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관내 휴게음식점 중 다방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휴게음식점 중 일부 다방업소에서 은밀히 성매매알선 등 불법 영업이 성행, 민원이 제기되는 등 퇴폐온상화가 될 우려가 있어 실시된다. 이에 위생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 식품위생법 준수를 통한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해 쾌적한 식품위생 조성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주요지도·점검내용은 ▲성매매알선 등 불법행위 ▲손님에게 음주를 허용하는 행위 ▲청소년인 종업원에게 배달영업 조장행위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상공회의소의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YG-1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물류창고 건설 및 운영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6일 시에 따르면 ㈜YG-1은 지난 1981년 인천에서 소규모로 시작해 절삭공구 세계 5대 브랜드로서 엔드밀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당당하게 일어선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생산량의 75%이상을 전 세계 75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한·미/한·EU FTA 체결로 수출 모멘텀이 강화돼 수출이 양적·질적 차원에서 도전과 기회에 직면한 상황으로 수출패러다임의 변화가 불가피한 시점에서 YG-1의 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입주는 시대흐름에 부합하는 뜻 깊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실시협약 체결은 지난해 9월 송영길 인천시장이 중소기업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YG-1을 방문했을 당시 기업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관내 강소기업 지원책의 하나로 인천시가 영종 자유무역지역을 적합한 투자지로 추천하고 토지 소유주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성사되게 됐다. 특히 이번 자
<속보>경인아라뱃길 부지매각대금 재투자를 위한 관련 조례가 서울시의회에서 보류돼 인천시와 인천시민들의 강력한 비난이 이어지자(본보 4월25일 3면) 서울시가 서울시의회를 충분히 설득해 차기 회기(6월)에는 통과되도록 할 것으로 보여져 수도권매립지 토지보상금 재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 폐기물처리 관련시설 주변지역 지원기금 조례’ 개정이 지난달 24일 서울시의회 제237회 임시회의에서 보류되자 인천시와 인천시민들은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위한 꼼수라며 강력하게 비난해 왔다. 아울러 인천시는 수도권쓰레기 매립지 연장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일관되게 지켜오며, 부지매각대금 1천25억원이 환경개선을 위해 재투자 되는 것과 오는 2016년 수도권매립지 매립연장과는 별개의 사안임을 제기하며, 서울시와 관계여로에 강력하게 어필해 왔다. 이에 지난 3일 서울시는 인천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인천시에 차기 회기(6월)에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약속과 인천시민들의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그동안 쌓아온 양 시간의 신뢰와 협력체계가 변함없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를 바란
홍콩 JW Marriot 호텔에서 열린 인천신항 홍보설명회에서 지난 4일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업계 대표자 및 취재진을 상대로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기항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公, 싱가포르-홍콩서 첫 글로벌 설명회… 업계·취재진 등 관심 쇄도 한국관광공사(KTO)와 인천도시공사를 포함한 6개 지역관광공사(RTO)사장단이 ‘신성장동력산업 관광’ 발전을 위해 송도에서 회의개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KTO, Korea Tourism Organization)와 인천도시공사를 포함한 6개 지역관광공사(RTO, Regional Tourism Organization)가 ‘신성장동력산업 관광’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6일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대전마케팅공사의 사장단이 공사주재로 지난 4일 인천 송도에 모여 관광산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KTO-RTO 사장단 회의’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가공기업과 지방공기업의 협력적 관계 설정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제5차
축조과정 재현… 관광객 3천명 북적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윤병환)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연수 표준 창출’이라는 미션과 ‘나·너·우리, 인천에서 배우고 세계에서 펼치자!’라는 비전으로 오는 2016년까지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발표했다. 6일 인천교육연수원(이하 연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최우수 교육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부터 ‘중장기 발전 T/F팀’을 구성해 2개월간에 걸친 교육연수 수요자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 학부모,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진단을 위한 100분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각 계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창의인성교육, 연수강사의 전문성 확보, 창의적 프로그램 진행 등이 연수원 발전을 위한 요구도가 매우 높은 과제로 분석됐으며. 연수원은 이를 토대로 5대 발전 방향과 8대 추진 전략 등을 담은 로드맵,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8대 추진 전략은 글로벌 도시 인천의 특화연수 확대,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민간기관 협력확대로 연수의 내실화, 연수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인력 재배치, 쾌적한 연수환경 조성과 시설 개선, 주말연수 활성화 및 원외 협력학교 증대
첫 한국계 주한미국대사인 성김(Sung Y. Kim·51)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4일 인천을 방문, 송영길 시장과 주요 관심사에 대한의견을 나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김 대사일행의 인천 방문은 인천에서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송 시장이 성김 대사를 초청함으로써 이뤄졌다. 성김 대사 일행은 인하대학교 도서 기증식 및 학생과의 대화에 이어 하버파크 호텔에서 송 시장과 만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부연 리 알렌 공보과 외교관 및 제이슨 허드 정치과 외교관 등이 참석했으며, 송 시장은 “성김 대사 일행의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인천 방문을 환영하고 수교 이후 첫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 임명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김 대사는 송 시장 에게 “지난해 대사 부임 시 누구보다도 먼저 축하전화를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882년에 한국과 미국 간에 맺은 조미수호통상조약(구미와 맺은 최초의 통상조약)이 체결됐던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식 개최 및 초청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송 시장과 성김 대사는 인천과 미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경제자유
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 원내대표는 3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5·15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재철(안양 동안을) 의원과 친박계 3선의 유기준 의원에 이어 네번째 공식 출마선언이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에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남아있던 민생법안을 말끔히 의결해 18대 국회를 뜻깊게 마쳤으며, 오늘부터 대표 경선에 본격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최고위원 자리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자리로 선당후사,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임해야만 그 직을 완수할 수 있다”면서 당 화합, 국민 눈높이에 맞춘 개혁 추진, 국민행복 실현 등 3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당의 화합에 힘쓰겠다. 균열이 가는 집은 곧 무너지고 만다”면서 “정치를 바꾸고 당리당략을 뛰어넘어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국리민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립 성향의 황 원내대표는 이번 경선에서 친박(친박근혜)계의 ‘물밑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인천 연수구에서 내리 5선을 한 수도권 출신인데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신임이 두텁고, 18대 마지막 본회
인천시와 중앙대학교가 검단신도시의 자족성 확보와 가치상승 효과를 증대시키고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지향적 대학발전을 위해 MOU를 변경 체결한다. 유영성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4일 시장접견실에서 송영길 시장과 안국신 중앙대학교총장이 인천서구 검단에 ‘가칭’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를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영성 도시국장은 “그동안 중앙대 유치를 위해 실무진의 다각적인 논의가 있었으나 시와 학교간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해 지난 2010년 2월22일 MOU 체결이후 답보상태를 유지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와 중앙대는 상호 건전한 발전을 위해 대학유치의 필요성은 인식해왔으나 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국내부동산 경기침체, 캠퍼스건립비 2천억원 지원 곤란으로 MOU 이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시는 검단신도시의 자족성 확보와 가치상승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대학교 유치가 필요하고 중앙대는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지향적 대학발전을 위해 추가적인 캠퍼스 확장 필요성에 따라 상호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의해 MOU를 변경 체결함으로서 중앙대의 인천 검단으로의 이전이 한층 현실화되게 됐다. 이번 변경 체결된 MOU에 따
인천시는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의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키 위해 오는 1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도시의 재생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의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키 위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을 진행해 왔다. 이에 경인선 및 수인선 21개 역세권 중 경인선의 선도역세권인 백운역세권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백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 중이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1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수인선의 선도역세권인 연수·원인재 역세권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20일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바 있다. 백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기존의 백운역 광장 및 주차장부지 11만5천여㎡(3만5천평)에 주거, 상업, 업무, 공공복지 등의 복합시설과 백운역 간에 대중교통과 보행자 위주로 입체적으로 연계해 역 이용 및 주변 상업시설 이용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주변 재개발사업 및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자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부안고가교와 백운역간 철도부지 상부에 덮개공원을 조성 대중교통 이용객의 환승 편의를 도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