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방사능 피해검사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 측정 장비를 긴급 구입 추진한다. 또한 대기 및 빗물중의 방사능을 정밀측정 할 수 있는 지역방사능측정소를 인천시에 설치 할 수 있도록 교과부에 협조 요청해 추진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사능 검사를 위한 예비비 투입(정밀검사장비 1억5천만원, 휴대용 간이 측정 장비 2천9백만원)은 일본에서 농산물 및 수돗물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어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 강화의 시급성이 요구돼 추진되는 것.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은 늦어도 2주후부터 농산물도매시장 및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간이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시(위생정책과)와 협의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방사능검사 장비 구매(정밀검사장비)까지는 한달이상 소요되는 관계로 구매 기간 동안 식품 및 수산물의 검사가 필요할 경우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측정 장비의 검사대상 및 항목은 농·임·수산물(신선, 건조, 냉장, 냉동 포함),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건강기능식품 원료 포함),
인천시는 한·미 FTA 체결 등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어업인에게 장기 저리 자금으로 ‘인천시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규모는 2011년도 융자규모 40억원중 지난 1차 융자사업 잔여분 13억9천300만원을 대상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이다. 따라서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 및 생산자 단체는 해당 군·구의 농정업무 담당과(출장소 포함)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으로 지원대상사업은 농어업생산 및 소득증대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사업, 명품 및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성 및 고부가가치사업, 농식품 가공공장의 시설자동화, 시설확충 등 유통기능 제고사업 등이다. 또한 융자한도액은 농어업인은 5천만원이내, 생산자 단체는 2억원이내 이며, 융자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5년이내(2년거치 3년 원금균분상환)이고, 운영자금은 2년이내(2년거치 일시상환)로 융자금리는 2.0%이다. 지원대상자는 군수·구청장이 사업내용의 적격여부를 검토한 후, 군·구 농정심의회를
인천시는 지난 15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의 자력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4년간 매년 250억원씩 총 1천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1천억원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주요대상은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확보가 어려운 기업인 경우 4억원이내 이며 창업기업의 경우 5천만원이내,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재산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3억원 범위내, FTA 활용 수출기업은 6억원 범위내에서 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보증서를 발급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약자기업 1조원 자금지원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돼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에 추진됐던 밀라노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 시행자인 피에라인천전시복합단지(주)(이하 FIEX))가 계약보증금을 납부치 못해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됐다. 17일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는 FIEX가 지난달 31일까지 납부키로 돼 있었던 계약보증금 830억원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함에 따라 토지매매계약이 해제됐으며, 이에 해당 사업을 추진하던 FIEX는 사업부지 확보 실패 등으로 더 이상 사업추진이 어렵게 돼 밀라노디자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방향 재검토가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FIEX는 인천시가 영종하늘도시에 세계적 수준의 국제전시장을 건립 및 밀라노의 교육·문화·예술기관을 유치해, 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 2007년 12월 인천도개공(26.6%), 인천교통공사(23.3%), 인천관광공사(23.3%), 신한은행(6.7%) 등이 출자해 설립됐다. 그리고 2009년에는 이태리 대통령 참석하에 밀라노디자인시티 홍보관인 트리엔날레관을 영종하늘도시 내에 개관키도 했으나 세계적 금융위기 및 국내 부동산 시장 악화로 PF 조달에 실패함에 따라 4차례나 연장한 토지계약금을 기한 내 납부
인천시가 국내처음으로 도입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가칭 ‘닥터헬기’를 시범운영할 시·도로 최종 선정돼 도서지역에 대한 응급의료출동서비스가 개시될 전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 ‘닥터헬기’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전남과 함께 선정됐으며, 이에 가천의대길병원이 헬기 배치 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해 소방이나 해양경찰청 헬리콥터가 출동했지만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장비를 장착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이륙에 필요한 절차도 복잡해 신고를 받고 이륙할 때까지 30분∼3시간 정도 걸리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도입하는 응급전용헬기는 의료장비가 고정으로 장착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의사와 간호사가 동승해 구급현장에 도착 즉시 응급처지를 실시하고, 의료기관으로 옮기는 도중에도 환자에게 전문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료기관까지의 이송시간도 단축됨으로서 그 만큼 치료 개시 시간을 앞당겨, 골든타임 내에 치료가 가능해 중증응급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과 후유 장애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닥터헬기' 시범사업에 선정됨으로서 응급의료 전용헬기 리스비용 21억4
드라마 촬영지 ‘시도’에서 로맨틱한 추억 만들기 ■ 인천 봄 여행지 추천 세계 제일의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동북아의 허브도시 인천이 ‘세계의 중심 경제도시 인천’으로 새로운 도약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2천300만 시민들이 가장 근거리에서 접할 수 있는 바다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섬으로 이어진 관광코스 인천의 매력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다.이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제일 먼저 밟는 인천시가 생동감이 넘쳐나는 상춘의 계절을 맞아 봄에 가볼만한 인천의 봄여행지 스토리를 내놓았다. ▲ 인천대교를 넘어 기념관 투어, 역동하는 건설현장 송도국제도시 그 첫째로 세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 다섯번째 규모인 인천대교는 21.38㎞의 해상 사장교로써 인천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다리로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프로젝트에 뽑힐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주탑의 높이가 무려 238.5m이며 한때 우리나라 최고층 빌딩이었던 서울의 63빌딩 보다는 10.5m 낮은 높이이지만 76m의 강풍과 진도7의 강진은 물론 2천900톤의 하중에도 버틸수 있으며, 100년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돼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관내 전체 초등학교 42개교 6학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영재학급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5개교를 지정해 4∼6학년을 대상으로 500명이 영재교육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으로 4천260명이 영재학급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영재학급 수혜자가 4천760명으로 대폭 증가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영재학급에서는 새로운 영재 프로그램을 도입, 6학년 학생을 자체 선발해 수학과 과학 교과를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이수 후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영재 이수 사항이 기록되며, 확대된 영재학급을 이수한 6학년 학생은 내년 중학교 과정의 북부영재교육원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인천시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에서 심의한 ‘2011년도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31개를 지정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공모에 참여한 55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군·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고용창출의 지속성 등을 사전심사한 후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번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남동구가 7개 기업으로 가장 많고, 남구 6개, 강화군 5개, 계양구 4개, 부평·서구가 각각 3개, 중·동·연수구가 각각 1개 기업이 지정됐으며, 시는 오는 2014년까지 300개, 올해는 100개 이상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키 위해 하반기에‘2011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공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요건을 일부 구비치 못했으나, 사업아이템이 우수한 개인, 기관, 단체 등을 향후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코자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미지정된 24개 기업을 포함해 ‘인큐베이팅 예비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이 들어서는 인천시 서구가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인천시 서구 검단출장소는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대비, 다음달까지 2단계에 거쳐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검단지역은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검단지역 내 인구유입 증가로 노점상 유입이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 이에 따른 민원건수 증가 및 처리지연이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이를 단속할 인원 및 운용차량 부족, 관련부서(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단속의 실효성·효율성이 미비했다. 이에 구는 도로기능 저해 및 주민생활 불편 유발 주 간선도로, 공원 등 다중이용지역 및 과도한 인도점용에 따른 주민 통행권 저해 주거지역 등을 중점 정비할 방침이다. 서구는 특히 도심 내 산재해 있는 개인대부, 무단점유, 미활용 방치되고 있는 국공유지를 전수 조사해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AG대회 주경기장이 건설되고 개회식, 폐회식이 예정돼 있는 서구는 국제적인 도심환경 정비가 시급하고 구도심의 균형 있는 주민편익 인프라 건설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주택가, 도로변, 산, 공장지역에 산재해 개인이 쓰고 있거나 무
인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관세청과 인천지역 수출·중소기업의 국제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AEO공인인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 청사에서 이뤄졌으며, 송영길 시장과 윤영선 관세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서 체결됐다. 따라서 인천시와 관세청은 실무자로 구성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례적 회의를 통해 인천지역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AEO 인증 취득을 위한 기업체 관리책임자 교육실시와 시에서 추천한 업체가 공인 취득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한편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화주, 선사, 운송인, 창고업자, 관세사 등 수출입과 관련된 물류주체들에 대해 각국의 세관당국이 무역안전성을 공인한 종합인증우수업체를 뜻하며, 각국은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해 AEO 인증을 받은 업체의 화물이 수출입통관을 받을 경우 입항에서 통관까지 복잡한 세관절차를 하나의 절차로 통합(Non stop free pass)하여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통관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아울러 AEO 제도는 9·11 테러 이후 미국의 무역안전조치를 세계관세기구(WCO) 차원에서 수용하면서 마련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