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 한나라당 가평군 다 선거구(상·하면) 기초의원 후보는 18일 “주민들의 참여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이날 현리상가를 돌며 지역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무명하고 성실한 열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면 모든일이 해결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주민들의 참여의식이 높아진다면 행정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별빛 쏟아지는 밤 문화를 아우르다 청평문화예술학교는 소외계층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설립한 비영리문화예술단체다. 청평군을 중심으로 가평군과 광주시 일대에서 주로 공연과 무용,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대표 진수영)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후원으로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이 지원하는 ‘2010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가평문화예술회관에 입주함에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작 무용극 ‘하야몽’ 을 공연한다. <편집자주> 우리고유의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재해석하여 수동적 콩쥐가 아닌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적극적 콩쥐 모습으로 새롭게 보여줄 창작 무용극 ‘하야몽’ 공연이 5월29일 오후4시 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릴예정이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대표 진수영)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후원으로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이 지원하는 ‘2010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가평문화예술회관에 입주함에따라 이
무소속 이수환 가평군수 후보는 17일 “친환경 단지를 개발해 수도권 인구를 유입하고 교육환경과 주민복지를 대폭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분당건설이 신화를 가평으로’란 슬로건이 무색하지 않도록 33년간의 행정경험을 살려 ‘살고 싶은 가평, 다시 찾고 싶은 가평’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가평읍을 돌며 이같이 약속하면서 “군부대 이전으로 지역발전을 당기고 관광문화 상품 개발로 관광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관이 희망근로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기 위해 희망근로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나섰다. 가평군은 희망근로자의 한달 급여 중 30%를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지급토록 돼 있지만 사용기간이 3개월에 불과해 상당수 참여자들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공무원, 유관기관및 사회단체, 기업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근로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펼쳐 취약계층에게 현금지급률을 높이기로 했다. 이 운동이 정착될 땐 임금의 30%에 해당하는 25만원을 상품권으로 지급받던 것을 1인당 평균 18만원 가량의 금액을 상품권 대신 현금으로 받을 수 있게 돼 현금 수요가 많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희망근로 상품권은 재래시장 및 3천720여개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3개월이다. 군 관계자는 “구매력이 떨어지는 노령층의 상품권 사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군민의 참여를 활성화해 영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교와 육아, 출산을 정보·문화를 제공하기위한 출산준비및 모유수유 교실이 오는 9월까지 열린다. 17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필요한 서비스및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산모및 영유아의 건강을 확보하고자 임산부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부터 실시된 이 교실은 6주에 걸쳐 보건소및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임산부 및 예비부모 130여명을 대상으로 9월20일까지 4회 실시한다. 주 1회 2시간동안 6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출산준비교실은 ▲태교와 태교요가 ▲순산을 위한 골반허리 강화운동 ▲분만통증 경감을 위한 호흡및 마사지법 ▲모유수유의 방법과 신생아 관리등 임심.출산.육아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단계식 명품 강좌를 실시한다. 특히 임산부들의 기대와 욕구충족은 물론 출산및 육아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국제모유수유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출산전문가로 활동하고있는 이계순 씨가 진행한다.
가평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번기와 선거철을 맞아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위해 희망근로 농촌일손 돕기추진단을 운영,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기존의 희망근로사업에 종사하는 인력중 농업에 경험이있는 사람을 한시적으로 투입, 인력운영에 유연성을 확보함은물론 효율성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16명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읍.면에 신청하면 농가의 노동력과 시기성 등을 판단해 인력을 투입하게된다. 일손돕기 추진은 국가유공자,노약자,장애인가구,영세농가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한다.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17일부터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되는 8월말까지 운영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와 선거철이 겹쳐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우려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일손돕기 추진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노령화와 일손부족에서 오는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육군 수도화기계화보병사단은 17~19일 가평 남양주 일대에서 군·관·경이 참가하는 지상협동훈련을 한다.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해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주민안보의식 고취와 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 훈련에는 군장병 5천500여명과 통합방위지원본부 100여명 참여, 주요 도로에 장갑차 등 궤도차량이 이동하고 검문소가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적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해 통합훈련을 진행한다”라며 “수상한 자를 발견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전방지역에서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하여 검문소 운용, 봉쇄선 점령과 탐색격멸작전 등으로 진행되며 훈련기간 동안에는 37번 도로 등에서 병력과 차량, 장갑차등이 이동되며 17일에는 군·경합동 검문소도 운용된다.
송기욱 민주당 가평군 가선거구 군의원 후보는 시민운동가답게 가평읍과 북면의 ‘새희망 새일꾼’이란 슬로건을 앞세워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다. 송기욱 기초 후보는 13일 가평읍 상색리와 달전리, 이화리 등 마을을 돌며 농사일에 분주한 농민들에게 이번 6.2 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가 군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송 후보는 가평읍 상인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꼭 당선되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한몫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용 무소속 가평군수 후보는 13일 가평읍 상가등을 돌며 ‘가평군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장본인’임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선 에코피아-가평 기본계획을 완성해야만 한다”면서 “재선에 성공해 중앙정부의 녹색성장과 지역발전을 직결시키는 등 가평군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복지구현을 위해 정성을 다하겟다”면서 ““교육환경개선과 인재육성으로 경쟁력있는 교육도시 가평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가평군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정착과 사회분위기 쇄신을 위한 공직기강 잡기에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해이와 민원처리소홀 등을 사전예방하고 군정 추진에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 다음달 3일까지 지속되는 이 특별감찰활동에서는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한 4명의 감찰반이 본청과 사업소,읍·면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민원서류, 민생관련업무, 현안사항 지연및 방치사례 ▲지방선거관련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 ▲비밀리 행정자료를 유출하는 행위등에 대한 감찰활동이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