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업기술센터)는 품질이 우수한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밑거름으로 맞춤형 비료를 시용하고 적기에 모내기를 해야 된다고 밝혔다.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모내기 적기는 추청벼 등의 중만생종은 5월 15일~5월21일, 중생종은 5월 27일~6월 2일, 조생종은 6월 9일~6월 14일에 이앙하는 것이 품질과 수량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에 따라 인천지역에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이앙을 해도 수량과 미질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일찍 모내기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새끼칠거름을 주지 말고 우리지역 토양에 알맞게 제조된 맞춤형 비료를 적극 시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맞춤형비료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서 분석한 필지별 토양 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벼농사에 알맞은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비료임으로 우리지역 맞춤형비료는 9호(20-11-19)와 11호(17-11-15)가 공급되고 있다. 아울러 맞춤형 비료는 밑거름으로 써레질 하기전에 10a당 30kg만 주면 되고 특히 맞춤형 비료 속에 가지거름(새끼칠거름)이 포함돼 있어 가지거름을 따로 줄 필요가 없어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된다.
최근 감사원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대한 학교시설공사 및 계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감사에 들어가자 인천시의회 교육위는 시설분야 외에도 여러 교육부조리 취약분야와 최근 불거진 학생부 부당수정이나 성적조작 의혹이 있는 학교들까지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인천시의회 교육위 노현경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자체종합감사 분석결과 시설공사 분야서 79개교 공사비 과다지급, 13개교 무자격업체와 학교시설공사 계약하는 등 시설공사 및 회계계약업무에 부적정 다수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공사 감독 및 검사업무 소홀, 또는 원가계산시 제비율 적용 부적정으로 ‘공사비 과다지급’한 학교가 79개교에 이르며, 전문공사 무자격업체와 시설공사 계약 13개교, 시설공사 분할(소액)수의계약 4개교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물품 분할수의계약 2개교, 학생수학여행, 수련활동 업무소홀 또는 경비지급 부적정 3개교, 학교급식관리 및 급식업체 선정절차 부적정 3개교, 민간참여 컴퓨터교실운영 및 계약관리 부적정 9개교, 학교매점 임대계약 부적정 4개교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도서납품업체 선정 부적정 1개교, 업무추진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제1회 ‘Wee 희망 대상(大賞)’의 전 부문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위기상담 종합지원서비스인 ‘Wee 프로젝트’가 실시 3년째로 접어들고 있지만 ‘Wee 희망 대상(大賞)’은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 상은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We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키 위해 제정됐으며, 시상은 학생상부문, 지도교사상부문, 기관상부문 등 3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따라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상부문에 용현초등학교(교장 윤여성) 송모군이 최우수상, 지도교사상에는 불로중학교(교장 임대열) 문유진 전문상담교사가 우수상, 기관상부문에 북부교육지원청 한승도 Wee센터장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용현초 송 모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언어장애 치료를 받지 못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까이 여긴 담임교사가 Wee센터에 의뢰해 전문적 진단과 장기적 언어 및 미술치료, 부모상담 등 다각적 지원을 받은 결과, 언어장애 완화 및 자존감 향상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된 모범적 사례로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불로중 문유진 전문상담교사는 Wee클래스 운영에 대한 열
인천시 서구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모범음식점 128개소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1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생교육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추진 등 GREEN FOOD 운동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위생관련 법규, 식중독 예방관리,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 간소한 상차림 권장 등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추진을 위한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유치로 급격히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 및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여 ‘English-Friendly’ 영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따라서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대표자 및 종사자의 자율 실천의식 제고와 친절 등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 및 시설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관리 및 위생수준 향상으로 세계 최고의 명품음식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네스코 책의 수도 지정을 위한 책읽기 사업 추진일환으로 17일 ‘책 읽는 도시 인천’ 추진을 위해 시장과 함께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독서토론회는 인천 시민들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의미로 평소 책을 가까이 하는 송영길 인천시장의 의지가 반영 된 것. 특히 인천시는 지난달초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의 책으로 ‘(작지만 강력한)디테일의 힘’을 선정 각 부서별 토론회와 간부공무원에게 독후감 게재 날짜를 지정, 매일 독후감을 게재하고 전직원이 공유하는 등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난달 29일 유네스코 책의 수도지정을 받기 위해 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이번 개최되는 독서토론회를 시작으로 군·구를 비롯한 사업소, 직속기관, 공사, 공단 직원들의 독서분위기를 조성해 인천시민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책 읽기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아울러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분위기조성을 위해 교육청, 군·구, 공사, 공단, 등 유관기관 단체와 더불어 ‘책 읽는 도시 인천’ 추진을 위한 비젼 선포식 및 각종 어플리케이션제작, 시 낭송 콘서트, 작가
인천시의회 제 193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각 위원회 의원들은 다양한 현안 요구를 쏟아냈다. 제2외곽순환도로 조기건설에서부터 최근 논란이된 학생생활기록부 조작에 따른 인천시교육의 총체적인 문제점, 경제자유구역청 투자펀드 조성 및 직접개발에 대한 전면 수정 등을 요구했다. 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 193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박승희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제2외곽순환도로 조기건설 및 주변 발전계획 재수립 등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갈수록 늘어나는 물류이동에 따른 교통문제 대책과 가좌 IC진출입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위 이용범 의원은 오는 2014년 열릴 아시아경기대회의 정부 승인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국가보조금 30%의 조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이한구 의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영리법인 유치에 따른 인천시의 입장을 명확히 해줄 것과 자유구역청 투자펀드 조성 및 직접개발 정책의 전면 수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교육위 배상만 의원은 학교용지부담금의 조속한 해결을, 노현경 의원은 최근 벌어진 학교생활기록부
최근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정정기록으로 사회적인 물의가 뒤따르고 있어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부 관리 관계자에 대한 교육 강화에 나섰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천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학교생활기록부 담당부장과 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육전문직 5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훈령 제205호의 주요 개정 내용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에 대한 주요 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최근 관내 일부 고교에서 대입전형 등에 대비해 비교과영역을 학년도 종료 후 부당 정정한 사례가 발생,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안도 제시됐다. 특히 대안으로 향후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사안 발생 시 비정기적 조사·감사 실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대한 정기 연수를 실시키로 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정정과 관련해 당해 학년도 이전의 학교생활기록부 입력자료 정정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한 정정은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결재 절차를 거쳐 정정 처리토록 하는 등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팽윤 교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개최된 ‘인천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학생 44명에게 9천75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자는 지난달 12일부터 10일간 각급 학교로부터 지원 신청서를 받은 결과 총 87명이 지원 신청서를 제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심의를 거쳐 그 중 최종 4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선정된 학생들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에 속하는 학생 23명에게는 300만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그 외 기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21명에게는 13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투병중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교직원들의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적립기금인 만큼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의 난치병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13일 관계기관 화합과 지역발전 도약의 전기를 마련코자 서구체육회 주관으로 제11회 기관화합 체육대회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기관화합 체육대회 행사는 기관과 단체 구성원들이 참석,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치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매년 서구체육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사람이 중심인 서구, 행복을 만드는 희망도시’ 건설을 구정 목표로 하고 있는 서구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 12개 기관·단체에서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개 축하공연, 제17사단 군악대 축하공연과 함께 내빈경기로 실시한 기관장 대항 자전거타기 경주대회가 개최됐다. 이어 기관·단체간 경기로 협동줄넘기, 족구, 400m계주,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의 경기가 벌어져 각 기관의 단합된 힘과 기관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경기결과는 종합우승에 서부경찰서가 차지했으며, 종목별로는 족구·협동줄넘기 서부소방서, 400m계주·줄다리기 서부경찰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의 남북화해사업 의지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북한지원사업이 재개됐다. 인천시는 16일 황해남도 7개 지역에 말라리아 진단키트, 감염 예방약, 모기장 등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결정은 지난 9일 통일부 승인으로 이뤄졌으며, 이에 시는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북한 말라리아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말라리아 방역품목은 말라리아 진단키트, 모기장 원단, 임산부용 감염 예방약, 유충구제약, 모기향 등이다. 이들 지원물품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북한 황해남도 7개 지역(해주시, 강령군, 옹진군, 벽성군, 청단군, 연안군, 배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물품은 1차로 5월중 경의선 육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아울러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함께 공동방역을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올해부터 남북공동으로 말라리아 방역사업을 연차적인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인천지역 말라리아 퇴치에 기여토록 남북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역 사회에서는 송영길 인천시장의 의지로 적극 추진되고 있는 북한지원사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