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원녹지과는 인천시를 살기 좋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의 심장, 초록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공원을 만들고 나무를 심고 있다. 또한, 관내에 있는 국·공유지 및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생활권 주변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푸르고 쾌적한 생태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인천을 생명의 숲으로 덮어 초록 도시화 시켜 나가고 있는 공원녹지과의 2010년 활동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생명의 숲 초록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공원녹지과는 인천 관내에 산림 휴양 문화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녹색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심지 내 푸르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저탄소 초록도시 건설과 국제도시 위상에 걸 맞는 공원녹지 조성으로 인천을 세계일류 명품도시 만드는 ‘생명의 숲 초록도시 만들기’ 통합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생명의 숲으로 인천을 덮기 위해 올해에는 우선적으로 공공분야 1천170천㎡와 민간분야 200천㎡에 도시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그리고 생활권 주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연희공원을 비롯한
인천시 고용율이 지난해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년째 꾸준한 증가세로 이어져 전국 최고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시와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 경제활동참가율 및 고용률은 전국 7대도시 평균이 60.7, 58.3%에 그치고 있는데 반해 인천은 64.0%, 61%로 각각 3.3%p, 2.7%p가 높아 7대도시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평균인 62.1%, 39.8%에 비해서도 각각 1.9%p, 0.2%p 높은 수준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취업자는 135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2천명(1.6%p)이 증가했고, 실업자는 6만8천명으로 전년동원에 비해 4천명(6.3%p)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7%로 전년동월 대비 0.2%p, 전월대비 0.4%p 증가했다. 게다가 상용직이 전년동월대비 4만7천명 증가세를 유지하고 일용직은 2만3천명 줄면서 공공근로에 의지해 근근이 유지되던 고용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 다시 일을 구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창출 및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도 시행될 예정에 있어 전망을 더욱 밝게하고 있다. 아
市-(재)남북평화재단 영유아 지원 협약 체결 인천시는 대북지원사업자인 (재)남북평화재단과 북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협약을 맺음으로서 송영길 시장이 취임 초기인 지난 7월 공언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12일 시장접견실에서 2010년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재)남북평화재단과 북한의 취약계층인 평양산원 영유아 및 산모들에게 분유 및 우유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천안함 사태에 따라 정부의 5.24 대북조치에 따라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중단되는 등 경색일로에 있었으나 지난 7월 송영길 인천시장은 취임직후 인도적 대북사업재개를 공언하고 나서 정부의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다. 이에 이번 북한 영유아 인도적 지원사업은 영유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는 정부의 입장을 토대로, 평양산원 영유아와 산모들에게 지원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이날 대북지원사업자인 (재)남북평화재단과 지원협약을 맺게 됐다. 따라서 이번 지원은 평양산원 영유아 및 산모 2천명에게 분유와 우유를 9월부터 12월까지 5회에 걸쳐 지원하고, 영유아를 위한 의류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물품 전달은 통일
인천시는 민선5기 송영길 시장 취임 이후 첫 국내대기업 유치를 실현함으로서 주요대기업의투자유치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11일 시장접견실에서 SBS 콘텐츠허브, ORIX와 송도국제도시에 디지털엔터테인먼트센터(이하, 송도DEC)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도DEC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2번지(송도 4공구)에 대지면적 1만2천500㎡, 연면적 6만9천㎡의 지상 20층 규모로서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 빌딩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번 송도 DEC에 투자하는 SBS콘텐츠허브는 SBS계열사로서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및 배급 전문기업이며 일본 ORIX사는 전 세계 25개국에 네트워크를 두고 있는 글로벌기업 (동경증시 및 뉴욕증시 상장)으로 양사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합작법인 ㈜글로벌디앤이를 공동 출자, 설립했다. 또한 송도DEC는 송도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내의 복합영상 미디어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업체의 연구개발, 콘텐츠 제작, 마케팅, 수출 등 비즈니스 지원과 상호 교류를 위한 첨단 인프라 및 협업 공간을 제공하며, 국내외 콘텐츠 관련기업, 각종 지원기관 및 투자기관을 유치할 예
11일 도서관에 따르면 그동안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와 무인도서관시스템 등 앞서가는 정보서비스로 한 해 28만여 명이 다녀간 지역과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지난해 개관 이래 3개월 만에 도서 대출회원 5천명을 확보하고 불과 1년도 채 안된 현재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정보화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쉴토, 어린이 문화의뜰’, 시민인문학, 청소년 독서토론 등 다양한 연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했으며, 인천지역 최초 ‘예술제본 전시회’, ‘남궁산 작가의 장서표 전시회’, ‘프랑스어권 만화 백년전’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도서관 상설전시회를 기획해 선보인 까닭으로 분석된다. 이에 도서관은 개관 1주년 및 회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0일 수봉도서관 옆 인공폭포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한 여름 밤의 ‘시낭송음악회+수봉영화산책’ 문화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강제윤 시인의 ‘인천·바다·섬 읽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수봉영화산책에서는 더운 열대야를 식혀줄 첫 야외 영화상영회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인천시가 NHN(네이버)주식회사와 ‘인천Map 콘텐츠 공동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 인천시민은 네이버지도를 통해 최신자료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10일 국내 1위 포털사인NHN(네이버)주식회사와 Map(지도)정보 및 서비스 인프라 공동활용을 위해 ‘인천Map 콘텐츠 공동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 송영길 시장과 김상헌 NHN 대표이사는 인청시청에서 만나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인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정보를 NHN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인천 Map 콘텐츠 특화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또 양측은 인천시 주요시정 홍보, 역할분담을 통한 공동사업추진, 공간정보 분야 신기술 적용 및 상호 관심분야 등의 협력에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지도(Map)자료 구축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도(Map)정보 활용 확산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시민의 생활편의를 돕고 경제활동을 지원키 위해 추진됐다. 따라서 이번 협정 체결로 시가 보유한 방대한 지도(Map)정보에 비해 취약한 서비스 인프라와 IT 기술발달 등 급속한 환경변화에 따른 한계 극복에 용이해
인천지역 기업들과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9월 8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고용센터, 인천북부고용센터, 인크루트(주)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 특징은 일반구직자는 물론 특히 인천지역의 청년, 고령자 및 결혼이민자 등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맞춤형 채용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단, 구인업체는 워크넷에 채용공고 등록 후 세 차례 이상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기업으로 ‘빈 일자리 DB’에 등록된 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인천지역 50여개업체가 직접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100여개의 간접참여업체에 대한 구인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면접에 참가하지 못한 간접참여업체와 이곳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서 이력서 발송 대행서비스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한 구직자에게
안과전문병원인 인천 한길안과병원이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환자 심티무르(SIM TIMUR, 23세)군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수술을 지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0일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4세인 심티무르(23)군은 망막박리수술을 받기 위해 엄마 이엘레나(49)씨와 함께 지난달 28일 한국 땅을 밟았다. 심티므르군은 운동 중 공에 맞아 눈을 다치면서 시력이 심하게 떨어진 티무르는 한길안과병원이 우즈벡 타쉬켄트에 세운 한길우즈벡안과병원을 찾았으며, 현지 의사인 마흐무도바 사오닷씨로부터 ‘망막박리’ 진단을 받았다. 게다가 앞이 거의 보이지 않던 상태였던 티무르는 한시라도 급히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현지의 열악한 의료여건으로 인해 수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사오닷 의사는 현지 한길우즈벡안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길안과병원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러한 사정을 들은 병원 측은 흔쾌히 무료수술을 약속하며 티무르군과 엄마 엘레나씨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따라서 티무르군은 지난달 30일 이 병원 손준홍 부원장으로부터 오른쪽 눈 망막박리수술을 받았으며, 이어 지난 9일에는 우즈벡 현지에서 받은 망막박리수술로 문제가 생
인천시와 세계도시물포럼조직위원회가 오는 12일까지 개최하는 세계도시물포럼이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1천여명의 물관련전문가와 기업CEO, 사회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는 지구온난화와 도시화에 따른 물 문제 해결을 세계적 및 지구 글로벌 차원에서 논의하고, 21세기 블루골드(Blue Gold)시대에 대비 물 관련 산업의 현 주소와 인천에 유치·육성·지원방안 강구로 대한민국과 인천을 동북아 블루골드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워크샵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관련 산업체가 물 산업 육성을 위한 CEO 제안 발표 자리가 마련됐으며, 세계 여러도시 실무자들과 함께 비즈니스 정보교환는 물론 국내 물 산업중 첨단 업체를 선정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하는 등 물 산업(Blue-Gold) 분야별 육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따라서 이번 워크샵은 특별 심포지엄,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하천 거버넌스 심포지엄, 3개의 국제회의, 터키 이스탄불에서 선정된 12개 물 시범도시들이 참여하는 회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인천이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강제징수 및 납부강요 등 편법운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학교운영지원비(본지 7월 20일 17면)에 대한 문제 학칙조항이 곧 개정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운영지원비의 강제 납부규정과 편법운영을 일삼고 있다는 학부모단체의 비난이 잇따르자 문제점을 분석, 학칙개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소속 노현경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는 중학교 의무교육이 시행된지 수많은 기간이 흘렀으나 학부모들은 여전히 ‘학교운영지원비’를 내고 있다고 꾸준히 지적해왔다. 더욱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상위법에도 없는 학교운영지원비 징수규정 뿐 아니라 당연히 납부토록 강제성을 두고 있으며, 더욱이 학교운영지원비를 2개월 이상 체납했을 때 출석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는 조항까지 두고 있다. 이에 학교운영지원비 폐지논란이 그동안 계속돼 왔으며, 특히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인천시교육감과 인천시장 역시 학교운영지원비 폐지를 주요 교육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여전히 많은 인천지역 중고교 학칙에 학교운영지원비 나 수업료 체납 시 ‘출석정지’ 등 독소조항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같은 지적이 꾸준히 지적되자 시교육청은 서둘러 중고교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