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안상수 시장 주재로 18일 아태정책연구원 관계자 30여명을 초청, 송도 갯벌타워 19층 홍보관에서 경제자유구역과 인천산업단지에 대한 투자유치 및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아태정책연구원은 일본의 미쯔비시 그룹 사장과 금융권 지점장, 무역진흥기구 소장, 전 외교통상부 대사 등 30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일본과 미국의 정책자문과 연구를 담당하는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어려운 경제와 환율이 유동적인 현시점에서 일본투자자의 인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동북아의 역발상 투자최적지로 인천을 각인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안 시장은 현재 인천의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내 140개 일본업체가 입주(닛켄 등)해 있고 부동산 개발회사 바바월드가 송도에 30억달러(4조5천억원)를 운북레저단지에 요리명문 핫토리 등 5개 기업이 청라지구에 요코하마 자동차부품 파이오락스가 1천만달러를 와세다대학이 청라로봇, 와봇(개인용로봇)단지에 투자하거나 논의 중에 있다며 일본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태정책연구원 신희석 이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가진 동북아 최고의 투자최적지로 실제
남동구(구청장 윤태진)는 17일 토양오염 사전예방 및 토양우려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토양오염실태조사 지역은 토양오염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공장 및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남동산업단지 내 이용객 많은 근린공원 5개소와 사업장 1개소, 어린이 놀이터 지역 4개소 등 모두 10개 지점을 선정했다. 조사항목은 구리와 아연, 니켈 등 중금속 8개 항목과 유기인, 페놀, 불소 등 일반 8개 항목, 토양산도(pH) 등 모두 17개 항목으로 선정된 지점의 토양시료를 채취,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분석하게 된다. 구는 또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지역은 토양 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토양 정밀조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리고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토양 오염상태와 오염원 현황 등 관리대장 작성 및 오염토양 정화,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염 원인자가 존재하지 아니하거나 오염 원인자에 대한 토양 정밀조사가 곤란할 경우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6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엄볼륨에서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주경기장의 확정 등 대회준비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을 자축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시작하기 위해 ‘Start 2014’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조직위원장 직무대행 겸 인천시장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용성 KOC위원장, 이경재·이학재 국회의원,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신현택 한국드라마제작협회 회장, 아시아국가 대사, 메달리스트, 스포츠 꿈나무, 체육단체 임원, 인천거주 아시아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4년 인천대회에서 주역으로 활약할 스포츠 꿈나무들의 발대식을 비롯, 탈렌트 최불암씨 및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START 2014 행사는 대회준비 기반을 마련한 것을 자축하고 미래 각오를 다지는 대단히 중요한 행사”라며 “이제부터 모든 기관·단체가
남동구가 기존의 친절교육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개념의 친절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자체 사내강사를 활용, 구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식 친절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친절교육 패턴은 외부강사를 활용, 근무시간 내 대강당에서 집합교육 형식으로 이뤄져 이로 인한 업무처리지연 등으로 내부 직원들과 민원인들로부터 불만을 사왔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친절교육방식을 직접 산하기관을 방문, 일과 전·후로 직원들이 부족한 친절분야를 찾아 맞춤식 교육을 실시, 직장생활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아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부터 실시한 맞춤식 친절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사전 희망부서의 신청을 받아 10~30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수요자 중심의 친절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와 산하부서, 도시관리공단, 환경미화원까지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향후 교육의 질과 만족도 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사내강사들도 고객만족서비스 심화과정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역사자료관은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기초 자료집을 기획,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서부터 6년 동안 총 48권의 인천자료집을 발간,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인천역사문화총서 시리즈는 무엇보다 인천시민이 보다 쉽게 인천의 역사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그동안 미발굴됐거나 부족한 인천자료에 주석을 첨가, 정리·소개하고 인천사의 정립에 필요한 중요한 주제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집적하면서 나와 있는 자료들의 재정리를 통해 체계있는 인천사 정립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12월 발간된 인천역사문화총서 40호~48호의 구성과 내용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단행본 학술서적 형태이지만 각 책들은 오랜 시간을 두고 발굴 수집된 것이며 기획된 자료들이다. 특히 인천사의 대중화를 목표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역주 영종진호적자료(1867)’와 같은 조선시대 한문 자료나 ‘역주 최근의 인천(1912)’, ‘역주 인천의 사화와 사적(1933)’ ‘역주 미두취인소 연혁(1922)&rsq
그동안 긴 겨울잠을 자고 있던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의 음악분수가 기지개를 켜고 15일부터 시민들에게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수쇼를 선보였다. 남동구는 15일 미래광장의 음악분수 가동을 위해 월동막 해체 및 분수대 청소와 음악분수 기기점검을 마치고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분수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래광장 음악분수는 계류 1개소와 수로(Canal) 2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안개분수를 비롯한 7종류의 분수 및 307개의 수중등이 분수자동제어 시스템에 의해 다양한 음악분수쇼가 연출된다. 음악분수는 클래식 및 일반대중가요, 최신가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을 장르별로 매월 10곡씩 선보이게 되며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물줄기의 분수는 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연인 및 가족단위의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미래광장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동되며 춘추기인 3월부터 5월, 10월에는 1일 5회, 하절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1일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택지개발사업과 검단신도시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1본부장에 김대년(57) 전 한국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을 임용했다.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이번에 임명된 김 본부장은 인천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업무추진 능력을 갖춘 개발 전문가로 앞으로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업무경험과 국가 공기업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사 사업에 접목, 명품도시 인천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년 본부장은 지난 1953년 경북 출생으로 안동고와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감사실과 인천남동신시가지 과장, 서울.경기지사, 인천지사 개발부 부장을 거쳐 파주사업단 단장, 개성지사 지사장,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동구가 지방세에 대한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활 속의 지방세 2009’라는 지방세 종합안내 책자 1천부를 제작, 발간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복잡한 지방세를 일반인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제작된 이 책자는 월별로 본 지방세 납부와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지방세 개요, 지방세 납부와 관련된 용어, 편리한 지방세 납부제도 이용안내,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체납시 불이익 처분, 지방세 구제제도, 주민을 위한 추진시책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편에는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자동차세 감면 등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지방세 지원내용과 투자촉진을 위한 기업들의 지방세 감면 확대, 기타 공평과세 및 납세자 편익 증진 등의 내용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방세 무료 ARS이용 납부방법과 지방세 E-mail신청 및 인터넷 납부 방법 등 구민들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리플렛 15만매를 제작, 구민들에게 배포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는 구의 개발과 발전의 원동력뿐만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주 중요한 재원&rdquo
남동구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1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류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수거검사는 구월동 성리초등학교 주변 식품판매점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류와 혼합음료 각각 6개 제품을 뉴코아 아울렛 인천점에서 유통점유율이 높은 만두류 4개 제품과 수산물가공품인 2개 제품을 수거했다. 구는 또 무허가(신고)제품 판매행위 여부와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 여부, 과대포장 및 허위여부, 무표시, 표시기준 위반제품 제조 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다. 한편 이날 수거된 제품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시 유통식품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제조원을 관할하는 행정청에 시험성적서 등의 자료를 통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