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 승무센터 지도차장으로 근무하면서 계양산을 중심으로 수년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장용기씨(53)가 ‘굴포천에 서다’라는 주제로 개인 사진전을 열어 화제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장용기씨는 기관사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가진 작품활동으로 지난 2009년에 ‘계양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인 ‘계양산 품에 들다’를 통해 계양산 야생화와 풍경을 담은 사진집을 출판한 바 있다. 이후 계양산을 배경으로 ‘산이 안은 풍경’, ‘계양산 야생화’ 등 계양산과 산 주변의 자연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 및 전시를 하고 있으며, 그가 마련한 이번 사진전은 30일부터 오는 4월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실, 4월6~11일까지 계양아트갤러리(계양구청)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에 발표하는 작품은 작가가 계양산과 산 주변 자연을 알리기 위해 추진중인 ‘계양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로 특히 굴포천과 굴포천에서 바라본 계양산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 자연과 사람의 융화, 도시를 포용해 주는 자연, 그리고 인간들에 의해 신음하는 계양산의 외침을 시각화했다.
김교흥 민주통합당 인천 서·강화갑 후보는 지난 27일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 ‘주거복지사업단 무료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무료집수리 행사는 저소득층과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타일·위생도기(화장실)·창호 교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도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후보는 “따뜻한 보금자리로 바뀌어 꿈과 희망을 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정치요, 국가의 일로 이에 대한 지원이 더욱 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28일 연수구 원인재역 승기천변에서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및 시의회 의장, 지방자치단체장, 환경관련 시민단체, 기업체, 군부대, 학생 등 1천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범시민 세계 물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UN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주제를 바꿔가며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식주제는 ‘Water and Food Security(물과 식량안보)’이며 세부 메시지는 ‘Safe Water Against Climate Change(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로 선정됐다. UN은 2005∼2015년을 ‘생명을 위한 물’ 행동 10개년(International Decade for Action, ‘Water for Life’ 2005∼2015)으로 선포했다. 이는 제13회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인 지난 2005년 3월22일 정식으로 시작됐으며 의제21(Agenda 21), 유엔 새천년 선언(UN Millenium Declaration) 등에 포함된 국제적 물관련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메시지에 부합해 저탄소 녹색행사로 추진(탄소상쇄금 지원, 탄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공동위원장 문병호, 홍성복)은 28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4·11 총선 시민과의 약속 제3차 공약 발표식’과 ‘2012년 희망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인천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에서 4·11총선 선대위 명칭을 ‘2012 희망 선대위’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병호 시당위원장, 신학용·홍영표·김교흥·윤관석 후보 등 총선 후보들과 최용규 전 의원, 류수용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송금호 인천혁신과통합 대표, 정종섭 한국노총 인천본부 부의장 등 200여명의 당원과 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행사로 ‘제3차 총선공약 발표식’과 2부 ‘희망 선대위 출범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선대위 출범식은 후보자들의 출정사, 선대위 참여인사 발표, ‘희망의 리본 매달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불통’, ‘특권’, ‘제멋대로’ 정권인 현정부와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국민들의 정권심판의 의지가 더 없이 높은 이 때, 당원들이 국민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뇌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인천시
제17대 인천소방안전본부장에 한상대(54) 전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이 29일 부임한다. 28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한상대 본부장은 지난 1985년 소방간부후보생 4기로 임용돼 경기도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정보화기획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어 최근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을 역임해 오다가 이번에 소방감으로 승진했다. 한 소방안전본부장은 평소 실천적인 리더십과 후덕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소방공무원들의 모범은 물론, 소방행정 업무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동안 주요 요직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경제수도 인천, 안전도시 인천’ 구현을 앞당기는데 역할이 기대된다.
인천시 서구는 도심지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와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및 건물 냉·난방 에너지 절약, 옥상경관 개선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저탄소 녹색성장 조성을 위해 ‘2012년 민간 옥상녹화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공모기간은 오는 4월3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옥상녹화가 가능한 민간 건물로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100㎡이상인 기존 민간건물을 지원하며, 최대 지원 옥상녹화 면적은 1천㎡까지를 원칙으로 하되 건축법에 의한 의무조경면적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금액은 구조안전진단비, 설계비 및 공사비의 50%가 구비로 지원되며(자부담비율 50%), 옥상피복녹화형으로 조성시 7만5천원/㎡, 옥상정원형·혼합형은 10만원/㎡이 지원되고 우선 지원 대상지로 공공성이 높은 다중 이용 건물, 시민이용 및 개방성이 높은 건물, 도심 등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의 건물, 구조안전성을 확보한 건물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인천지역 택시사업주가 부당한 방법으로 택시노동자들에게 지급해야할 부가세경감액을 착복하고, 인천 Y운수 합자회사는 정규직사원 규모 등을 조작해 인건비 교부금을 부당하게 지급받는 등 총체적 범법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나 인천시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민주노총공공운노조택시지부(이하 공공택시지부)는 2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택시사업주가 매출액을 축소해 신고하거나 택시노동자가 부담한 유류비용을 매입액에 포함하는 방법으로 택시운수노동자에게 돌아갈 부가세경감액을 착복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택시사업주는 매출액을 축소해 신고하거나 4대 보험료를 적게내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기 위해 정액사납금제 및 도급제 운행을 일삼고 있으며, 민주택시 및 전국택시 인천지부와 공모해 택시노동자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부가세경감액의 30% 수준을 배분해 착복한 금액이 100억 원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공택시지부는 “이같은 택시사업주의 불법 부당한 행위를 인천시 관련부서에 신고하면 상위 법령에 위배되는 민주택시 및 전국택시 인천지부와의 불법합의서를 토대로 극히 일부만 솜방망이식 처벌이 이뤄지는 등 철저히 방치되고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MICE 유관기관,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인천 MICE 활성화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인천 MICE 발전방향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포럼을 통해 인천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한 MICE산업 지원의 민관협력 체계 수립과 인천시 산업과 연계한 특화 컨벤션 발굴, 관광 상품과 연계한 컨벤션 도시로서 매력도 증대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인천은 지리적 입지와 산업적으로도 MICE 도시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이를 위해 우선 MICE 산업을 담당하는 부처간 행정적, 제도적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될 필요가 있으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합체를 중심으로 공동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됐다. 또한 이날 주제발표에서 이창현 한국컨벤션전시연구원 박사는 세계 MICE산업 트렌드 및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인천의 MICE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천 MICE 산업이 가지는 현 위치 이해 및 인천시와 유관기관의 MICE산업에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인 29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13일 동안 선거운동에 대한 주지사항을 공개했다. 28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19세 미만자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국회의원선거가 봄맞이 체육행사나 단합대회, 산악동호회 모임, 친목단체의 야유회 등 각종 행사와 겹치는 것과 관련해 선거와 무관하게 순수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단합대회나 야유회 등은 얼마든지 개최할 수 있다. 다만 선거기간인 29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향우회·종친회·동창회·단합대회 또는 야유회 기타 집회나 모임을 개최하는 것은 금지되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의 그 밖에 어떠한 명칭의 모임도개최할 수 없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상회도 개최할 수 없다. 그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수당과 실비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선거사무관계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자원봉사에 대한 대가로 후보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