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재정위가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불용 재산에 대한 매각 검토를 추진, 보전이 적합하지 않은 토지를 시의 적절하게 처분해 시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송영길 시장은 취임이후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산 중 현재와 미래에 공공가치와 활용할 가능성이 없는 재산을 신중히 검토 매각해 재정에 기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시가 보유한 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보전이 적합하지 않은 토지를 엄정하게 조사·선정, 지난 2010년도 32필지 6천192㎡를 매각해 34억4천만원, 지난해 33필지 6천390㎡를 매각해 63억9천만원의 수입을 올린바 있으며, 지난 6월말 현재 까지 14건 13만8천15㎡를 매각, 280억6천783만원의 수입 439%(2011년대비) 예산대비(46억원의 610%), 증대시켰다. 특히 올해 재산 매각 수입이 획기적으로 증대한 것은 보전 부적합 재산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당해 재산을 대부사용 중인 대부이용자에게 대부재산에 대해 매수토록 적극 권유하고 한국도시철도시설공단과 인천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에 편입된 시유재산에 대해 빠른 시일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부서중심 평가에서 팀중심 평가로 전환해 성과중심 평가체제를 확립하고 성과상여금 및 근무평가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존의 성과관리 평가체계를 대폭 개선, 올해부터 성과중심의 평가체계를 확립해 인천시교육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부서중심 평가의 문제점을 보완해 팀중심의 평가체계로 전환하고 기존 성과평가와 근무평가, 성과상여금이 이원적으로 운영되던 문제점을 개선해 상호 보완 및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단위학교 성과관리 시범교육청 및 시범학교를 운영해 타당성 및 효과성을 검토해 내년부터 학교에 근무하는 행정직원들에게도 성과에 따라 정당하게 평가받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이며, 현재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5급 이하 성과관리 평가체계가 부서중심평가에서 팀중심평가로 전환된다는 것으로 기존 부서중심 평가는 핵심성과지표(KPI)만 반영되기 때문에 업무 성격이 상이한 팀의 성과지표를 골고루 반영하기 어렵고, 부서 평가 점수가 개인의 평가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할 때 조직의 성과와 개인의 성과를 연계할 수 있는 팀단위로 평가키로 했다. 아울러 기
인천시의료원(이하 의료원)과 ㈔인천시지하도상가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종합건강검진과 의료원 장례식장 이용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원 조승연 원장과 연합회 노태손 이사장을 비롯, 인천관내 각 지하상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하상가 상인 약 3만여명을 대상으로 128채널 MDCT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수준 높은 건강검진서비스와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그동안 생계를 위해 지하에서 오래 근무한 상인들에게 탁한 지하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업무의 특성상 장시간 서서 일함으로써 생기는 척추·관절 질환 등의 치료는 물론 종합검진을 통해 잠재적 질병에 대한 위험요소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하상가 상인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그동안 가족의 생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지하상가 주민들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건강을 보살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의료원은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인천시민들의 건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남규)은 지난달 29일 인천시민 및 인천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맑고 푸른 환경사진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 사진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했다. 박남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을 보존하고 친환경녹색도시·상쾌한 청정도시 인천을 건설키 위해 인천환경공단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맞고 있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취임이후 우직하고 열정적으로 변함없이 임해 오고 있는 것이 있다. 우선 아침에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인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면서 시민들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며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은 신선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른 아침을 여는 시민들을 보면서 잃어버렸던 에너지도 충전하고 있다. 또한 시장으로서의 특권을 배제하고 커다란 덩치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서민의 시장으로서의 그는 해외출장시 예외없이 이코노미을 이용한다. 게다가 아이들과 정치이야기를 하는 아버지로서, 이를 통해 젊은 세대가 정치인들에게 가지고 있는 괴리감이나 간극에 대해 토론하며,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를 음미해 보기도 한다. 더욱이 송영길 시장은 끈임 없이 공부하는 시장으로서 영어는 위성으로 생방송 인터뷰를 제안 받을 정도로 수준급이며, 중국어와 일본어도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거기다 요즘은 러시아어를 배우는 재미에 푹빠져 있으며, 그는 이렇듯 다양한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를 외국투자유치를 위해 해외기업가 들과 만나 자국어로 말하면 그만큼 신뢰가 쌓이기 때문이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송영길 시장은 국
민주통합당 박남춘(인천 남동갑·사진) 의원은 청년일자리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2013년인 일몰기간을 2016년으로 연장 ▲청년 의무고용률 3%에서 5%로 확대 ▲공공기관의 전년도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에 대한 보고서’를 정부 업무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민간기업의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 민간기업까지 적용대상으로 하고, 민간기업에 고용부담금과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29세 청년 실업률은 7.7%로 전체 실업률 3.0%의 2.5배를 상회하고 있으며, 청년 실업자는 32만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42.6%에 달하고 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 392곳 중 57.7%인 226곳이 청년 의무고용 3%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그나마 계약직과 임시직이 대다수여서 스스로 연예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결혼 불능세대’라고 자조는 현실”이라며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의무 고용에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들의 더 많은 관심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수 년간 추진해온 계양산 골프장 건설사업이 행정심판에서 인천시가 승소함으로써 완전 백지화 됐다. 인천시는 계양산 골프장 건설사업과 관련해 롯데건설이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시가 승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6년부터 계양산 북사면 2∼3부 능선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2009년 10월 도시계획시설로 골프장이 결정됐지만 골프장을 추진할 당시부터 계양산을 원형지 그대로 보존하자는 의견이 지역주민과 인천시민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후 골프장 반대 및 계양산의 공원화 추진을 공약한 송영길 시장이 당선됐고, 계양산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의 역사가 인천의 정치, 경제, 사회 등 종합적인 이미지에 대한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지난해 1월21일부터 2월7일까지 인천시민들에게 공람해 의견을 물은 결과, 골프장 폐지에 찬성하는 시민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시는 계양산 골프장 건설사업을 위한 롯데건설측의 4차례에 걸친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신청을 반려처분 하고 결국 지난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열어 최종 폐지고시 했다. 롯데건설측은 반려처분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7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지정 거부처
외환위기 이후 한국은행 부동의 목표로 자리잡아온 ‘물가안정목표제’를 바꾸자는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통합당 문병호(인천부평갑) 국회의원은 28일 “기존 한국은행의 목표인 물가안정, 금융안정 외에 경제성장과 일자리 확대를 추가한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공동발의 서명을 받는 대로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전 세계 대부분 중앙은행들의 최우선 목표로 자리잡은 ‘물가안정목표제’는 지난 2008년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행 한국은행법은 1997년 이후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 목표를 물가안정으로 제한하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지난해 금융안정을 추가했지만, 1929년 대공황 이후 최악인 지금의 경제위기·민생위기를 극복하기는 부족해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금처럼 장기화·상시화 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악화되는 대외여건에 대응해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에 힘써야 하며, 이 같은 정부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은행의 목적과 사업에도 성장과 고용확대가 추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전통적인 통화정책 외에
인천소방안전본부(이하 본부)는 오는 7월2일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구조대원과 시민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 주요해수욕장 중 첫 발대식으로, 해수욕장 안전을 책임 질 119구조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소방서, 구, 해경,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119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의 합동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소방헬기, 공기부양정, 고무보트, 제트스키 등을 동원한 수난 인명구조 시범과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이어진다. 본부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을왕리, 십리포, 서포리, 동막해수욕장 등 인천지역 주요물놀이 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소방공무원 64명, 자원봉사자 238명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수난사고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계도 및 순찰, 심폐소생술 체험교실 운영, 시민 불편사항 해소 등 많은 활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