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설관리공단 컴팩스마트시티는 인천지역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컴팩으로 떠나는 인천여행’을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송도신도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실시한다. 3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컴팩으로 떠나는 인천여행’ 프로그램은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며 자체 제작한 체험활동노트를 배포, 체험활동의 질적 향상되도록 할 예정이다. 컴팩스마트시티는 인천도시계획관으로 주로 투자자나 해외관람객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올해부터 실시한 각종 전시회(구들전시회, 음악회 등)들을 통해 일반관람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관람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더욱이 이번 실시하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관람연령대를 좀 더 넓혀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문화관광해설사 소속의 전문해설가의 설명으로 인천역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이 가능하고 취학 전 역사 공부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재미있어할 3D 영상도 무료로 상영해 학습과 재미를 균형 있게 추구 할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인천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우리 어린이들에게 인천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시킴으로서 우리 고장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문의 032-850-6019
인천 연평도 포격사건을 겪으며, 상처를 입은 낙도 어린이들을 위해 해군본부는 연평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병영체험과 함께 도시 나들이에 나섰다. 3일 해군본부는 이번 행사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연평도 포격사건을 겪으며 상처 입은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해군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연평도 연평초등학교 4∼6학년 30여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연평도에서 드넓은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푸른 꿈을 키워 왔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도시의 문명을 접할 기회가 드물었던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 첫째 날은 2함대 사령부를 견학을 시작으로 국립공주박물관 및 무령왕릉을 견학하고 지난 1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한데 이어 오후에는 국립 과학박물관을 견학에 나섰다. 특히 첫날 2함대에 도착한 아이들은 넓고 잘 정돈된 부대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함대 정신전력관에서 소개 영상과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그 날’을 시청한후 천안함을 견학, 천안함 피격 사건의 진실에 대해 알아
단풍이 짙어가는 가을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자주 찾는 계양산과 문학산 진입목 지하철역에 쉼터가 조성된다. 3일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계양산과 문학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계산역, 임학역, 선학역 등 3곳에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메트로는 계산역과 임학역 쉼터에 역 광고판 2면을 활용한 계양산 등산로 안내도와 계양산 사계 사진 32점(임학역 12점, 계산역 20점)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학역 쉼터에는 문학산 둘레길 안내도 1개와 문학산 사계 사진 20여점을 설치하고 이곳을 처음 찾는 고객을 위해 등산로안내 브로셔도 비치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역 쉼터 조성사업은 관할구청인 계양구청과 연수구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되며 계양산 쉼터(계산역, 임학역)는 10월 중순경까지, 문학산 쉼터(선학역)은 10월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이광영 사장은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해 계양산과 문학산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만남의 장소, 쉼터를 조성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 고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내년도 음식물폐기물류 발생을 20% 줄이기 위해 연희동 공촌동, 심곡동 일원 1만8천31세대를 대상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음식물폐기물 종량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일부터 연희동 공촌동, 심곡동 일원 1만8천31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단독주택은 보급된 개별용기(3리터, 5리터)에 납부필증을 부착, 정해진 요일 저녁 9시후 음식폐기물을 배출하고 다음날 아침 빈용기를 회수해야 한다. 또한 빌라 및 다세대 주택 등은 공동배출 관리자를 선임 후 기존 공동배출 용기에 납부필증(120리터용)을 부착해 배출해야 되며, 아파트단지는 단지별로 무게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단지별 무게종량제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음식물폐기물 종량제 시범운영 사업은 음식물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인한 수거·운반·처리비 증가와 악취 및 해충발생 등 생활환경 저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서부터 감량 인식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사업이다. 따라서 구는 음식물폐기물의 배출량에 상관없이 각 세대별로 930원씩 일괄적 부과로 인한 비용 분담 형평성 문제 및 발생량 증가로 인한 처리방안 등을 모색해
인천제물포중학교(교장 김수만) 국악관현학반 ‘햇불’이 제12회 인천교육청 초·중·고등학교 전통음악경연대회에서 전통음악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3일 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12회 인천교육청 초·중·고등학교 전통음악경연대회에서 제물포중학교 국악관현학반 ‘햇불’이 중학교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치러졌으며, 단체는 초등학교 6팀, 중학교 8 팀, 고등학교 6팀이 참가한 가운데 국악관현학반 ‘햇불’은 백대웅 작곡의 창작 관현악인 ‘연변목가’를 연주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최우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최우수 수상으로 이는 지도교사와 지도강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김수만 교장의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중학교 최고의 국악관현학반으로 발돋음했다. 게다가 제물포 중학교 국악관현악반 햇불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인천 유일의 국악오케스트라로 단원 전원이 남학생이며, 절반이상이 국악기를 처음 접해본 1학년생으로 구성, 매주 토요일도 반납하고 꾸준히 연습에 매진한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이날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과 인하대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3일 시립박물관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인천시민 인문학 강좌’는 인천지역의 문화인프라 구축과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및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에 2011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는 상·하반기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하반기과정은 ‘동아시아 고전의 산책’이라는 주제 아래 총 8강의 이론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한·중·일 고전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음미하게 될 이번 강의는 오는 12월 13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오는 4일 개최되는 제3강은 인하대학교 임학성 교수가 ‘동아시아 사서(史書)의 처음을 연, 사마천의 사기’라는 주제 아래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한나라 역사가 사마천이 기전체(紀傳體) 형식으로 쓴 ‘사기’는 중국, 더 나아가 동아시아 역사서의 처음을 연 책이다. 또한 기전체는 제왕의 연대기인 본기(本紀), 사람을 다룬 열전(列傳)을 비롯해 제후·연표·문물제도를 기록한 세가(世家), 표(表), 서(書)로 구성된 역사서술방식을 말한다. 아울러
인천시 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일 서구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제5회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잠재된 예술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미래사회의 문화예술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의 참가자격은 인천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7세∼18세(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에 한하며, 주제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행사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숨겨진 재능을 화폭에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간담회 후 17일 취임… 26년 공직생활 정부와 소통 기대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이 2일 민선 5기 두 번째 정무부시장으로 김진영 도시개발공사부사장(사진)을 내정하고 인천시의회에 인사간담회를 요청했다. 이번 인사간담회는 지난 시정참여정책위원회에서 권고한 인사청문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김진영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의회 인사간담회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을 경우 곧바로 임용절차를 거쳐 오는 17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무부시장 내정은 중앙부처 및 인천시 공직생활을 통한 능력검증과 공직조직 및 인천지역 인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탕평(중립적)인사로 실시됐다. 따라서 김 내정자는 국토부, 행안부 등 26년간의 공무원 근무능력을 토대로 국회 및 중앙부처와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고 시 종합건설본부장, 도시계획국장 등 거쳐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업무에 밝으며, 시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판단·조정능력이 뛰어나 발탁됐다. 김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1953년 6월 생으로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후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총무처 국가기술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중앙부처인 건설부, 행안부, 대통령 비서
‘인천시치과의사회’와 ‘의료민영화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이하 범국본) 산하단체는 지난달 30일 인천종합터미널 서광장에서 인천 송도에 설립을 추진 중인 영리병원반대 의사를 밝히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범국본 산하단체는 인천시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들과 일반인들의 참여 속에 일러스트로 제작된 성명서 전단과 포스터 등을 사용해 시민들에게 영리병원의 피해와 반대의 정당성을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영리병원은 병원의 수익성을 늘리기 위해 치료비를 상승시키고 인건비를 감소시키고자 의료인력을 감축시켜 의료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며, 국민의 건강을 볼모삼아 돈 없는 환자, 돈 안되는 치료는 외면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사에게 양심적 판단에 의한 자율적 진료권을 박탈해 오직 병원의 이윤을 늘리고자 환자에게 불필요한 치료를 권유하게하고 과잉진료를 유발시키게 되며, 이런 영리병원이 들어서면 고액의 의료비는 환자부담이 돼 의료소외계층이 늘어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렇듯 국민적 폐해가 분명한 송도국제영리병원이 인천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국회도 외국의료기관의 원격진료 허용과 내국인의 진료를 가능케 하는 의료산업화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달 30일 서구 오류동 정서진 선착장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정서진 선착장은 현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위치하고 있어 공사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제17보병사단, 인천해양경찰서 등 여러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공사가 마무리돼 뜻 깊은 준공식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준공식을 가진 정서진 선착장은 서구 오류동 시계에서 45m 전면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통 예정인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정서진 선착장은 지난 2009년 4월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를 득하고, 같은해 12월 선착장설치공사를 착공해 지난 8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공사비용은 총14억3천만원으로 보행도교 240m, 출입항통제사무소 1개소, 주차장 1개소 등 주요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세어도 어촌계장인 김오현 씨에 따르면 “예전에는 만석부두를 통해 세어도를 출·입항하는데 50여분이 소요됐으나, 정서진 선착장을 준공함으로써 이제는 10여분이면 세어도에 도착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정서진 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