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추홀도서관은 시민들의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독서문화 및 평생학습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올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20일 미추홀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오는 3월 5일부터 개강하는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유아에서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다문화 여성,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20개의 프로그램에 360명을 모집한다. 학습프로그램 신청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21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지만 방문 및 전화접수는 매주 월∼목요일 9시에서 18시 사이에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에 따라 재료비, 교재비, 검사비가 있을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프로그램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엄마와 함께 책놀이’, 독서치료 활동을 통한 엄마와 아이 간 관계개선 프로그램 ‘엄마와 아이 책으로 행복해지기’ 등의 초등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이와 함께 ‘동화구연 3급 지도자과정’, ‘숲해설가 아카데미’,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등의 성인강좌 및 ‘어르신영어회화’ 등의 어르신 대상 강좌,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 ‘ITQ 파워포인트 자격증과정’, ‘디지털이미지편집’
문병호 민주통합당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부일축구회, 백운 배드민턴클럽 등 생활체육 동호회를 잇따라 방문해 시 체육시설,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확대를 역설했다. 문 예비후보는 “독일 등 선진국은 생활체육을 하면 건강보험을 깍아줄 만큼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정책적으로 지원하는데 이제 우리 사회도 이 문제를 득표 차원이 아닌 정책적으로 논의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 체육시설의 경우 일부 프로구단의 전용구장화돼 있어 시민이용이 불편해 원성을 사고 있는데 시민들의 생활체육서비스 확대로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운동장·체육관 등도 대표적인 생활체육 시설이지만 학생학습권, 사고시 책임소재, 세금지원의 편파성 등이 걸림돌로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비공식 합의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학부모, 교장, 생활체육인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토론회를 시의회, 시당 차원에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201공구 지점에서 40m 검단사거리부근의 6차선도로 한복판이 무너져 내려 도로를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 정 모(62년생, 중국집 배달원)씨가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32분경 검단사거리 부근(왕길동사거리 방향 100m 부근 KB은행 건물앞)인천도시철도 2호선 201공구에서 40m 지점의 6차선도로가 20m 가량이 함몰됐다. 이번 사고는 지하철 공사중 대형상수도관 파열로 누수현상이 발생해 지반이 약해져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백석동, 검단지역 일대가 9시간 가량 단수돼 서부수도사업소에서 긴급복구에 나서 19일 오전 12시 30분부터 상수도 공급이 재개됐다. 또한 중단된 도시가스도 19일 오전 7시 현재 연결공사를 진행, 이날 완료해 도시가스 공급이 원활이 이뤄지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고 사망자 정 모씨는 구조장비차량 1대 및 인력 20여명이 동원돼 18일 오후 9시 40분쯤 시신을 수습, 온누리병원 장례식장으로 수송, 안치했다. 아울러 붕괴된 도로는 경찰의 통제속에 함몰된 부분이 대부분 가복구 완료됐으며, 완전복구에는 1주일가량이 소요될 예정으로 오는 27일까지는 도로가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개최됐다. 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전남도교육감을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감이 참석, 4개 현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사 1인당 학생수와 학급당 학생수 OECD 국가수준으로 조정 및 교사 정원 정책 개선’, 중앙재정투융자 심사 및 학교신설비 교부 시기 조정, 연구학교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수석교사 선발을 위한 단위학교의 추천 인원수 확대 등을 결정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관련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시도교육감들은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깊은 성찰과 반성을 하면서 새학기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적인 견지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준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는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2020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주거지역 노후화로 정비사업이 필요한 구역 총 212개소를 선정해 추진해 왔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와 주민들 간의 갈등증폭 등으로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24개 구역 등 총 46개 구역을 해제했다. 해제되는 구역으로는 사업 미추진 24개 구역, 재정비촉진지구중복 3개 구역, 사업완료 19개 구역으로, 남구에서 가장 많은 17개 구역이 해제된다. 따라서 ‘2020 기본계획’에서는 기존 ‘2010 기본계획’에서 선정된 166개 구역과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구역’ 1개 구역을 신규로 선정, 총 167개 구역으로 정비사업의 규모를 축소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의 전면철거방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중시하고 재정착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존치·보전·개량방식으로 정비사업의 기본방향을 전환한다. 또한 정비사업 방식의 다양성 확보와 동시에 공공의 행정·재정적 기반을 강화하해 적극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그 동안 정비
인천도시공사(이사 공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앞세워 고객들과 밀착소통에 나선다. 19일 공사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활용,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기 위해 20일부터 SNS(트위터, 페이스북)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트위터(www.twitter.com/idtc5000)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idtc.kr)은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분양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에 공사의 SNS는 기존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카페(http://cafe.naver.com/goowall)와 더불어 고객들과의 온라인 소통 및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SNS 오픈으로 시민과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스마트한 분양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민을 비롯한 네티즌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해 일방적인 정보제공이 아닌 양방향 실시간 소통의 장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수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2012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119종합방재센터에서 ‘국민생명보호본부’ 현판식을 갖고, 정책 추진의 본격적인 시작에 들어갔다. 19일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년간 ‘화재피해저감정책’ 실행 후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시책 추진 상 문제점과 최근 10년간의 과학적인 화재통계 분석 자료를 기초로 올해 추진목표와 추진전략을 재구성 ‘2012 국민생명보호’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화재피해저감정책과 소방활동 중 발생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안전관리정책으로 나눠 추진되며, 주택화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 해 주택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피양의무 위반 강력단속 등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소방용수시설을 보강하는 선진형 현장급수체제로 전환토록 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추가·확대 해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합동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택용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확대해 피해를 경감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현장 활동 소방대원의 순직사고 발생
인천시 서구는 가정 내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석남지역, 검암지역, 검단지역 등 3곳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설치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공동육아 나눔터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통한 공공보육이 활성화 되고 있으나 ‘가족에 의한 보육’을 선호하는 가정이 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설치되는 것이다. 이에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공동육아 품앗이, 품앗이 활동지원, 장난감 도서 비치 및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녀들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활용 될 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는 육아스트레스 해소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 자치적 시스템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참여와 나눔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강호)는 ‘영상문화산업도시 인천의 현재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영화·영상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인천지역발전 방안을 도출해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영상문화산업도시 인천의 현재와 발전방안’ 토론회는 영상문화산업 발전·육성을 위한 인천의 영상산업 현재를 점검하고 인천영상위원회의 역할을 모색코자 관련단체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대신문방송학과 전영우 교수와 M&E산업연구소 김도학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인천영상문화산업 경쟁 환경에 대한 강점으로 영상미디어 클러스터 구성요인이 집중된 서울·경기도와 인접, 다양한 교통인프라, 다양한 풍광의 섬, 역사유적지 등 촬영가능 공간 풍부, 개항과 관문으로서의 이미지 등을 꼽았다. 반면 약점으로는 서울·경기와 인접으로 인한 독자성 부족, 영상문화 도시로서 이미지 및 이벤트 부재, 타 지역에 비해 영상산업 후발 주자, 인천의 정책적ㆍ재정적 지원 미비 등으로 분석했다. 또한 인천영상위원회,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영화공간주안의 영상관련 기관들이 별도의 조직으로 돼 있어 구성·운영 시스템 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인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25개 회원단체 8만여명을 대표하는 대의원과 역대회장, 정책자문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75년 창립 이후 여성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사회봉사단체이다. 그동안 협의회 회장 및 회원 일동은 다양한 교육사업과 행사를 통해 여성 단체와 지역의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활발한 교류와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을 펼쳐 왔다. 이정희 신임회장은 “인천시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여성단체가 되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활기차고 탄탄한 여성단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사랑의 에너지로 능력을 발휘하겠다”며 올해 여성단체협의회의 도약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