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중국 광주 춘계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에서 총 393건의 상담건수와 2천929만2천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195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9회째를 맞은 캔톤 페어는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로 전기전자, 생활용품, 건축재료, 자동차용품, 방직 의류, 완구, 시계, 스포츠 및 여행용품 등 주요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캔톤 페어는 전시회 때마다 전 세계에서 20만명 규모의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등 중국경제와 세계경제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중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어깨안마기 제조업체 ‘코이노월드’는 영국, 말레이시아, 시리아 등에서 총 20만 달러 구두계약을 체결했으며, 고농축 산소정수기 ‘인터테크’도 인도바이어에게 약 5천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성과를 올렸다. 한편, 중기센터는 올해로 3회째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4개 부스 규모로 확대해 참가할 계획이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덕)는 4.2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6일 선거당일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성남시 분당구을(국회의원보궐선거)을 비롯해 안성시나(시의원보궐선거)·고양시바(시의원재선거)선거구 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선거인명부에 등록되지 않은 사람은 투표를 할 수 없지만 이의신청·불복신청 및 명부누락자에 대해 이유있다는 결정통지서를 가져온 유권자는 투표할 수 있다. 또 투표일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비롯해 장애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자격증과 그 밖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또는 이들 기관이 기록·관리하는 것으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이다.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선거인명부등재번호를 알고 가면 투표를 빨리 마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재·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26일 24시 이후부터 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며 “유권자는 법에서 주어진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 행사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거구별 유권자는 분당을 16만6천384명, 안성시나 3만4천915명,
오늘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전진할 것인가, 과거로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날입니다. 지금 좌파 세력은 야합해서 분당뿐만 아니라 강원도, 김해, 순천에서 대한민국을 통째로 흔들고 있습니다. 반드시 투표해 주십시오! 나라의 근본을 흔드는 좌파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저 강재섭, 사력을 다해 분당과 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 한나라당은 더욱 처절하게 반성하고 쇄신하겠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을 버리지 마시고 품어 주십시오. 지난 선거기간 동안 본의 아니게 마음에 상처를 드렸다면,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선거가 끝나면 모든 것을 잊고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다함께 나아갑시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제 투표로 미래를 바꾸는 날입니다. 저 손학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이 변해야 한다는 국민의 여망이 새 잎처럼 움텄으면 좋겠습니다. 물가난, 전세난, 등록금 폭등, 그리고 취업난 등 서민과 중산층들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나라를 우리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라 경제는 좋은데, 서민경제는 무너지는 지금 이대로 계속 갈 것인지, 중산층과 서민 중심의 경제로 방향을 바꿀 것인지 선택해주십시오. 우리의 행복,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직접 투표장에 나와 국민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보여주십시오.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우리가 원하는 미래임을 선언해 주십시오. 4월27일 분당에서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동의를 받고 싶습니다. 분당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4.27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날씨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의 강재섭 후보측과 민주당의 손학규 후보측은 마지막 주말 유세전을 치르고 난 후 각자 민심이 자신들에게 기울었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24일 기상청이 26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27일 전반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함에 따라 양측 모두 날씨가 판세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나라당의 경우 보수층 결집이 본격화 됨에 따라 주말을 전후로 강 후보가 손 후보를 추월해 격차를 벌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물론 선거 당일 지지기반이 약한 젊은 유권자들이 적극 투표에 나설 경우를 변수로 잡고 있으나 선거 당일 비가 예고되면서 투표율이 20%대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 조심스럽게 우세를 점쳤다. ‘투표율이 낮으면 여당이, 높으면 야당이 유리하다’는 정치권의 통설 때문이다. 하지만 비가 올 경우 한나라당의 적극 지지층인 노년층 역시 외출을 꺼리면서 투표를 안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비가 한나라당에 유리하게만은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 후보는 보수층의 지지 호소와 함께 투표 독려도 하는 막판 전략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25일 중기센터 광교홀에서 ‘e-프론티어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e-프론티어기업에 선정된 ㈜메덱셀 등 217개 업체는 글로벌 B2B사이트 광고와 해외 쇼핑몰 판매대행 지원, 해외 유효바이어 DB제공, e-Book제작 지원 사업 등을 업체특성에 맞게 전액 무료 또는 일부 비용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도에서 추진하는 모든 수출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받아 사업성과를 배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년도 선정기업인 ㈜가이아모와 ㈜극동호이스트가 전자무역의 우수사례 기업으로 참석해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이베이 코리아 공식지정업체 ㈜이에스엠스타트업 권영설 대표가 ‘해외 온라인마케팅 활용기업’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연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홍기화 대표이사, 2011 신규 프론티어기업 217개사 등 총 230명이 참석했으며 전자무역지원 대상기업 선정에 이어 e-프론티어기업 인증서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오는 27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 ‘도농교류 농어촌체험투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재단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도시민 800여명이 참여해 농촌 문화체험과 함께 경기도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이끌어 냈다. 올해 ‘도농교류 농어촌체험투어’는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눠 갯벌체험과 천일염전 투어 등의 어촌체험과 계절별로 블루베리, 버섯, 고구마, 잣, 배추 등의 수확체험과 메주 만들기, 탈곡체험, 목장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이 연중 이어진다. 오는 27일 떠나는 첫 투어는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봄의 경관을 느끼는 가운데 제철 딸기 따기와 떡메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새송이버섯 생산·가공 업체인 ‘머쉬하트’공장 견학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파워블로거와 대학생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획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내 농특산물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체험지도사와 연계한 맞춤형일자리 지원, 경기사이버장터를 활용한 경기농산물 온라인구매시스템 홍보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4. 27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보자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관리를 총괄하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막판 투표율 높이기 홍보 활동에 여념이 없다. 이에 도선관위 김원식 홍보과장을 만나 선거일을 하루 남겨둔 선거관리당국의 입장을 들어봤다. ■ 역대 재·보궐선거의 투표율 추이는 어떻게 되나. 최근 우리나라 선거의 투표율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1년에 두 번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어서 과거 도내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경우 2006년 부천시 소사구 21.9%, 2007년 화성시 19.3%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2009년에 실시된 수원시 장안구의 경우 35.8%, 안산시 상록구가 29.3%를 기록해 30%대의 투표율로 기존보다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선자의 대표성을 고려한다면 최소한 투표율이 50%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판단, 아직도 투표율이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도선관위의 방안은. 도선관위는 투표율 향상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특별대책을 강구해
접전에 접전을 거듭하고 있는 4.27 재보궐선거 성남 분당을 후보들은 D-1인 25일 표 확보를 위해 총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한나라당의 강재섭 후보는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26일에는 중앙당 당력을 집중해 분당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4일 밝혔다. 강 후보는 25일 나경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조윤선·구상찬·유정현 의원 등과 함께 지역구 전 방위로 유세활동을 펼쳤고 26일에도 역시 한나라당은 상주중인 안상수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최고위원 등 대중적 지지기반이 확실한 인물들을 전면에 세워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한나라당의 적극 투표층인 보수층이 결집한 만큼 부동층 잡기에만 몰두하기 위해 직접 유권자들을 찾아나서는 저인망·게릴라식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유세 지역의 지정없이 유세차량을 타고 움직이며 사람이 모인 곳에 차량을 세우고 직접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손학규 후보는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26일에도 초지일관 낮은 자세로 ‘나홀로 선거’, ‘조용한 선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분당이 ‘한나라당 텃밭’인 만큼 요한한 선거운동을 배제하고 최대한 앞에 나서지 않으면서도 ‘낮은 곳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며 한표를 확보한다
姜, 안상수 대표·나경원 의원 등 내세워 총공세 孫, 참여당 유시민 대표 지원 유세 野공조 과시 4·27 재보궐선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24일 마지막 주말을 통해 막판 표심다지기에 나섰다. 주말 내내 보수지지층의 결집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나라당과 투표율을 40% 이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주당의 마지막 승부가 이어졌다.▶관련기사 5면 전통적인 한나라당인 텃밭에서 초박빙 접전이 이어지면서 한나라당은 바짝 긴장을 하고 있고, ‘손학규’라는 대형카드에도 불구하고 판세를 휘어잡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도 초조하기는 마찬가지다. 한나라당은 선거 막바지로 갈수록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손 후보의 인물론이 만만치 않아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이고 민주당 역시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앞서고는 있지만 적극 투표층에서 밀려 위험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한나라당은 초반 인물론을 강조했던 선거전략에서 당대당 전략으로 선거전략을 수정하면서 중앙당의 집중 지원을 통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인물론 중심의 조용한 선거운동 기조를 유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