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13일 경기도청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재단을 포함한 경기도·시흥시 3개기관과 LG하우시스, 경동산업, 한국도시녹화 등 총 9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기 위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와 재단은 정원문화박람회장의 기본계획 수립과 조경자재 전시, 판매, 기념행사 등 행사운영 전반적인 진행과 시흥시는 정원문화박람회장 제공 및 설치된 조경작품의 지속적 관리를 맡게됐다. 또한 참여기업은 박람회가 개최되는 공원 곳곳에 설치될 벤치와 파고라 등의 ‘설치 기부’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사회공원사업을 하게됐다. 실제로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는 합성방부목재를 활용해 공원 내 목재 쉼터를 샘플 시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쉼터를 공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주관한 첫 ‘2010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8일부터 13일간 진행된다. 또 사전행사로 나도 가드너, 정원문화산책, 한여름밤의 가족캠프, 도시농부학교, 다문화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반쪽짜리 의회로 전락한 경기도의회 파행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허 의장과 민주당에게 있다”며 “허재안 의장은 지금이라도 의회파행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의장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사태해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의장은 의정활동을 원활히 이끌어가야 할 책임이 있으며 의회내 정치세력간 갈등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정하고 해결해야 한다”며 “민주당 정기열 의원의 본회의장 막말발언으로 의회파행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허 의장은 본분을 망각한 채 ‘모르쇠’로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수차례 ‘거짓 말 바꾸기’와 ‘소속 정당인 민주당 편들기’로 의회파행을 키우고 있다”며 “의회파행사태에 가장 책임을 느껴야 할 의장이 남의 일 보듯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 의장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한나라당은 의장불신임운동을 비롯한 강력한 의장사퇴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일어나는 모든 의회파행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의장에게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민주노동당 경기도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정부는 공무원에 대한 대량징계 재추진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논평을 통해 민노당은 “정권이 계속해서 민주노동당 후원금을 빌미로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강행한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당은 “정부는 지난 3일 지방자치단체 감사담당관회의를 열어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혐의로 기소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의결요구를 완료할 것을 신임 자치단체장들에게 요구했다”며 “또 이에 응하지 않으면 교부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유선으로 통보, 압력을 가하는 등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방침을 강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안부의 재판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무조건 중징계를 요구하는 것은 초법적이고 반인권적 발상”이라며 “행정적 제재를 앞세워 일괄적인 중징계를 요구하는 것은 기초단체장의 권한을 제약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에 도당은 “해당 지자체장에 대해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이를 시정하는 집회나 농성을 비롯한 모든 노력 들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전후해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 동안 선거법위반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이 기간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등이 추석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의 기부행위를 집중감시할 방침이다. 또 각 정당과 정치인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관련 선거법상 제한.금지사례를 안내하고 정치인의 참석이 예상되는 모임이나 행사를 수시 순회, 선거범죄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인의 기부행위는 선거실시여부와 관계없이 상시 금지될 뿐만 아니라 이들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은 자 역시 과태료에 처해 질 수 있다”며 “이번 단속기간에도 선거법위반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13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디자인페스티벌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페스티벌 2010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디자인페스티벌 2010’은 중기센터가 운영해온 산업디자인 분야인 ‘G-Design Fair 2010’과 통합 운영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나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Design, Make Myself Well)’을 주제로 현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분야는 ▲공공디자인 ▲도시경관 ▲옥외광고 ▲산업디자인으로 크게 네 부문으로 전시의 성격에 따라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주제관(25부스) ▲경기도시공사 홍보관(25부스) ▲시·군 시책 홍보관(72부스) ▲기업관(200부스) ▲「G-Design Fair 2010」산업디자인 공모 전시관(150부스) 등으로 구성, 약 500부스 규모로 꾸며진다. 또 전시회 기간동안 간판디자인학교와 취업 상담 및 컨설팅, 채용을 위한 취업박람회, ‘Best&Worst 간판을 찾아라’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9일부터 개최하는 ‘G마크 전용관 추석특판 행사’를 통해 ‘경기도 농특산물로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곡류, 과일, 잣, 버섯, 축산 등 경기도 지사가 인증하고 소비자단체가 검증한 G마크 등 경기 우수농특산물 가격을 한시적으로 시중가보다 5~40%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가 하면 택배서비스 등의 편리함까지 추구하고 있다. ▲ 고품질 경기미= ‘-199Rice’를 비롯해 임금님표 이천쌀, 여주쌀, 화성시 아침연, 김포시 김포금쌀, 경기도 최북단에서 고시히까리벼로 재배한 연천쌀 등 고품질의 안전하고 맛있는 경기미가 선물세트로 구성돼 있다. 각종 잡곡도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 경기미로 만든 떡 모닝메이트= 흑미, 쑥, 백련초, 단호박 등 몸에 좋은 것만 골라 담고 100% 경기미로 만들어 더욱 믿음이 가는 모닝메이트와 추석 송편선물세트 1~3호가 준비돼 있다. ▲ 품질 좋은 과일= GAP인증과 G마크, 잎맞춤 재배 매뉴얼에 의해 안전하게 생산된 경기도가 만든 농산물 공동브랜드 ‘잎맞춤’ 배와 포도가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잣, 버섯, 한과세트= 가평잣과 영지버섯, 영지슬라이스.
경기도 최대 과학 및 IT기술 축제인 ‘광교테크노밸리 열린마당’이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광교테크노밸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열린마당’은 ‘과학기술의 나눔과 소통’이란 주제 아래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산·학·연·관 클러스터 연계협력을 위한 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일궈온 과학기술 R&D기술성과를 공유하며, 과학기술 우수성과 전시회를 통해 방문한 모든 사람이 과학기술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최홍철 행정제1부지사를 비롯해 본보 심재인 사장, 예창근 수원부시장, 김기선 경제투자위원장 등 4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기도의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물론 올해의 기업상과, 우수기술개발 기업상, 우수기관상 등 각 기관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광교테크노밸리를 빛낸 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의 표창이 신설돼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이미지스테크놀로지(대표 김정철)가 대상에 해당하는 ‘광교테크노밸리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 최홍철 행정제1부지사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이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지금,
손 고문은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사회가 이렇게 분열하고 역사가 거꾸로 돌아가는 데 대해 대단히 유감이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경기도를 시작으로 민주당이 민주 진보세력의 용광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 고문은 “중산층을 살찌우면서 분열해 붕괴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복원하는데 내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에서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 각지의 국민과 각종 산업이 다 모여있고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는 화합과 통합의 상징”이라며 “경기도를 민주당과 진보세력의 용광로로 만들겠다고 자임한 만큼 경기도가 그 첫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대표 출마가 대권을 겨냥한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정당의 목표는 물론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 것이지만 당면한 정치적 목표는 정권을 획득하는 일”이라며 “국민들이 정당을 볼 때 그 정당이 정권을 장악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는 그 지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이 허재안 의장과의 면담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양당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도의회 한나라당은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 의장과의 면담 녹취록을 공개하며 허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승철 한나라당 의원은 “이번 녹취록을 통해 허 의장의 말바꾸기의 증거가 드러났다”며 “녹취록 내용을 보면 분명 허 의장이 4대특위 참여 여부 논쟁에 대해 ‘시기만 논의했다는 것이 맞다’고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5일 민주당 대표와의 기자회견에서의 얘기처럼 강압적인 분위기도 없었고 녹취에 대해서도 동의를 구한 상태였다”며 “이번 사태가 허 의장으로 인해 비롯된 만큼 우리 한나라당은 허 의장의 결단만 있으면 언제든 의사일정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의 녹취록 공개를 예의주시하고 있던 민주당은 막상 녹취록을 보고 오히려 민주당 측의 진실이 규명됐다고 주장했다. 고영인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의 입장에서 보면 녹취록 공개에도 불구하고 진실과 상황이 변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ld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이 경기도의회 의사일정을 전면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7일 한나라당의 불참 속에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3회 제1차 정례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7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소집, 한나라당 의원 5명이 불참한 상태로 제253회 제1차 정례회 변경 협의 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를 실시하고 11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09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건과 2010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17일에는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는 것으로 도의회 일정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표면적으로 정상화를 찾은 듯 보이지만 한나라당이 의사일정 보이콧으로 인해 ‘반쪽 의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양측의 팽팽한 대결로 의회가 난항을 겪고 있지만 한나라당이 허 의장의 사퇴 없이는 의사 일정 거부 결의를 풀 의사가 없음을 밝힌 가운데 민주당도 이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허 의장이 한나라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