설계 당시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적절한 설계 및 건축 환경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범죄발생 수준 및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이나 건축설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적 감시(일반인에 의한 감시가 가능한 도로구조·건물배치), 접근통제(출입통제장치 등으로 범죄인의 접근 차단), 영역성(인도·조경 등을 통해 공적 영역과 사적영역 구분), 장소의 이미지(정돈되고 깨끗한 환경유지) 등을 설계 4대 기본원칙으로 한다. 설계에 포함돼야하는 9개 항목으로는 분명한 시야선 확보, 적합한 조명의 사용, 고립지역의 개선, 사각지대의 개선, 대지의 복합적 사용증진, 활동인자 증대, 영역성 강화, 정확한 표시로 정보제공, 쾌적한 공간설계 지향이다. 시는 올해말까지 인천발전연구원 용역을 통해 인천시 실정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확정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학원(교습소)보험 가입 지연 최소화 방안’을 수립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학원(교습소)보험 가입 지연 최소화 방안’은 학원 설립·운영자들의 학원생 안전조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험 가입 지연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코자 수립됐다. 이 방안은 ▲학원 설립ㆍ변경 등록 수리 시 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한 후 학원설립·운영등록증 교부 ▲보험갱신안내 SMS 발송 및 수신여부 확인 ▲보험 신규·갱신 가입현황 파악 등 보험가입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점검 및 안내 ▲각종 학원장 연수 시 보험가입의 필요성 강조 및 보험가입 안내문 발송을 통한 학원(교습소)설립·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 ▲보험 미가입(지연가입)에 대한 행정조치 이행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학원 설립·운영자 및 교습자는 학원·교습소의 운영과 관련해 수강생에게 발생한 생명·신체상의 손해를 배상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보험이나 공제사업에 가입하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해야한다. 신규설립·변경등록의 경우 등록일(신고수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입해야 하며, 단 교습이 개시될 경우 교습개시일 이전에 보험 또는 공제사업에 가입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300만
인천도서연구모임은 오는 11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다목적실에서 발족식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사전행사로 배병우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아, 굴업도’ 영상상영과 최중기 교수, 이세기 시인이 각각 ‘인천 해양의 생태적 의미, 인천 섬의 인문학적 가치’라는 제목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창립총회에서는 공동대표와 운영위원장 등 임원선출과 경과보고, 정관재정, 사업계획승인, 발족선언문채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6차례 준비모임을 가진 후 발족하게 될 인천도서연구모임은 연2회 현장조사, 조사보고회와 포럼, 인천도서총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인천섬탐사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도서연구모임은 인천 연안 도서의 역사·문화·사회·생태환경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도서 정체성 정립과 특성화에 관한 연구, 조사발표 및 과제별 토론회 개최, 학술지 및 단행본 등 정기 간행물의 발간,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임의 발기인으로는 김원(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최원식(인하대학교 교수), 배양섭(인천대학교 교수), 박민영(굴업도문화예술인모임 실행위원장), 이세기(인천작가회의 시인) 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