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지역 가로수 거리가 5대 명품 특색가로수 거리로 조성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인천진역 가로수 거리를 지역별 특성을 살린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Beautiful Street), 열매가 열리는 풍성한 거리(Fruitful Street), 단풍이 물드는 오색 거리(Colorful Street), 녹음이 우거진 늘 푸른 거리(Evergreen Street), 향토수종의 토종거리(Native Street)’의 5대 명품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현재 인천시는 515개 노선, 855km, 은행나무 등 35종의 가로수가 식재돼 있으며, 이중에서 36개 노선, 53km를 대상으로 특색가로수 거리를 만들 계획으로 지역별 대상지를 중구 축항로 등 2개 노선, 동구는 동산로 등 3개 노선, 남구는 관교로 등4개 노선, 연수구는 경원로 등 4개 노선, 남동구는 호구포길 등 5개 노선, 부평구는 청천로 등 7개 노선, 계양구는 서부간선도로변 등 5개 노선, 서구는 서달산길 등 5개 노선, 강화군은 지방도 84호선 1개 노선을 선정했다. 시관계자는 “특히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5대 명품 특색 거리를 선정 명품 가로
인천메트로는 전국 도시철도운영기관 최초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국제적으로도 그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30일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지난해 개통10주년을 맞아 OHSAS 18001 인증획득을 ‘절대안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지금까지 무재해 270만 시간 달성 인증획득, 전사업장의 위험성 평가 및 개선으로 위험도 저감, 매뉴얼 재정립, 현장활동 중심에서 본사 관련부서의 참여도 제고 등 전사적 추진을 해왔다. 이번에 인천메트로가 획득한 OHSAS 18001은 1999년 영국표준협회(BSI) 주도로 전 세계 13개 국가표준기관 및 인증기관이 참여해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며, 지난 2001년 12월 우리나라 공기업 최초로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이광영 사장은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OHSAS 18001 획득으로 전 임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변화는 물론 안전보건수준이 크게 향상됨으로써 해외 및 국내 운영사업진출 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으로 가장 안전한 운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교과부의 파면해임 등의 중징계에 대해 한 교사모임단체가 회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88%가 이번 징계는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좋은교사운동 모임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원 237명이 응답한 교과부의 이번 징계가 부당하냐고 묻는 질문에 209명(88%)이 ‘부당한 조치’라고 응답했으며, ‘정당한 조치’ 17명(7%), ‘잘모르겠다’ 9명(4%), 무응답 2명(1%)로 조사됐다. 또 이번 징계가 법원 판결전 서둘러 이뤄진 것이 교육감 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회원은 205명(86%), 선거와 무관하다고 답한 회원은 15명(6%), 잘모르겠다고 답한 회원은 15명(6%), 무응답을 보인 회원은 2명(1%)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교원의 정치 참여 범위에 대해서는 80%의 회원이 수업에서 정치적 발언이나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금지해야 하지만 정당 가입은 시민으로서의 기본권이기 때문에 제약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사)좋은교사운동 관계자는 “다수의 회원이 교원의 정치 참여 금지에 대한 현행의 조치가 너무 과다하며 좀 더 완화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징계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외국인을 위한 타운하우스(고급단독주택) 단지 건설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시행자인 리포인천개발이 중국 천우(天宇)그룹과 27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우그룹은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까지 2천억원 가량을 투자해 운북단지내 8만7천㎡에 중국 부유층이 선호하는 고급단독주택 400여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운북복합레저단지 사업자인 리포인천개발은 홍콩 리포그룹과 GS건설, 인천도시개발공사,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 11개 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종도 운북 지역의 56만평을 레저·관광, 쇼핑, 교육, 비즈니스, 금융, 의료, 주거 등을 갖춘 자립형 국제 레저복합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천우그룹은 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 내에 약1억불을 투자해 200여세대의 고급 타운하우스를 개발해 중국 내 부유층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운북단지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일대 269만8천㎡에 관광 레저 문화 쇼핑 주거기능을 갖춘 국제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리포인천개발 조셉창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상하이 엑스포에서 이뤄낸 첫 성과이며 지식경제부와 KOTRA의 행정적 지원을 받기로
인천시 문화발전을 위한 첫 한옥도서관 및 영어특화도서관이 내년말경 서구에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는 27일 인천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주)한진중공업에서 서구에 도서관을 건립키로 하고 오는 9월까지 설계을 거쳐 올해말 착공, 내년 말경에 준공 후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마전동 625-53번지에 들어서게 될 한옥도서관은 조선시대의 서원 건립방식을 따른 전통 한옥도서관으로 부지면적 2천722㎡ 연면적 2천60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아울러 지하층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주차장, 서고 등 지상층에는 한옥구조로 열람실(어린이, 일반, 다문화 등)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이 들어서며, 어린이실은 온돌방의 좌식열람실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전통한옥 건립계획에 따라 설계를 단순히 한옥모양으로 갖추는 것은 물론 전통한옥도서관의 기능을 철저하게 고려해 추진하며, 기둥, 대들보, 기와 등 건축자재도 전통한옥재로 사용된다. 또한 영어특화도서관은 서구 가좌동 198번지에 서구도서관 부지에 증축하게 되며, 부지면적 6천609㎡ 증축연면적 2천536㎡ 지상 4층 규모로 종합자료실, 디지털실, 영어도서관,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 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문학
인천시교육청은 지역교육청별로 주말영어광장을 운영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에게 저비용 영어체험기회를 제공키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5개 지역교육청별로 이동식영어마을 운영, 7∼9회기의 주말영어광장을 개최한다. 이번 주말영어 광장은 남부교육청 용일초 외 6교, 북부교육청 부내초 외 6교, 동부교육청 동막초 외 6교, 서부교육청 효성남초 외 6교, 강화교육청 내가초 외 3교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노래, 율동 등의 활동을 하는 Music Corner, 과학 관련 활동을 하는 Science Corner, 스토리텔링 및 독서토론의 활동을 하는 Reading Corner, 만들기와 그리기 활동을 하는 Art & Craft Corner 등이다.
인천시의회의원 부평 2선거구에서 출마중인 민주당 이재병 후보는 검단~장수 도로의 변형 광역간선도로, 부평주민 우롱하는 계획이라며 주민 대책위와 온몸으로 막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병 시의원 후보는 인천시가 철회 약속을 한 검단~장수 민자 도로가 한나라당 시장이 당선 되면 2025 도시 기본 계획을 다시 추진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지난 12일 확정 고시된 2025도시 기본 계획에 의하면 광역간선망도로라는 이름으로 검단-장수 민자 도로가 재추진될 계획이고 이는 명백히 주민을 조삼모사식으로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포스코에 축전 찬조금, 본사 이전 등으로 신세를 진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검단~장수 민자도로로 건설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안상수 후보는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녹지축을 파괴하는 감단-장수 민자도로를 대책위와 막아냈듯이 변형 추진되는 광역간선도로망도 온몸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대 주민대책위를 중심으로 부평주민과 대대적으로 반대운동을 펼쳐 나가겠으며, 선거운동 동안 재추진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려내겠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녹지축 파괴 민자도로 대신 녹지축을 복원
제5회 지방동시선거 7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제보 및 의혹이 대두되자 배진교 선본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지지자들로 1만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을 발족하고 불법선거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27일 밝혔다. 특히 남동구에서 범야권후보들이 앞선 여론결과 발표이후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접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선거일을 앞 둔 주말과 주일에 음식물 제공, 각종 향우회, 동창회, 친목회 등을 통한 금품살포 등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배진교 선본에서는 신창현 선대본 공동본부장(41)을 단장으로 각 지역별 부단장을 두고 즉각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의 베트남 원정 대기업 로비와 성접대 의혹(이하 베트남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인천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시 한나라당 여성후보자들은 2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송 후보 베트남 의혹에 대한 명백한 해명을 요구한데 연이어 세계여성포럼 인천시지부 회원 일동도 기자회견을 갖고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날 여성후보 및 여성포럼 회원들은 성명을 통해 “송영길 후보는 평화민주당 백석두 인천시장 후보가 수차례에 걸쳐 제기한 베트남 의혹에 대해 회피와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떳떳하게 밝힐 것은 밝히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송 후보의 베트남 의혹이 인천뿐 아니라 전국으로 번지며, 인터넷을 들끓고 있는데도 280만 거대한 인천시호를 끌고갈 선장을 뽑는 선거에 나선 후보라는 점에서 반드시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만약에 이같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인신을 비방한 백석두 후보를 고발하던지 해야 할 것”이며, “진실은 감추고 선거만 지나면 된다는 생각이라면 280만 인천시민의 힘으로 절대좌시
최근 인천시장 선거에서 인천시부채가 쟁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진섭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적극 해명하고 나서자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인천재정의 파단에 일조한 고 전 의장은 차라리 침묵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있다가 이번 선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고진섭 전 의장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 재정자립도는 전국 광역시 1위로 시민들은 안심해도 좋으며, 재정파탄과 부채 7조는 라는 말은 거짓이자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주장했다. 이에 송영길 후보는 “고진섭 전의장의 발언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현재의 인천시 재정파탄을 일차적으로 감시하고 비판해야할 인천시의회를 이끌었던 수장으로서 참으로 낯 뜨거운 행태로 안상수 시장과 함께 인천시 ‘재정파탄’과 ‘부채 7조’의 공동책임자”라며 비난했다. 이어 그는 “고진섭 전 의장은 재직 시절 도개공의 부실화와 시의 재정 건전성에 역주행하는 조례 개정을 주도했고,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던 낭비성 행사인 도시축전과 시민불편 자전거 도로 등에 수수방관하거나 적극 동조했던 당사자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