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윤재섭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작가, 신극정 전 경기도 부지사와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수원의 전통문화를 문화·관광산업 콘텐츠로’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수원은 정조시대의 기록유산물과 궁중음식 문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융건릉, 무예24기 등 수 많은 전통문화 유산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이러한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을 산업 콘텐츠로 활용해 문화적 가치와 관광자원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원의 뿌리를 찾고, 수원의 정체성과 역사 등을 학생들에게 교육, 수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자는 뜻에서 수원지역 소재 대학교 교양과목에 ‘수원학’을 개설한다는 공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4.19 50주년을 맞아 손한규 전 민주당 대표와 4.19탑을 방문, 헌화하고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염 예비후보는 “절대 권력은 부패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랫동안 지방 권력을 독점해온 한나라당을 시민의 힘으로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 6.2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 사회의 구태와 과감하게 단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참된 지역 민주주의를 향한 유권자의 혁명, 바로 이것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총탄 앞에 나섰던 4.19 주체들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 대잠헬기 ‘링스’ 최근 2건 사고발생 주로 해상 초계와 대잠 및 대함 작전을 임무를 수행하면서 일명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해군 링스 헬기의 추락 사고가 잇따르면서 군 기강이 크게 헤이해 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링스헬기 추락 및 불시착 사고가 지난 15일과 17일 잇따라 발생하면서 조종사의 조정 미숙이나 정비 결함으로 인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13분쯤 해군 2함대 소속 링스헬기 1대가 서해 소청도 해상 남방 22.8km 해상에서 초계비행을 마치고 한국형 구축함 왕건함으로 복귀하다 해상에 불시착했다. 다행히 승무원 3명 모두 구조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한밤 중 사고 소식을 접한 국민이나 군 관계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지난 15일에 오후 8시58분쯤에도 전남 진도 동남쪽 14.5km 해상에서 초계 비행 중이던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권태하(32) 대위가 숨지고 홍승우(25) 중위, 임호수(33), 노수연(31) 중사의 시신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군과 해경은 권 대위의 시신이 발견된 진도군 조도면
민주당 수원시장 경선 선출 방식이 시민과 당원 여론조사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정된 가운데 당내 공천을 위한 예비 후보자들간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염태영 예비후보측이 ‘경선 방식이 결정된 만큼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위한 공개 토론’을 제안하자 신장용 예비후보측이 ‘경선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토론회는 논리적,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반박하는 등 토론 개최 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염태영 예비후보 김명욱 대변인은 18일 “민주당 수원시장 경선후보 등록이 마무리 된 만큼 형식과 시간에 구애없이 열린 공간에서 토론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청렴성을 검증해야 한다”며 후보간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는 믿고 싶지 않지만 이미 지역일간지에서 실명까지 거론되며 과거의 도덕적 문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이상 민주당원과 수원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공개 검증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민주당 필패의 이유가 될 수 있기에 때문에 신장용 예비후보는 이 제안을 거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신장용 예비후보측은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 전략이라고 폄하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이종철 공보특보 명의의 보도자
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시장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자가 주요 보직을 독점하던 지금까지 인사 기준을 혁파하고 능력 위주의 탕평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8년간 수원시 인사는 특정 고등학교 출신자가 승진과 주요 보직을 독식해왔다”며 “이러한 전횡에 대해 직원들은 할 말조차 잊고 포기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정학교 출신자를 우대하는 수원시 인사를 사석에서 비판한 직원이 하루아침에 한직으로 쫓겨났다는 소문은 하루도 끊이지 않고 들려온다”고 지적한 이 예비후보는 “이같은 인사를 해놓고 조직의 능력이 발휘되길 기대하기는 당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중화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모교인 수원 삼일상고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해,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삼일공고 화공과 동문인 박 경수 중사가 천안함에 승선했다가 미귀환 상태에 있다며, 박 경수 중사가 조속히 귀환할 수 있도록 삼일동문은 물론 110만 수원시민 모두가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일총동문 체육대회는 삼일상고, 삼일공고 총동문회장, 학교장, 졸업생 동문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김현탁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팔달구 우만동 소재 창현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족구리그 수원시 예선 대회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수원시 족구연합회 김동철 회장은 “생활체육이 전용구장 미확보로 인해 토착화 되어 있지 않아 서민들의 운동인 생활체육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야 말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바로미터”라며 “앞으로 수원시 족구전용구장은 물론 생활체육 분야별로 전용구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해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끝내 기적의 생존 소식을 전해주지 못하고 순국한 초계함 ‘천안함’ 순국 장병들을 명복을 빌기 위해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 배 한척이 공격당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이 공격을 당했다”며 “지금은 안보적 위기상황 정견의 차이를 넘어서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천안함 희생자 중 수원 출신 장병인 ‘박경수 중사’와 ‘정범구 상병’의 희생을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고 시 차원에서 별도의 분양소 설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꼬박 4년 간 매달 22만원씩 보험금을 납부했는데 암 수술을 받고도 보험금은 고작 513만원이라니...” 가정주부 백모씨는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뒤 지난 3월10일 수원 성빈센트 병원에서 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백씨는 자신이 가입한 종신 보험의 암 진단비와 수술비 등 보험금 6천500여만원을 수령 받기 위해 교보생명에 보험금 수령 신청을 했다가 깜짝 놀랐다. 수령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고작 513만원(수술비 500만원, 입원비 13만원)이라고 보험사로부터 통보 받았기 때문이다. 백씨는 수령액이 보험 증권의 금액과 너무 차이가 난다며 해당 보험사에 수차례 항의했지만, 보험사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보험금 수령을 거부한 채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사정은 이랬다. 백씨는 지난 2006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한 보험설계사로 부터 매달 22만500원을 납부하는 교보생명의 종신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이 보험의 증권대로라면 암에 걸린 백씨가 지급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주계약 4천만원, 암 입원특약 2천만원, 수술비 500만원 등 모두 6천500여만원에 이른다. 하지만 보험사측은 대장암, 폐암, 간암 등은 중대
남영식 수원시의회 라선거구(정자2,3동) 예비후보는 15일 장안구 장자3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 활동에 참여 했다. 이 자리에서 남 예비후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온 새마을부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녀회원들이 마음껏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산과 봉사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곧 수원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면서 “많은 여성들과 주부들이 따뜻하게 수원을 돌봐 줄수 있는 손길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