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이하 조직위)는 26일 미추홀타워 20층 국제회의실에서 대회의 꽃인 개·폐회식 주제, 컨셉, 총감독 선임 등 개·폐회식의 전반적 자문 역할 기능의 ‘2014개·폐회식자문위원회’를 구성, 위원 위촉식을 갖고 개·폐회식 추진을 본격화했다. ‘개·폐회식자문위원회’는 그동안 국제대회 개·폐회식을 비롯한 문화 행사분야 전문가들과 최근 국제행사에서 부각되고 있는 영상·IT, 음악, 무용 및 지역문화예술인(예술단체)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기획연출(운영) 윤정섭 교수, 강제규 영화감독, 송승환 콘텐츠미래전략포럼위원장 ▲문학스토리텔링 최원식 교수, 한혜원 교수 ▲공간미디어(영상 IT) 김형수 교수, 정동천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음악 금난새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김수철 작곡가 겸 음악감독 ▲무용 박인자 한국발레협회장, 손인영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지역문화 예술단체 강광 인천문화재단이사장, 김재열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인천시회장, 김영빈 교수 ▲당연직 김영산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조동암 시 문화관광 체육국장, 신상칠 조직위 문화홍보본부장 등이다. 이날 개·폐회식자문위원회
가톨릭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의료서비스대상 뇌신경센터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2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에서 인천성모병원은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2 제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에서 뇌신경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병원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최고 점수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아왔다. 게다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한의학과, 정신과 등 21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50여명의 치료팀을 구성, 뇌신경 질환의 모든 분야에서 24시간 수술 등 신속한 치료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더욱이 뇌혈관 수술 및 뇌종양, 뇌기능성 장애 등의 어려운 뇌수술 분야에서는 최고의 의료진과 수술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치료결과도 우수할뿐 아니라 뇌졸중 조기검진 시스템을 통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학년도 학교폭력근절대책의 일환으로 ‘학생정신건강 증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일선 교육지원청별로 순회에 들어갔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정신건강 증진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가 모든 학교로 전면 실시됨에 따라 원할한 추진을 위해 실시하며, 교육지원청별 담당교사 및 Wee센터, 각 구·군별 정신보건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날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순회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의 중요성과 확대실시에 따른 일선학교에서의 내실 있는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수행을 위한 전문성 역량 강화에 나서며, 폭력 가·피해 학생과 기초학력부진, 과잉행동장애(ADHD), 자살 등 1,2차 선별검사 도구를 통한 개인별 총점을 바탕으로 적기에 신중한 상담과 생활지도 및 치료를 연계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조기에 관리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날 연수는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권상순 장학사의 학생 정서·행동발달의 추진 개요 및 목적,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별 초등, 중등학교 보건교사의 선별검사도구 및 적용, 추후관리 연계 등에 대한
인천시 서구는 지역내 소재하고 있는 기술 및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취득 가능한 모든 제품인증 획득을 지원키 위해 올해부터 국내 제품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국내 제품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전액 서구의 지원으로 기업별로 제품 인증획득 후 사업수행기관인 인천경제통상진흥원으로 제품 인증획득에 소요된 경비를 신청하면 심사 후 일부(총 소요금액의 70%범위)를 지원한다. 또한 지원대상은 5개사 내외로 자금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타 기관과 중복 선정된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NEP, NET, KS, Q마크, GD, 녹색인증 등 국내에서 취득 가능한 모든 제품인증 획득에 소요된 경비 중 건당 250만∼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인증획득으로 마케팅 신뢰도 향상과 기술력강화 및 생산성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난 2월부터 인천 거주 영어 원어민과 초, 중학교에 배치된 영어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구성한 영어 원어민자원봉사단이 26일 옹진군 백령면 백령중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화상교육은 백령중학교 학생들 중 우선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자원봉사단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옹진군과 강화군 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화상 영어교육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7~8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하며, 미리 학습할 콘텐츠를 학생에게 제공, 학생 개인이 콘텐츠를 학습한 후 화상 영어교육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가지고 자원봉사자와 말하기·듣기·읽기를 종합한 대화방식으로 자원봉사자 1명이 학생 2∼3명을 전담해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화상 영어교육을 통해 글로벌 국제도시 인천의 영어교육 향상과 지역간 영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그 동안 추진해온 ‘옹진섬 영어교실’, ‘가족영어광장운영’ 등과 연계해 영어에 접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힌다는 복안이며, 영어에 대한 친밀감 제고 및 실용영어 강화를 목표
무소속 이윤성 인천 남동갑 후보는 26일 버스 및 택시기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중교통 비용 소득공제제도를 도입해 승용차 이용자들이 버스와 택시를 타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토해양부와 협의한 결과 규제적 성격의 기존 교통수요관리 정책으로는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직접보조인 인센티브제 도입을 통해 소비자 호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9대 국회에 들어가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 만큼 소득공제를 해줄 방침”이라며 “이 제도를 도입하면 교통혼잡 비용과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도 감소되는 부수효과가 기대된다”며 “서민 가게에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택시운전자들이 하루 수입 중 40% 이상을 LPG 구입에 쓰는 문제를 고치기 위해 LPG가격 인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무원 교육과정으로는 처음으로 급변하는 남북관계 정세속에서 평화와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평화통일리더십과정’을 오는 28일까지 3일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화통일리더십과정은 통일한국의 미래상 설계를 통한 행정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5급 이하 공무원 30여명의 수강생들이 북한·통일문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분단의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진행은 ‘2012년 북한 그리고 한반도 평화’란 주제로 경남대 김근식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남북교류협력을 통한 동북아중심도시 인천 구상’(최정철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장), ‘영화로 본 북한사회의 이해’(전영선 건국대 교수), ‘개성공단 24시’(박창수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장), 통일한국의 미래와 로드맵(이미경 통일교육원 교수) 등이 뒤를 잇는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는 2만3천명을 넘어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남북한 사회통합을 위한 개인과 사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 이틀째는 남북화해협력의 상징인 도라산역을 비롯한 남북분단현장과 개성공단 관문인 경의선출입사무소 견학을 통해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통일의 중요
(재)인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우수 청년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참가국의 문화이해 및 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24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현지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개최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아시아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에 아시아 탐방 기회를 획득한 우수 청년서포터즈는 오는 31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세부와 마닐라에 머무를 예정이며, 이들은 세부대학교 와 필리핀대학을 방문하여 현지인과 간담회 및 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교흥 민주통합당 인천 서·강화갑 후보는 24일 오전 인천청라국제도시를 방문, 김진표 원내대표와 함께 청라지역의 주민 숙원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청라주민들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확정,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조기개통, 제3연육교 건설 조속 추진, 수도권매립지 2016년 종료를 건의했다. 이 자리를 마련한 김교흥 후보는 “당초 한명숙 대표가 오시기로 했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 참석치 못했다”면서 “주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어 대신, 교육전문가이자 경제통인 김진표 원내대표를 모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청라국제도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오늘 나온 의견들을 당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능력있는 사람이 일을 추진해야 제대로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후보는 지난 24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신길웅 전 예비후보(통합진보당)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나섰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진보통합당 신길웅 전 후보는 “야권단일화는 국민적 요구로, 야권단일후보 윤관석 후보의 승리를 끝까지 돕겠다”며, 강력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남동구의 승리로 MB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며, “언제나 99% 중산층, 서민의 대변인이 돼 교육중심도시 남동구, 따듯한 복지도시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