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 자치행정 실현하고 ‘푸른연인’ 브랜드 알린다 가평군 공동브랜드 ‘푸른연인’은 우수한 환경조건에서 생산되는 가평군의 농·특산물이 품목·단체별로 별도의 브랜드와 품질관리체계를 가지고 있어 농·특산물의 생산체계및 품질관리체계를 갖추고 타지역 농산물및 FTA에 대응하고자 지난 2005년 9월부터 개발을 시작, 2006년 9월 16일 ‘가평군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해 11월 4일 5개류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2007년 2월 23일 ‘조례시행규칙’을 제정하고 2009년에는 43개 조직 22개품목에 상표사용권을 부여했다. 군에서 품질을 인정하고 보증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푸른연인’을 중심으로 농·특산물의 생산, 선별, 포장, 홍보, 판매를 단계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농업소득 증대로의 파생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가평군의 지난해 농·특산물 마케팅 성과와 개선책, 그리고 향후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직거래 홍보 마케팅 성과 가평군
가평군민 400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군정 평가 결과 72%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학교교육지원, 사회복지, 생태환경, 교통편익 등 군정 정책과 향후 최우선 과제, 군정 정보인지 여부 등 총 19개 항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향후 군정 최우선과제가 무엇인가라 질문에 34.5%가 지역개발과 지역경제(24.8%)에 우선을 둬야 한다고 응답해 내수침체와 고용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 생활경제에 불안감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이 안고 있는 공동과제인 학교교육지원정책에 대한 설문에 71.3%가, 사회복지서비스분야는 74.8%가 보통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해 그동안 꾸준히 투자를 확대해온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군이 생태·학습·축제·레저를 통한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태환경개발사업에 대해 74.6%가 긍정적인 만족을 보여 무한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특히 군정비전인 에코피아-가평에 대해서는 20대와 60대에서 62.1%가 알고 있고 이중 82.8%가 에코피아-가평이 추구하는 목표가 환경경쟁력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라고 답해 폭넓은 공감 아래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침체와 함께 폭설, 한파가 겹쳐 시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가평군의 맞춤현장 살핌행정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에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폭설에 이은 한파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현장 살핌행정에 돌입, 적기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들어 두차례 실시된 맞춤현장 살핌행정은 15cm 이상의 폭설시와 기온이 영하 20℃ 이하로 떨어지면 즉시 가동된다. 읍·면의 주민생활지원 관계공무원들로 구성된 18명의 신속상비군은 폭설이 내리고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취약계층에 대한 상황파악과 함께 현장에 출동, 생필품 비축여부, 수도동파여부, 난방시설 작동여부 등을 확인한다. 의식주에 대한 상황이 확인되면 곧바로 군·읍·면 관계공무원이 현장으로 출동, 생필품을 지원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생활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군은 올 들어 두차례에 걸쳐 2천256가구를 방문, 20가구에 대한 쌀지원과 12가구에 대한 수도배관보수등 86가구에 대한 긴급 살핌과 14가구에 대해서는 난방기 점검, 집수리 등 타 서비스와 연계해 불편을 해결함으로서 섬김행정을 구현해 가
폭설피해 속에서는 제설작업을 펼치고 국민이 어려움을 겪을때마다 신속하게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는 군 장병들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자 대대적인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66사단은 최근 서울 남부적십자 혈액원의 피 보유량이 기준치보다 낮아지자 27일 하루동안 2대의 헌혈차량을 부대에 배치해 지휘관및 참모를 비롯한 500여명의 장병이 헌혈에 참여했다. 부대관계자는 근래에 헌혈자의 수가 적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해소하는데 우리 군이 앞장서고자 적십자 혈액원과 함께 긴급 헌혈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진선미 중위는 “나의 작은 희생이 혈액을 필요로하는 위급한 환자들에게는 생명을 살리는데 큰 힘이될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더불어 정기적으로 나의 건강 상태도 확인할수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헌혈 소감을 전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예하부대에서 혈액원과 협조하여 3월까지 지속 실시될 예정이다.
2010 자라섬 국제바깥미술전운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자라섬에서 ‘화해(和解), 그리고 은유의 숲’이란 주제로 야외설치미술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시·공간을 넘어 자연순리와 힘찬 기운을 삶과 예술의 미학으로 풀어내는 바깥미술회가 주최하고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어가는 가평군이 후원한다. 30년째 이어지고 있는 바깥미술회(운영위원장 하정수)의 2010 자라섬 설치미술전은 김광우, 김언경, 왕광현 등 바깥미술회원 9명과 김순임, 정혜령, 이종균, 노재철씨 등 국내 초대작가 12명의 작품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제전으로 전시규모를 확대해 아유미 도노쿠라 등 일본작가 5명, 몽골작가 2명도 참여한다. 이 행사를 주최한 바깥미술회는 지난 1981년 겨울 대성리 31인전을 개최한 이래 2005년부터 자라섬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혀 바깥미술운동을 전개해왔다.
가평군은 구제역 제로화를 위한 청정지역보전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상면 율길리 서파검문소 및 하면 하판리 노체 등 2개소에 구제역방역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군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포천과 연천을 잇는 서파와 노체 2개소에 1일 24명을 투입, 고정식 소독기와 ULV이동식 소독기 4대를 이용해 이동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소독장려 긴급 문자서비스, 임상관찰 전화조사 실시, 긴급 소독약품 배부, 군 및 축협 방제차량을 이용한 순회 소독등 긴급방역 대책을 추진하며 구제역 차단에 축산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접 시군의 구제역 발생으로 가평도 안심할 수 없다”며 “민관이 함께 비상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가평군이 희망근로 사업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군은 경기침체로 인한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상품권 유통으로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근로와 연계한 한시적 생계지원, 일자리 창출 및 근로의욕 고취, 임금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거양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14억6천600만원을 들여 오는 3월부터 6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희망근로 사업은 공중화장실 개보수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취약계층 동네마당 조성사업,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체육시설 정비사업, 등산로 및 공원조성 사업, 농촌일손돕기 사업 등 8개 분야에 일일 2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 외국인 등록을 하여 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에 한한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기타서류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하면 된다. 희망근로 근무자의 근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상징되는 수도권의 산소탱크인 가평군은 경인년이 호재의 연속이다. 연말이면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서울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으로서 경제중심의 지역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마련된다.뿐만 아니라 청평면에 이어 가평군의 중심지인 가평읍에 도시가스가 들어오고 역세권 개발이 마무리 돼 수도권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될 전망이다. 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경인년 새해를 맞아 이진용 가평군수로 부터 새해설계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가평군은 지난해 12월 8일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이 승인돼 가평군통합하수도정비계획의 변경이나 가평·청평·상천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한 도시계획사업을 추진할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법령의 제한으로 인해 허가되지 못하고 있던 대규모 민간사업들이 오염총량의 범위내에서 시행할수있게 돼 가평군의 발전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따라서 올해 군은 특성에 맞는 기업유치활동과 미니공단2개소를 조성해 도시형및 첨단업종 10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가평포도, 사과, 쌀, 푸른연인 한우등 지역농축산물을 명품화하고 농촌마을 종합개발등을 통해 농업을 희망있는 녹색산
가평군은 19일 상면 율길리 등 3개 마을이 컨소시움을 이뤄 도전한 2010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5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율길1리와 2리, 봉수리 3개 마을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기초생활, 소득기반, 농촌관광시설확충 등에 53억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생활환경,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개발,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군이 3개 마을을 포도향권으로 묶어 비전과 발전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위한 사업계획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립하는등 주민참여형 상향식사업으로 추진하게된다. 특히 군은 말을 타고 포도따기를 체험하며 전통한옥에서 넉넉한 인심을 만끽하는 체험상품과 포도가공사업,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향수와 추억을 선사하는 휴양공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가평군은 지역주민들과 파트너십을 발휘, 마을별 자원을 특성화시켜 컨소시움을 구축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도향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