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산림청의 ‘산림탄소 순환마을’ 유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산림탄소 순환마을은 숲 가꾸기 산물, 폐목, 톱밥 등 다양한 형태의 산림 부산물 이용을 활성화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청정마을이다. 산림청이 각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추진하는 산림탄소 순환마을에 선정되면 산림청으로부터 3년간 50억원을 지원받아 목재 펠릿을 사용하는 중앙집중식 난방보일러 설치, 목조주택 신축, 주택 개량, 목재 운반차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산림탄소 순환마을 조성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480t을 줄이고, 7천만원의 화석연료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열고 지역 내 후보마을을 선정한 뒤 민간단체, 연구기관, 전문가 등과 협조해 2011년 9~10월 신청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녹색환경조성, 에너지자립, 녹색관광 활성화 등 에코피아-가평비전 시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인 만큼 산림탄소순환마을 유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침, 저녁으로 다소 낮아진 기온이 가을 문턱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격정적이며 솜사탕 같은 부드러움을 가진 재즈는 기온과 정서가 맞닿아 가을을 재즈의 계절이라한다.가을바람에 젊음과 열정을 재즈선율에 실어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올 가을을 물들일 채비를 마쳤다.자연·가족·휴식 그리고 재즈의 파노라마의 향연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올해도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산소탱크지역인 가평균 가평읍 자라섬과 가평읍내에 자리한 8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에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미리 만나보자. <편집자 주> 7회째 접어든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국내외정상급 연주자 34개팀과 아마추어 연주자 34개팀 등 총 68개팀이 참여한다. 재즈의 거장과 샛별들을 모두 만날수 있는 기회다. 국내대표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는 ▲드럼 연주자 제프 테인 왓츠가 이끄는 더 왓츠 프로젝트 ▲윙크의 전수를 보여줄 내덜란드의 색소포니스트 캔디 덜퍼(Candy Dulfer) ▲이탈리아 재즈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파올로 프레수(Paolo Fresu) ▲브라질의 국보급 아
가평군 ‘제22회 초·중·고 축구대회’ 24개팀 450여명 참가 개최 11시, 수원공고 대 운동장 (경성고, 동원고,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 삼일중·고, 수성고, 수원고, 수원공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여고, 영복여고, 영신여고, 유신고) ▲구성 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해식) 체육대회 = 10월 10일(일) 오전 9시, 구성초등학교 운동장 ▲80연합회 체육대회 = 10월 10일(일) 오전 10시,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 ▲82연합회(회장 박성철) 체육대회 = 10월 17일(일) 오전 9시, 유신고등학교 대 운동장 (주관:유신고등학교 7회 동창회) * 82연합회는 82년도 수원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유신고, 수성고, 수원고, 경성고, 삼일상고, 삼일공고, 수원농고, 수원공고 등 졸업생들의 연합회 가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생활체육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초·중·고 축구대회가 28일 가평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가평초 등 초교 13개팀, 설악중 등 중학교 6개팀, 조종고 등 고등학교 5개팀 등 모두 24개팀 4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제43회 가평군민의 날 및 체육대회’가 다음달 9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 군민의 참여 속에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자긍심 고취는 물론 체력향상을 꾀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전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각 읍·면 선수단 입장에 이어 2010년 군민대상 및 도민상 시상과 기념사, 축사 등 군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다이어트 댄스 등 식후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580여명의 선수단이 줄다리기, 축구, 테니스, 부녀자줄넘기 등 10개종목에 걸쳐 우승을 향해 뜨거운 열전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군민의날 체육대회에는 현 거주지역 주민에 한해 선수참가 자격을 뒀던 점을 가평군에 본적을 둔 사람도 선수도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가평군은 밀도있는 속도행정을 이루기 위해 오는 27~28일 이틀 간 소회의실에서 주민지원실을 시작으로 18개 실과소 별로 주요업무, 특수시책 등 2011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들어간다. 내년도 업무보고회에서는 ▲산림생태 및 수변문화체험단지 조성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친환경농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역세권개발 ▲임산물 자원화사업 등 200여건의 주요업무가 보고된다. 이와 함께 에코피아-가평비전의 4대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자연과 생태, 체험, 레저, 문화 등 녹색상품의 효율성과 브랜드 향상을 꾀하는 실행계획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2011년에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유치가 확정된 친환경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민생안정을 위한 현장확인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자전거도로, 농어촌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녹지공간 및 녹색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쾌적한 생환환경을 조성하며 지속성장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2회 가평자라섬캠핑캐라바닝대회’가 오는 25~26일 이틀 간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가평클럽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록의 힘 생동하는 즐거움 에코피아-가평’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축하공연, 자라섬투어, 불꽃놀이, 캠핑체험활동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자연생태계의 보물창고인 자라섬은 65만7천900㎡(약19만9천000평)면적을 가진 생태, 체험, 레저, 축제의 메카로 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오토캠핑장은 자라섬 서도에 자리하고 있다. 28만3천40㎡의 자라섬오토캠핑장은 모빌-홈26동, 캐라바30동, 캐라반사이트 125개, 오토캠핑 191개를 갖춰 일일 최대 1천500여명이 숙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시설이다.
19일 오전 5시23분즘 가평군 청평댐 하류 700m 지점에서 낚시를 하던 K(46)씨가 청평댐 방류로 북한강 수위가 높아져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북한강과 조정천 합류지점에서 낚시중 잠이 들었으며 청평댐에서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 24개 중 5개를 열어 새벽 4시20분쯤 텐트에 물이 스며들어 잠에서 깼으나 강물이 무릎까지 차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가평=김영복 기자
18일 오후 2시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에서 수상스키 교양수업을 받던 모 대학 3학년 J(23)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이날 같은 대학 60여명의 학생과 교양수업에 참여, 수상스키를 탄 뒤 강에 설치된 선착바지선에서 수심 5m 물속에 빠진 뒤 나오지 못했다. 사고 직후 스키장 직원으로 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J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학과 친구들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평군이 촘촘하고 튼튼한 사회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행사와 시상이 있었다. 19일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인식 제고를 위한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3회 가평군 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 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가평군이 주최한 이 행사는 17일 군청회의실에서 이진용 군수, 장기원 군의회의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촘촘하고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1·2부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사회복지에 공이 많은 ▲청평우리병원 노경태씨 ▲대한적십자사 나눔봉사회 강옥자씨 ▲하면사무소 전진향씨 등 3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이진용 군수는 “사회복지는 우리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비추는 거울로 열매가 맺을 수 있어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념식에 이어 9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들은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특선주 영농조합등 관광지와 특산물
가평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재난, 환경, 물가안정, 전염병예방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우선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명절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물가 오름세가 우려됨에 따라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산물과 이용료 등 6개 개인서비스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읍·면에 민원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발생되는 쓰레기의 수거를 위해 기동청소반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오는 21~24일 4일 간 7개반 6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이 운영돼 주민불편을 줄이게 된다. 특히 주민건강 확보와 원활한 연료수급을 위해 지역 105개소에 달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에 대해 당번지정과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한편 LPG충전소, 가스판매소 등 과도 상시연락체계를 구축, 수급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