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성 서구청장은 17일 ‘정남진·정서진 관광협의체 협약체결식’에 참석,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내 관광사업 발전을 도모하고 각 자치단체간 우호관계 증진을 통해 함께 상생하자”고 말했다.
<속보>인천시급식지원센터 운영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본보 11일자 23면 보도) 조례청원주체인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과 학부모 모임인 인천시학교운영위원회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부 급식업자가 학부모단체를 내세워 친환경무상급식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급식지원센터를 왜곡하면서 의결기구인 운영위 참여를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시민모임은 “인천시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면 학교운영위원은 해당 학교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를 하거나 그 지위를 남용해 재산상의 권리, 이익의 취득 또는 알선해서는 안됨에도 대형급식업체를 여러개 소유,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가 학부모 단체 이름을 빌려 운영위원으로 들어오겠다며 시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급식업체를 배제하겠다는 뜻은 전혀 없으며, 단지 그 성격에 맞는 관계설정을 하려는 것으로 이전에 비리, 부패로 얼룩진 급식업체 관행을 청산하고 공공적인 관계로 재정립돼야 함으로 기본적으로 개인영리와 이해관계와 재척사항이 있는 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 급식업체를 운영하고
인천시 장애인복지과는 지난 2010년부터 대대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에 대한 시 보조금 집행실태와 이용자 서비스 실적에 대해 시와 각 군·구가 연계해 교차점검을 실시, 시설 운영에 내실을 기해나가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매년 사회복지비용은 매칭비율에 따라 늘어만 가고 있는 가운데 보조금집행 및 운영에 대한 소홀한 부분이 발생해 지난 5월 11일에 연수구와 합동으로 S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대해 현장지도점검을 실시, 주의 3건, 시정 6건, 1천100만원을 회수조치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해 동일운영주체인 J법인의 부설시설에서 직원 인사권 등 과 관련 지속적으로 마찰이 빚어지면서 직원들간의 제보가 이어져 시와 연수구가 현장을 확인하고 서비스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시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에 대해서는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키로 하고 우수한 운영시설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부실운영 시설에는 패널티를 적용키로 했으며, 올해 이번 시설에 대한 점검을 계기로 특별히 군·구별로 7월말까지 회계 및 인권 교육을 실시, 지역사회재활시설 전체 운영에 대한 내실을 기하도록 시달했다. 한편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운영법인에
인천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 음식값 및 숙박비 등에 대한 불공정 상행위 근절 및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대책을 마련, 해당부서 및 각 군·구에 통보했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오는 8월1일까지 47일간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숙박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을 중점 관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민간중심의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가격정보 공개 등을 통한 소비자선택권 확대, 물가안정 교육·홍보, 군·구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피서지 바가지 요금을 근절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중심의 피서지 물가안정을 유도키로 하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및 바가지요금 감시활동, 행안부 지역별 물가책임관을 활용, 피서지 중심 현장 모니터링, 숙박업 등 직능협회를 중심 자정운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관 중심의 피서지 물가 점검반을 운영해 가격표시 미이행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 및 위생 상태를 집중단속하고 각 지자체별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소비자 불편사항에 현장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자 단체, 소비자 단체, 관리사업소(상인 자율단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학교폭력법률지원단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인천에 모였다. 인천시교육청은 16~17일 양 일간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상근변호사, 교과부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실제 적용 사례 공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가·피해자 간 갈등방지 방안,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기준(안), 교육법률지원단 간 협력과 정보 교환, 학칙 제·개정 관련 법률 검토 등이 이뤄졌다. 학교폭력예방 법률지원단 구성은 지난 2월2일 발표한 정부합동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 과제의 하나로 각 시·도별로 상근변호사를 채용해 학교폭력관련 민원 및 교권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우인상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한 사안 처리는 법률적 해석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 간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 과장은 “상근 변호사를 채용해 활용한 결과 교원과 학부모로부터의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어린이과학관(관장 한상열)은 여름방학을 맞아 1박2일 과학캠프를 비롯한 다양하고 신나는 방학특별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이 준비한 이번 과학캠프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신설 또는 보강했다. 또 음악회와 함께하는 기획전시,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하며,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는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해 관람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여름방학맞이 어린이대상 프로그램으로 천문우주 탐구교실, 창의미술교실, 방학실험과학교실, 생태체험교실, 1박2일 여름방학 캠프를 특별 운영하며, 천체관측교실, 과학자와의 만남, 연구사와 함께 떠나는 과학여행, 4D수리창의교실, 주말일일체험교실, 에코창의교실을 가족 대상으로 운영,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 체험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의 생생과학교실, 유아체험교실, 항공과학교실, 대교창의지능교실은 지속운영하며, 음악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기획전시 ‘소리 속 과학여행’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관람과 함께 관현악 5중주, 스위스 민속악기 체험,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봉길 감독 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16일 정식 감독으로 승격됐다. 인천구단 구단주인 송영길 인천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봉길 감독이 어려운 시기에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강등권의 위기에서 탈출시키는 등 노고를 인정,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영길 구단주는 이날 “김 감독이 부임한 이래 지난 일요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3-2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등 최근 7경기에서 3승4무의 성적으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며 “김 감독이 확실한 권한을 갖고 팀을 더욱 잘 이끌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11일 허정무 전 감독의 사퇴로 감독대행에 오른지 3개월여만에 정식 감독으로 인천을 이끌게 된 김봉길 감독은 지난 2008년 시즌부터 인천 코치로 인연을 맺은 뒤 2010년 6월 페트코비치 감독의 사임했을 때에도 감독 대행을 수행했으며, 통산성적은 3승7무9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부평동중과 부평고를 졸업한 김 감독은 인천 토박이로 U-17, U-19 청소년대표와 1988년, 19
인천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장인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노사민정 각 6명 등 24명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사회의 경제사회 주체인 노사민정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노사협력 증진’, ‘지역 일자리’, ‘인력양성’을 도모하는 거버넌스로서 위원 24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일자리공시제 2012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및 상반기 추진성과(인천시), 2012년도 일자리 관련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현황(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그리고 인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보고 등 3건의 시책사업에 대한 안건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민선5기 20만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창업지원,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육성 등 분야별 2012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및 상반기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012년도 일자리 관련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취업성공패키지·내일 희망찾기 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해 사업개요 및 그간 추진실적 등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근로
인천시의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단이 하와이로 출발한지 110년을 맞아 호놀룰루시의회와의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과 교민 위문을 위해 이재호 전 부의장을 단장으로 8명의 의원으로 대표단을 구성, 호놀룰루시를 방문했다. 지난 11일 호놀룰루시에 도착한 방문단은 12일 호놀룰루시 피터 카라일 시장, 호놀룰루시 어니스트 Y.마틴 의장, 한인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 간의 공동발전에 상호노력하기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 시의회는 폭넓은 정보의 교환과 상호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상호 교류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경제, 관광, 기술 및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이익증진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또한 우호협정은 오는 10월 인천을 방문해 체결키로 약속했다. 또한 방문단은 하와이 한인 이민 110년을 맞아 인하공원에 방문해 인천의 이민역사를 뒤돌아 보았으며, 카피올리나에서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11회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인 교민사회를 위문하고 16일 귀국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하와이 이민사’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반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제24회 구민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많은 구민을 발굴해 ‘구민상’을 수여키로 하고 오는 8월8~17일까지 접수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영예로운 구민상을 수여함으로서 구민의 귀감을 삼고,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 화합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한 이번 구민상에는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특별부문 등 8개 분야 9명 이내로 대상자격은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으로 동일부문에 수상경력이 없는 사람이 해당된다. 분야별 수상후보자 추천기준은 △효자·효부 등 경로효친으로 주위에 널리 알려져 타인의 귀감이 되는 구민(효행부문) △교육사업 등 지역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구민(교육부문)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구민화합 및 구정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자선사업·사회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구민(사회봉사부문) △푸르고 깨끗한 지역사회 건설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구민(환경 부문) △문화예술부문 발전 및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구민(문화예술부문) △체육발전과 향토의 명예를 빛낸 공적이 현저한 구민(체육진흥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