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추홀도서관(홍희경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자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0일 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9월 3일 우리 나라 전통 조형물인 '어처구니'에 얽힌 이야기를 익살맞고 재치있게 풀어낸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어처구니 이야기’(박연철 글·그림)가 지하1층 강당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참여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17일은 도서관 이용규칙을 준수하면서 주제별로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은 성인을 선정해 ‘성인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평소 독서를 생활화하고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1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19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청소년문학 표지전’이 마련되며, 이를 통해 창비에서 발간한 청소년문학의 표지와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24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즐거운 책 속 여행 ‘작가와의 만남’이 있으며,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 ‘망태 할아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9일 가좌동에 소재한 중고자동차 매매 단지인 엠파크 타워 강당에서 서구 주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딜러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역맞춤형 직업훈련교육 양성과정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중고자동차 매매 단지에 130여개의 중고차 매매상이 입점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신규 중고자동차 전문딜러 인력을 서구지역의 실업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자동차 시장 공급 루트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에 실시되는 중고자동차매매 전문딜러 양성과정은 서구청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50명씩 3기로 나눠 총 150명에게 직업교육 훈련을 시킬 계획이며, 수료자 전원을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 회원사에 취업 알선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딜러 양성과정 사업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및 지역기업체에서 희망하는 기능인력 직업훈련
■ 슈퍼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내달 8일 인천문예회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슈퍼 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이 다음 달 8일 오후 8시 더욱 풍성해진 음악으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예술감독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을 주축으로 한 ‘7인의 음악인들’은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연 4명의 솔로이스트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이유라,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 한다. 또 관록의 첼리스트 양성원과 한국 영화음악의 거장 기타리스트 이병우도 가세해 한층 음악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1997년 ‘7인의 남자들’이란 공연명으로 시시작해 매해 전석 매진사례를 기록한 ‘7인의 음악인들’은 2000년대 들어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 등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국제적인 실내악 공연으로 발돋움했다. 2002년에는 예핌 브론프만, 미샤 마이스키, 유리 바슈메트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의 참여로 세계적인 실내악 콘서트로서의 위상을 세웠다. 시작해 매해 전석 매진사례를 기록한 ‘7인의 음악인들’은 2000년대 들어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 등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합류
지방자치 차원에서는 최초로 지난 6월 의료관광전문기관으로 설립된 인천시의료관광재단(이사장 신동근)이 대표이사, 사무국장 인선에 이어 전문실무인력 채용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리는 재단 출범식을 29일 송도 갯벌타워(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 6월 재단설립에 이어 7월 대표이사, 사무국장 임용과 8월 러시아권, 영어권, 일본지역 마케팅 전문인력 채용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번 출범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의료재단 이사장인 신동근 정무부시장, 류수용 시의회의장, 의사회와 인천시 주요 병원과 의료단체, 관광업계 등의 주요 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 출범을 축하하는 현판 제막식과 출범 기념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송영길 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경제자유구역 등 외국인 의료관광을 유치할 수 있는 최고의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관광재단을 통해 인천을 ‘메디컬 중심’ 도시이자 ‘의료관광의 중심’으로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롭게 출범한 인천시 의료관광재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과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지난 26일 개최한 공청회에서 시민의 평등한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에 따르면 인천시의료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공청회는 신동근 정무부시장과 적십자병원 김종흥 원장을 비롯, 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와 군·구 보건소 및 보건정책 관련 공무원, 인천시의료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시민의 평등한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다시 한 번 형성됐으며, 이를 위해 인천시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되고 재정립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됐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지난 3월 인천시의료원이 인발연에 연구용역으로 의뢰한 것으로 공동연구원인 이평수 한의학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천시 공공보건의료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공동연구원인 임준 가천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인천시의료원 공공의료 강화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제1주제 발표자인 이평수 선임연구위원은 “인천시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단기방안으로는 관리운영체계 구축과 중장기계획 수립, 의료원의 거점화, 프로그램 간 연계체계 구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주차장과 휴게실을 조성한다. 30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남동구 논현동 640-6번지에 택시운수 종사자를 위한 주차장 및 휴게실 신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택시운수종사자 쉼터는 지상2층 연면적 261㎡, 주차장 32면으로 조정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 공사를 착수해 내년 1월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는 택시운수 종사자 콜대기소 사업은 인천시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구역을 확대해 휴게소를 건립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30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 그동안 땀흘려 쌓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는 폴리메카닉스, 정보기술, 도자기, 화훼장식 등 39개 직종에 총 120명이 출전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충북 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충북 청주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48개 직종에 전국에서 1천896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있다. 또한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경기를 거쳐 2013년 독일(라이프치히) 제42회 국제기능경기올림픽대회 출전 후보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종합순위 4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단체 1위를 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인천시는 시민과 송영길 인천시장, 유명한 시인들이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해 ‘책 읽는 도시 인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문화축제를 연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 남구 수봉인공폭포공원 광장에서 오는 31일 인천시 문화예술과 주최, 인천시도서관협회 주관으로 19시부터 22시 40분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낭송과 함께 가족영화를 상영하는 ‘책읽는 도시 인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1부 행사로 인천영화배우협회 회장인 탤런트 송옥숙의 진행으로 수묵 대북난타를 오프닝으로 해금과 가야금 반주로 강은교 시인의 시를 시인과 송영길 시장이 낭송하며 도종환 시인의 시를 시인과 박우섭 남구청장과 어린이들이 낭송하고 퓨전 국악 연주와 샌드아트로 장식한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가족영화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를 상영해 시민들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 낭송 및 음악, 영화, 공연을 보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9월을 독서의 달로 맞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해 ‘책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29일 오전 제60기 경찰간부후보생에 대한 경찰서 현장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신고식을 가진 배윤용 경찰간부후보생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동인천 파출소에서 실습을 하게 되며, 지역경찰의 기능과 범죄예방 활동 및 주·야간 교대근무를 실시하는 등 각종 사건 사고 대처요령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성형 서장은 “교육기관에서 받는 이론과 현실의 체험을 접목해 경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29일 배윤용(오른쪽) 경찰간부후보생이 인천중부경찰서에서 현장실습 신고식을 갖고 있다. 인천중부署 간부후보생 현장실습 인천 부평동중학교 축구부가 최근 ‘제47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 축국 명문학교 위상은 물론 인천시의 영예를 드높였다. 29일 부평 동중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경북 영동에서 개최된 ‘제47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부평동중은 조별예선에서 같은 해 강릉에서 개최된 금강대기 축구대회 우승팀인 서울의 세일중을 3대 2로 제압했다. 또한 예선 2차전에서는 경기도의 율곡증학교를 6대 0이라는 큰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