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소속의 경기지역 지방의원들이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상생법)을 본래 취지에 맞게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유미경(비례)·이상성(고양6) 도의원과 김성현 도당 위원장, 각 지역 시의원 등 10여 명은 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생법과 유통법의 본래 제정취지에 맞는 SSM 관련법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의 맹점을 지적하고, “대·중·소 기업및 자영업, 재래시장 등이 함께 어우러져 상호 튼실한 경제구조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양법의 제정취지가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전국 각 지역에서 SSM을 규제하지 못하는 이 두 법령의 맹점 때문에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해 대국회 법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모든 대형유통회사의 가맹점 SSM을 사업조정대상에 포함 ▲관련법 재개정 ▲전통시장 인근 500m 제한규정 강화 ▲도의회의 대국회 법개정 촉구 결의문 채택 등을 요구했다.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취득세 감면 철회를 촉구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해문 위원장(한·과천1) 등 의원 6명은 6일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해 지난 5일 본회의에서 채택된 ‘취득세 감면 추가인하 및 연장철회 촉구 결의안’을 직접 전달했다. 이 위원장과 이용석(민·남양주3)·오완석(민·수원7)·이필구(민·부천8)·최경신(민·군포1)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안양호 제2차관을 면담하고 정부의 취득세 감면정책의 부당성을 설명하며 지방재정 자주권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사전 협의없이 발표한 정부의 지방세 감면정책은 지방재정난을 악화시키고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것이므로 이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지방소비세 상향조정 등 지방세제 개혁을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도의회 지방재정연구회(회장 이해문)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전남, 경남 등을 순회하며 지방세제 개편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각 시·도의회 연구단체와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협약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6일 한경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 수출기업협회안성지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안성지부 출범식에서는 ㈜포켄스의 구본길 대표이사가 안성지부장으로 위촉됐으며 안성지부 이사로는 아펙스디아의 심상순 대표이사, ㈜비에프티 박준모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시군 지역의 수출기업간 교류를 통해 공동 마케팅 진행 및 시·군 행정방향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도내 31개 시군 중 시흥지부에 이어 두 번째로 안성지부를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범식에 이어 ‘일본지진의 대응방안에 대한 특별세미나’와 최근 FTA확산에 따른 무역패러다임의 변화에 중소기업의 준비방안에 초점을 맞춰 ‘원산지 결정기준과 한-미 FTA체결에 따른 시장여건 변화와 활용전략’을 주제로 FTA 대응전략세미나가 이어졌다. 경기도 수출기업협의회 입회 및 세미나 내용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케팅지원팀 (031-259-6143, www.gsbc.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수출기업협회는 지난 2009년 3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기업간의 인적 네트워킹 구성 및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한 수출증대 및
경기도의회가 정부가 내놓은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에 반발, ‘취득세 감면 추가인하 및 연장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5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해문 의원(한·과천1)과 이용석 의원(민·남양주3)이 발의한 ‘취득세 감면 추가 인하 및 연장 철회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취득세 감면 추가인하 및 연장 계획 즉각 철회 ▲지방자치단체와 사전 협의 이행 및 의견 적극 반영 ▲지방자치 자주재정확립을 위한 지방세제 개혁 ▲양도소득세·법인세 공동세화 및 부가가치세 5% 인상 ▲우선 종부세 강화 조치 ▲취득세 감소분 선보전 후조치 및 기초자치단체 재정보전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도의회는 이날 통과된 결의안을 오는 6일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기획경제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도의회 지방재정연구회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전남, 경남 등을 순회하며 지방세제 개편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각 시·도의회 연구단체와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협약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는 결의안 채택을 비롯해 송순택 의원(민·안양6)을
한나라 “교섭단체간 미협의 인정 못해” 난항 예고 김문수 지사의 증인 출석을 놓고 파행을 빚었던 경기도의회 구제역 행정사무조사 특위가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 됐다. 하지만 ‘반쪽특위’ 가능성과 업무보고 적정성 여부를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마찰이 예상되는 등 앞으로도 험난한 특위 활동을 예고했다. 도의회 ‘구제역 원인규명과 재발방지·환경오염 대책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5일 김문수 지사를 대신한 최홍철 행정부지사의 증인 선서를 시작으로 제2차 행정조사를 벌였다. 이에 따라 특위는 지난달 30일 이후 2차례에 걸친 파행 끝에 정상적인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위는 의회가 경기도재난대책본부장이라는 이유로 김 지사의 증인 출석을 고집, 김 지사는 일정 등의 이유로 증인출석에 불참하면서 두 차례나 파행을 겪었다. 이날도 김 지사는 오후 2시 수원시 탑동 경기도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힌 노사민정협의회 주재를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혀 일찌감치 파행이 예고 됐었다. 하지만 지사를 대신해 행정·정무를 맡은 두 부지사의 출석과 선서 그리고 사과가 이어지는 우여곡절 끝에 특위가 정상화 됐다. 유연채 정무부지사는 업무보고에 앞서 “김 지사가 참석은 못했지만 특위에서
안양교도소의 이전과 재건축 문제를 놓고 안양시와 법무부 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안양교도소의 이전 문제를 도가 나서서 해결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송순택 의원(민·안양6)은 5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권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안양교도소 이전은 타당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양교도소는 지난 1963년 서울 마포교도소가 이전하면서 준공된 교정시설로, 지난해 7월 법무부가 당초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재건축 방침을 밝히면서 이전을 주장하고 있는 안양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안양시는 현 위치가 교정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일반 주거지역이라는 이유로 법무부의 재건축 신청을 반려했지만 법무부는 대체 부지가 없는데다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이유로 재건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송 의원은 “안양교도소 인근 주민들은 50년 가까이 재산적 피해와 각종 행정적 지원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아 왔다”며 “안양·의왕·군포 등 이른바 ‘안양권’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는 혐오시설인 교정시설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이고, 교도소로 인해 도시발전이 제한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기제2기업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오는 7일부터 경기북부 10개 시·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수출학교’ 무역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수출학교’는 기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 실전 교육뿐만이 아니라, 내수위주 중소기업을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수출 중심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수출 마인드 교육 및 소셜 미디어(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새로운 마케팅 트랜드에 맞춘 교육 내용들도 준비했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온라인 홍보마케팅의 이해 ▲검색엔진 최적화와 검색상위 노출전략 ▲블로그 및 커뮤니티 활용 홍보마케팅 ▲블로그 제작 실습 및 리뷰 등의 교육과 함께 FTA를 활용한 관세 환급 및 활용이란 주제로 ▲HS 품목분류 ▲수출입절차 및 개요 ▲FTA 체결에 따른 원산지관리와 보세제도 등의 무역실무 교육 등이 실시 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7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5일 양주시, 19일 남양주시, 22일 의정부, 28일 파주시, 5월3일 포천시, 5월12일 구리시, 5월24일 고양시 등 총 8개 시·군 97개사를 대상으로 각 시군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동두천과 가평군 지역은 해당 시군과 협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주 위원장(노·고양4)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뉴타운 대학이 주민보상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는 예산 4억원을 들여 12개 시의 23개 지구에서 주민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타운 시민대학’을 진행했다. 송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도가 뉴타운 시민대학에서 보상기준에 대해 설명하면서 “세입자에 대한 보상 기준일은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공고일”이라는 잘못된 법령 해석을 도민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송 위원장은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 13조에 의거, 세입자 보상 기준일은 뉴타운지구지정 주민공람공고일이 아닌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공고일”이라며 “뉴타운 담당자는 문제없다고 했지만 지난 3월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공고일이라는 답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보상금 지급 시점’과 ‘세입자 보상 기준일’의 시간차가 4~5년이나 벌어지게 된다”며 “잘못된 뉴타운 교육으로 주민에게 혼란을 일으킨 경기도는 공식 사과하고 수습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뉴타운 시민대학에 전반적
경기도의회(의장 허재안)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0 회계연도 결산심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조례안 등 안건심의,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경기도 외국인 투자유치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취득세 감면 추가 인하 및 연장철회 촉구 결의안’, ‘경기도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조례안’, ‘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조례안 심의와 별도로 보건복지공보위원회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복지정책관련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고,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는 6일 이용자 중심의 경기도 대중교통수단 체계 구축을 위한 법 제도적 개선방안 연구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교육위원회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가평수덕원에서 혁신학교 성공전략과 과제, 유럽교육제도에 대한 특강과 교육관련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구제역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본회의가 열리는 5일 구제역 원인규명과 재발방지·환경오염대책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
경기제2기업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와 남양주시는 지난달 23일부터 7일간 인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44건의 상담과 400만 달러의 계약추진 금액의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시 기업들의 인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남양주시 기업 10곳이 참가했으며, 인도 바이어들과 업체 평균 14건의 상담을 진행해 4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에 성공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사무의자 부품 생산업체인 ㈜대하정공(대표 김형득)의 경우, 인도내수시장 1위기업인 Eurotech Design Systems사에 샘플 주문을 시작으로 인도 서부지역 뭄바이의 Mega Seat사, 북부지역의 뉴델리의 Metro Plus사와 독점계약 논의를 성사시키며 인도 서부, 북부의 거점을 마련해 인도 전역의 시장 진출 초석을 다졌다. 한편, 중기센터는 이번 인도 시장개척단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남양주시, 파주시와 공동으로 러시아(모스크바)와 카자흐스탄(알마티) 지역에 ‘러시아·CIS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지역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들은 경기제2기업지원센터(www.gsbc.or.kr/포천소재, 031-850-7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