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무역협회 인천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5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2008 두바이 국제추계박람회’에 참여할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참가업체는 7사 7개 부스 63㎡(9㎡/업체)로 시는 △전시부스 임차료 △전시품 발송비: 업체당 편도 운송비 1CBM(인천시→전시장) △전시기간 동안 통역비: 업체당 통역원 1인 고용(50%지원, 희망업체 한함) 등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5일까지 이며, 자격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업체로 업체선정은 인천시 전시(박람)회 참가업체 선정기준에 따른다.(단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불 이하 중소업체로 무역업체는 제외)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로 송부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인천인터넷무역지원프라자(http://kr.iitp.net), 한국무역협회(http://incheon.kita.net) 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2008 두바이 국제추계박람회’는 세계가 주목하는 수출 표적지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의 대표적인 종합박람회로 내방인원이 1만3천명에 이르며, 전시규모는 7942㎡에 23개국 772개사 참가한다.
<속보>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인천시민의 여객선 운임지원사업 시행(본지 8월 20일자 12면 보도)에 따라 1일 오후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대합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고집섭 시의회의장, 조윤길 옹진군수, 박상은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안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인천시민 여객선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도서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섬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폭제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민은 이날부터 옹진군 전 도서와 강화군 외포·주문·불음·아차 등 총 14개 항로를 이용할 경우(하계특별수송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은 제외) 현행요금의 50%만 지불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도서민들에게 지원하던 운임지원사업은 종전처럼 여객선운임의 50%를 지원하되, 주민부담 5천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액 전액을 지원하는 최고운임제는 계속 시행된다.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시교육청이 문화예술교육을 매개로 손을 잡는다. 인천문화재단은 2일 오후 인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문화재단과 시교육청 간의 상호협력 교류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문광부와 인천시로부터 보조급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학교-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의 호응을 바탕으로 자체 예산을 반영해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학교 정규교과 시간을 활용해 예술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예술강사를 파견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문화예술소양 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위한 교사직무연수와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등 문화예술교육매개자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모지원사업을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예술단체와 학교와의 매개, 교사자율연구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올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08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광역단위 사업주체로 선정돼 총6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방과후학
인천시는 이달부터 사회단체 홈페이지를 통한 찾아가 전달하는 시정홍보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잡하고 빠른 사회환경 변화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새로운 홍보매체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찾아가 전달하는 시정홍보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의 지속적 제공으로 시민의 관심도를 확대하고, 사이버 공간을 활용,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정홍보 정잭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단체 홈페이지를 활용, 배너를 통한 홍보방법 다양화 및 홈페이지 운영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중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166개 기관에 ‘시 홈페이지 배너’를 링크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회원 약 45만명이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요사업 등을 사이버 공간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다가오는 제4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제30회 시민상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상 대상은 알차고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한 시민과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시민 등이다. 시상부문 및 인원은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등 3개 부문 9개 분야 10인 이내이다. 사회공익상 부문은 새마을분야·봉사분야·공익분야·환경분야·국제교류분야·기타 특별분야 6인 등이며, 효행상 부문은 효행상분야 1인, 산업발전상 부문은 상공업 분야·농수산발전분야 3인 등이다. 수상자 자격요건은 오는 10월 15일 현재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시상 부문별 공적내용이 현저한 시민이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지방언론사대표 등으로 기타 시민단체·일반시민도 추천권자를 통해 추천가능하다. 추천자 접수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0일간이며, 추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1통, 이력서1통, 공적증빙서류 1통 등이다. 접수는 인천시 자치행정국 총무과에서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15일 제44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일부터 본부 직원과 외부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미추홀 품질인증제’(이하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각 가정의 수도꼭지와 물탱크 관리 상태를 무료로 점검해 시민고객이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되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과 청년인턴, 물사랑지킴이 등 외부고객이 함께 시 전역 수용가를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수돗물의 안전에 기본이 되는 탁도, 잔류염소 등 7개 항목을 현장에서 바로 검사를 하고 수질이 적합한 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검사 인증서를 교부한다. 또한 검사결과 부적합한 수돗물은 정밀 수질검사 등 원인조사를 통한 수질개선 방법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취·정수시설을 엄격하게 관리해 매월 55개 항목의 수질검사에서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며 “올해부터는 WHO 권고 수질감시항목인 145개 항목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군·구 공무원단체로 구성된 인사불균형개선단(이하 인사개선단)은 2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 인사행정은 공정성이 결여됐다”며 공정한 인사를 위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사개선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 인사행정의 불균형 개선을 요구하며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왔으나 시는 승진적체 및 인사교류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도 없이 파행적인 인사를 계속 답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사개선단에 따르면 군·구 공무원 3천5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답변자 2천229명의 65%가 인천시 인사행정은 공정성과 합리성의 결여로 인사교류와 승진불균형에 의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설문응답자들은 전체 공무원의 12.8%에 불과한 시 본청 근무자만을 위한 소수 중심인사를 실시해 왔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인사교류와 전입인사는 승진을 위한 보직경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와 군·구간 인사교류 및 합의문에도 인사권자 인맥에 의한 특정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결과 군·구 공무원들은 인천지역 공무원 소수만이 지속적으로 특혜를 받아왔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
내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주전시회장 1일 입장료 가격이 성인 1만8천원과 청소년 1만3천, 어린이 및 유아 1만원으로 결정됐다.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는 내년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 동안 송도국제도시 3공구 일대 8만5천평 부지에서 개최되는 도시축전 입장료를 입장 형태별, 입장객 특성별 등 권종별 입장권 가격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축전 조직위에 따르면 권종별 입장권 가격은 현장 판매 기준으로 성인 1인 1회 1만8천원(단체 1만4천원), 청소년 1만3천(단체 1만1천원), 어린이 및 유아 1만원(7천원)이며, 사전 예매시 10~20%를 추가로 할인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권(경로, 군인, 장애인 등)은 9천원(단체 6천원)이며, 3회 입장권 3만6천원, 5회 입장권 5만4천원, 전기간 통용 12만6천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가족권을 신설했으며, 가족권은 성인 2명과 4세 이상 자녀 2명을 포함한 장권으로 1일 1회 4만5천원이고, 본권은 선물용이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상품권 대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러한 권종별 입장권 가격은 도시축전의 행사 추진방향 및 사업내용과 연계하거나 외국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
인천시는 관내 민자터널 최초로 문학터널에서 9월 1일부터 카드결제시스템을 적용, 동전납부방식과 병용해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 카드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된 국민, BC, 삼성, 하나카드이며, 신한(LG)카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카드시스템 적용은 인천시가 통행료 납부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코자 사업시행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실시, 관내 민자터널로는 최초로 문학개발㈜가 지난 8월 초부터 카드시스템 기기를 설치해 시험운행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드시스템 개통으로 그동안 문학터널의 통행료 납부방식인 동전납부 방식의 불편을 개선하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문학터널을 이용하게 돼 통행량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다음달 22일부터 4일간 ‘가사도우미’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복지관은 지난 1987년 개관 이래 그동안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취업알선, 여성·아동분야 서비스 제공 등을 시행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경제 침체로 서민 경제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2008년 상반기에만 취업률 31%를 달성했다. 올해는 전년도 상반기보다 취업률이 3%가 증가하는 등 가장의 실직과 생계곤란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다. 이밖에도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회 ‘창업스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3건의 창업 성공자를 배출했다. 또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한 창업스쿨을 통해 총 78명이 교육을 수강, 현재 제2의 인생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