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등 인천지역 경제주체들은 한-EU FTA가 오는 7월 1일 발효될 것에 대비, 관련 업종 및 기업에 대한 지원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한-EU 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FTA 활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EU시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기관은 EU에 6천유로 이상 수출하는 업체가 한-EU FTA의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수출자 인증 사업에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EU 수출입 희망 9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관세사를 직접 업체에 파견하여 상담하고 인증수출자 인증까지 컨설팅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는 EU대상 6천유로 이상 수출하는 50여개 업체를 대상, 두산인프라코어를 시작으로 한국GM의 협력업체를 포함해 인증수출자 지정관련 교육 및 원산지확인서 발급교육을 인천본부세관과 함께 실시중에 있다. 이어 기업의 FTA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과 자발적 활용을 유도키 위해 인증수출자 인증업체 및 FTA활용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市, 2억원 물자 통일부 반출승인 7곳 지역 대상 지원 “긴장된 남북관계 개선·서해 평화 정착 노력할 터”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중단됐던 인도적 대북사업이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을 위한 방역물자 대북지원이 통일부의 승인을 받음으로꺼 재개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방역물자를 북한에 지원키 위한 통일부의 반출승인을 지난 9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달부터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며, 지원물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신속 진단키트, 임산부와 신생아 2차 감염 확산 방지용 예방약품, 방충망, 모기향, 유충구제약 등 2억원 상당의 방역물자이다. 특히 국내 말라리아 환자의 70%가 북한발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의해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북한과 인접해 있는 인천·강화 지역에서 북한발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환자수가 지난 2009년도 164명에 이어 지난해는 257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옹진군, 중구, 서구 지역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감염환자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대북지원으로 북한 황해남
인천시는 지난 7일부터 마일리지(홀씨) 포인트를 이용해 교통카드 충전 및 사회기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주)한국스마트카드와 마일리지의 티머니 충전·전환에 따른 협약체결을 맺고 프로그램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마쳤다. 이에 기존 문자보내기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홈페이지 적립 마일리지(홀씨) 포인트 사용범위를 확대해 교통카드 충전이나 사회기부에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교통카드 충전시에는 적립마일리지가 1천점(원) 이상인 경우 1점당 1원의 티머니로 전환해 티머니 1천원 단위로 사용할수 있다. 또한 사회기부시에는 적립마일리지가 100점(원)이상인 경우 1점당 1원으로 전환해 상시 기부할 수 있으며, 연 1천점이상 기부자 중 신청자에 한해 연말소득공제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그리고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내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마이페이지 나의홀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마일리지(홀씨)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통해 시 홈페이지 이용 활성화 및 시정정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따뜻한 온라인 사회 만들기 및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의장 김기신)는 지난 9일 의회 접견실에서 201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선임구성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134조 및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의장이 8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2명을 추천, 지난달 12일 제192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위촉장 수여 후 검사위원 10명은 위원간 논의를 통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구재용 의원을 선출하고, 대표위원 주재 하에 결산검사 일정 및 위원별로 업무분장을 했으며, 결산검사 주요 착안사항, 향후 결산검사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결산검사기간은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이 기간 동안 결산검사위원들은 인천시 및 교육청의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공정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행정수혜자인 시민의 신뢰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최종적으로 검사종료 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단체장에게 제출하고, 단체장은 세입·세출결산서에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친환경 접착 및 코팅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국제접착·코팅산업전시회(ATEM Fair 2011)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ATEM Fair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접착, 코팅, 필름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ATEM Fair 2011’은 코팅방식 및 접착 공정의 디지털화로 기존의 코팅영역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코팅 및 관련 장비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최근 부각되고 있는 친환경 신소재 접착제품들도 출품 예정이어서 최신 기술 및 제품 정보를 포괄적이고 발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국제 접착·코팅기술 컨퍼런스(IACT: Int’l Conference on Adhesive & Coating Technology)에는 미국의 헌츠만, 프랑스의 로디아, 독일 바스프 등 글로벌 정밀화학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욱성화학,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반석정밀공업, 포스텍 등 국내외 화학 관련 산·학·연의 참가도 활발해 정밀화학 및
인천시 노인소비자의 72.8%가 특수거래 경험이 있고, 이중 65.7%가 구입 후 충동구매 등의 이유로 후회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 소비생활센터가 지난 4월 15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소비자의 특수거래를 통한 소비 경험과 그 이후 불만이나 피해경험 등’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더욱이 특수판매로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은 건강보조식품과 의료보조기구였으며, 대부분 효도관광 상술이나 홍보관 등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청약철회 규정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30.1%에 불과했고, 79.5%의 노인이 판매자의 강압에 못이겨 억지로 물품 대금을 지불했으며 이중 44.0%는 구입한 물품을 사용하지 않은 채 그냥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소비자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노인은 8.1%에 그친 것에 비해, 소비자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긴다면 받을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노인은 71.9%에 달해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하는 소비자교육의 방식으로는 분야의 전문강사의 강연회, 영상물 순이다. 특히 노인의 인구비율이 증가하고 경제력 또
인천시 서구 (사)서구향토문화보존회(대표 양선우)는 지난 7일(연희동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제9회 경서호상의식 상여소리 정기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전년성 서구청장을 비롯, 각계 인사들과 3천여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정기발표회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 신칼대신무(무속 춤)의 축하공연을 통해 한층 무르익었다. 특히 경서동의 전통장례의식을 완벽하게 복원키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130명 출연진이 공연한 이번 발표회는, 단체에서 직접 제작한 상여를 비롯해 외나무다리, 대형 언덕 등 소품을 통해 더욱 현실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공연 전체를 동국대 대학원 이병찬 교수의 해설과 함께 진행해 전통장례의식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높였으며, 관람하는 학생의 지원을 받아 직접 시연한 염습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장례절차로써 지켜보던 구민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영어 말하기ㆍ쓰기를 포함한 실용영어 중심의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 지원을 위한 영어교육컨설팅단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영어교육컨설팅단은 장학진3명, 초등교사 14명, 중등교사 10명 총 27명으로 구성,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말하기ㆍ쓰기 평가 시스템 및 매뉴얼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또, 언어의 4기능을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회화수업 및 말하기ㆍ쓰기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교과연구회 협의회(월1회)를 실시한다. 아울러 영어 말하기ㆍ쓰기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해 블록타임제 및 영어전용교실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방과후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어 말하기ㆍ쓰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된다. 따라서 영어교육컨설팅단은 학교교육력 제고 및 영어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부영어교육컨설팅단은 지난 6일 운영협의회를 갖고 듣기ㆍ읽기ㆍ말하기ㆍ쓰기 등 4기능이 포함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부실 시비에 시달리는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가 강도높은 제2차 구조조정에 나섰다. 인천도개공 이춘희 사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안부 지방공기업 일제점검 결과발표에 따른 선진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차 사업구조조정에 이어 최근 행안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효적인 2차 사업구조조정 방안을 이달말까지 정리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구조조정계획에 맞춰 현행 중장기 재정계획도 보완키로 했으며, 이와 함께 사업구조 변경에 따른 조직개편과 직무분석을 기초한 생산성 있는 인력배치도 추진 할 예정이다. 이에 대다수 시민이 우려했던 구월보금자리사업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핵심기반시설인 만큼 전체 사업공정에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지만 영종하늘도시 및 검단신도시는 사업권 매각을 위한 협상과 관련기관(인천시, 행안부, 국토부, LH공사)의 중재 등을 요청 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PF 사업중 공사의 역할이 필요한 6개 PF 사업에 대해 인천시와 포괄적 대행사업계약 체결을 우선 추진하고, 불가시 해당 출자지분을 회수해 나갈 계획이며, 목적외사업으로 분류된 하버파크호텔 및 E4호텔은 인천관광공사와
@1.5톤 이하 개별 화물자동차까지 실시 인천시는 9일부터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대상을 1톤이하의 용달화물자동차에서 1.5톤 이하의 개별 화물자동차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면 개정해 공포하는 ‘인천시 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에 관한 조례’에 따라 그동안 소유대수 1대인 용달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한 차고지 설치의무를 면제해왔던 것을 최대 적재량 1.5톤 이하 화물자동차를 소유한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까지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경우에는 차고지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칙을 개정함으로써 영세 화물차주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길을 제도적으로 보장함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이다. 시는 관련법 개정 이후 곧바로 조례 개정을 서둘러 오는 5월 9일 조례가 공포됨과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으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허가 신청 시 1.5톤 이하의 경우 ‘차고지 설치 확인 신청서’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