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관내 학생들이 미추홀도서관 열람실을 찾아 시험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인천시 대표도서관인 미추홀 도서관(관장 홍희경)이 중학생들의 기말고사 등 시험준비 장소로 부각되면서 열람석 좌석대기자가 넘쳐, 기타시설을 개방, 열람실로 제공하고 있다. 12일 도서관에 따르면 미추홀도서관은 1·2·3열람실 328석과, 일반자료실1,2에 188석 등 전체 516석의 열람 및 학습공간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말고사 시험준비로 수백명의 중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함에 따라 좌석을 발급받지 못한 일반인 학생들의 좌석발급 대기자가 200∼250여명 달해하고 있다. 이에 도서관은 열람실외에 강당(178석), 세미나실1(40석), 세미나실2(20석) 등 전체 238석을 추가로 일반열람석으로 개방·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물 임시개방 확대에 따라 학생 등 열람실 이용객 증가로 인해 소음문제 등 면학분위기 저해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휴일 도서관 근무인원을 증원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인을 배려하는 도서관 에티켓지키기 등 캠페인 운동도 함께 전개해 열람실 이용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시험 예정기간에 일반열람실 확대운영을 지속적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는 인천 만석동 22번지 일원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공급하는 있는 만석웰카운티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으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만석웰카운티는 전용면적 74㎡ 62세대, 84㎡ 88세대 3개동 15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4년 6월이다. 만석웰카운티 3.3㎡당 분양가는 705만원∼742만원 대로, 기준층(4층 이상)을 기준으로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74㎡(A)는 2억2천816만원, 84㎡(B)는 2억5천257만원이다. 또한 중도금 6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동호수는 잔여세대에 한해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아울러 주택 소유 여부나 청약 통장 가입에 상관없이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지구주민 우선공급분과 청약 추첨에 따른 계약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잔여물량에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문의: 분양홍보관(☎032-777-9222).
<속보>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사업을 포기하기 위해 예산을 뻥튀기 했다(본보 12월 8일 17면)는 주장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부터 제기되자 지역구 인천시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실을 왜곡해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려는 술책이라고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12일 인천시의회 김병철 건설교통위원장과 구재용 의원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사업은 지난 2009년 4월 국토해양부와 인천시가 ‘가정오거리 도시개발사업, 가좌I/C주변 등 도시재생사업,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경인고속도로 기능 유지가 조화될 수 있도록 합의함으로서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같은해 12월 사업 타당성 용역 추진과정에서 사업비와 유지비가 과다하게 산출됐고 민원의 야기로 가좌I/C주변 도시재생사업이 취소와 함께 미국발 금융위기 등 제반여건이 열악해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사실상 불가한 것으로 정리된 상황으로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및 지하차도 건설 사업비로 산정됐던 4천451억원은 최초 계획했던 루원시티 직선화 구간 등이 제외된 간선화 구간(3.5Km)만 해당되는 비용”이라고 덧붙였다. 구 의원은 “뻥튀기 예산
인천시는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 체납자 명단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12일부터 공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개되는 체납자는 59개 업체 156억1천200만원으로 전체의 55.5%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 체납자는 117명에 125억1천만원, 45.5%를 체납했다. 아울러 시는 이들에게 지난 6개월 동안 체납액 납부 독촉과 함께 납부하지 않을 경우 명단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이에 시는 현재가지 납부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 이름, 업체명, 주소, 세목, 납기, 체납액. 체납 내용 등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서 체납자의 체납액은 단계별로 3천만이상 1억원 미만 체납자가 114명(64.8%)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지난 10월말 현재 과년도 체납 징수액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억원(5.13%↑)이 증가했다. 이번 시세 체납액 372억원 징수는 최근 10년간 최고 실적인 지난 2006년도의 한 해 동안 징수금액인 360억원 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체납자가 명예나 이미지
인천의료원 의료진이 청천1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이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펼쳐나감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를 한층 굳건히 해나가고 있다. 11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8일 남동구 지역 북한이탈주민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무료진료를 펼친데 이어 지난 10일도 부평구 청천동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의료원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남동구청과 남동구 보건소의 협력으로 ‘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북한이탈주민 대상 이동 무료진료에 의료원은 내과 및 신경외과 등 10여명의 의료진과 엑스선장비와 임상검사시설을 갖춘 검진버스를 파견, 내과와 외과 질환 대한 진료를 실시했으며, 구 보건소도 약 5명의 보건행정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청천1동 주민센터와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이동 무료진료는 의료원에서 내과, 외과, 비뇨기과, 산업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20명의 의료진과 X-ray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특수검진버스를 파견했으며, 함께한 의료원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주민 점심식사제공과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구매한 연탄 3천여장을 전달했다.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일대 영종 미단시티에서 협의양도인을 위한 단독주택 용지가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 실시한 이주자용 단독주택지 공급 계약율이 100%를 기록,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사업초기 토지 보상을 받았던 지주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용지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3일까지 분양신청을 접수한 뒤 추첨을 거쳐 29일부터 분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분양 용지는 이주단지2와 단독주택4 구역을 합친 80개 필지에 2만2천100여㎡ 규모로 필지별 면적은 116㎡∼426㎡이다. 분양가는 필지별 1억1천786만∼3억4천997만원이며, 3.3㎡당 평균가격이 248만원으로 청라, 한강신도시 등 주변에 비해 크게 낮으며, 특히 토지 대금을 5년 무이자 할부로 받기로 해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13% 가량의 할인효과가 발생해 3.3㎡당 평균 가격이 216만원정도로 떨어져 가격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일본 진출 한국 항공사 및 유수 여행사와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천의료관광 유치활동에 나섰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최근 일본 동경에서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KNT(긴끼닛폰투어리스트), 아시아나 항공 일본지사와 함께 인천의료관광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사카에서도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JTB(제이티비코퍼레이션), 대한항공 오사카지사와 함께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업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러시아, 중국 등에 집중돼온 의료관광시장을 해외 선진시장이라고 불리는 일본시장으로까지 확대에 나선 것이며, 따라서 일본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와 일본 의료관광객의 방문시 우선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개발한 상품은 인천의료기관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건강검진, 뇌검진, 치과, 척추, 관절 등)과 시만의 지리적인 강점(인천국제공항, 경제자유구역도시 송도, 섬테마여행지 강화)을 결합한 ‘건강융합형’ 상품으로 상품구입자들은 인천의료기관을 방문해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건강검진과 강화도 기 체험, 약선 음식 체험 등을 할 수 있
화재 및 등반 등 안전사고의 취약시기인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화재현장과 구조활동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나서는 소방공무원들의 활약이 중요시 되고 있다. 살신을 담보로 이뤄지는 이들의 활약상 뒤에는 화재현장과 구조활동의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고 중상을 입어 수많은 세월을 고통과 신음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에 11일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이 최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들을 찾아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에 나섰다. 중부소방서의 김두섭 소방사는 화재현장에서 장시간 화재노출로 자가피부이식 수술이 필요해 361일 장기요양을 하고 있으며, 최연상 소방교는 화재진압 중 화학약품 수조에 발이 빠져 약품이 피부로 침투 43일간의 요양을 하고 있다. 또한 김용범 소방사는 화재로 인한 구조활동 중 화물용승강기 통로 1층에서 낙상해 골절을 입고 272일간의 요양 중에 있으며, 서부소방서 김원규 소방사는 화재진압 중 고성능 화학차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고 90일의 요양, 남부소방서 신교선 소방위는 화재현장에서 인명검색 중 낙상해 49일간 요양 가료 중이다. 한편 송 시장은 “시민의 귀중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와 일반도로 전환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인천시가 올 초부터 재원 확보의 어려움을 이유로 통행료 폐지 등을 이미 포기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과 서인천∼가좌IC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포기하는 대가로 국토부로부터 청라지구 진입도로 개설사업 승인을 얻은 사실도 확인됐다. 이창봉 한국도로공사 도로계획부장은 8일 인하대 강당에서 열린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서 “이미 올해 1월 청라지구 진입도로 연결사업 허가과정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문서로 확약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또 “시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일반도로화를 다시 쟁점화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청라지구 진입도로 개설과 관련, 양희관 국토부 도로정책팀장은 “청라지구 진입도로는 기존 경인고속도로의 대체도로가 아니다”라며 “차제에 경인고속도로 운영에 대한 논란이 있을까봐 인천시로부터 확약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당초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에서 청라지구로 이어지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예산 문제를 들어 국토부가 난색을 표명하자, 지난 1월 기존 고속도로 기능
인천시는 중국의 유력언론(방송) 매체인 인민일보, 신화통신, CCTV 등 중국현지기자 9명, 한국주재 4명 등 13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동안 Press Tour에 들어갔다. 또 송도, 영종도, 중구 차이나타운 등 견학을 시작으로 투자유치 브리핑 및 인천 명예홍보 디렉터(Director) 위촉식을 갖는다. 인천시는 이들 중국 기자단에게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2014 인천AG 및 인천관광 등을 현지에서 체험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홍보를 펼쳤으며, 조셉창 미단시티 대표이사 안내로 영종도 운북지구 미단시티를 방문, 부동산 투자이민제 허용에 따른 영종도 개발계획을 집중 PR하고 보다 많은 중국자본 유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컴팩트스마트시티 홍보관-NEATT-수상택시-글로벌캠퍼스 등 송도지역 투어를 실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투자 유치 현황을 직접 체험했으며 참가자들은 해외 유수대학이 들어서게 될 송도의 글로벌한 교육환경에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날 저녁 송도파크호텔 연회장에서 송 영길 시장의 주재로 주커촨(朱克川) 신화사 대기자 등 기자단 전원을 대상으로 인천 명예 홍보 디렉터(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