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일 이 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여성발전기본법’과 ‘성매매 방지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등에 의거, 전 공공기관은 직원의 참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1년에 1회이상 실시하고있다. 이번 교육은 직장내에서의 성별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인식을 버리고 남녀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풍토를 조직의 경쟁력으로 승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남양주YMCA가정과 성상담소 천해리 소장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비롯해 관련법령, 발생시의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대처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가평교육청은 관내 초, 중학교 관리자에 대한 연수를 강화해 각급학교 교직원 및 학생에 대한 철저한 성교육이 실시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가평군 하면 산바라기 마을(하판리)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상생의 손을 잡았다. 3일 가평군 하면 산바라기 마을내 녹색농촌체험관에서는 주민과 검찰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농산물 수입개방 호가대에 따른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해 이를 극복하기위한 교류협력의 틀을 마련한 결연식에는 박신환가평부군수, 이정복 농협중앙회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진영 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유서깊고 아름다운 산바라기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된 것이 매우 행복하다”며 “부드럽고 친근한 검찰로 국민과 함께하며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도록 협조를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자매결연후 관계자들은 체험관 옆 포도밭으로 자리를 옮겨 포도밭에 이름표를 달고 배수로 정비활동을 전개한후 가평특산품인 포도를 이용해 생산되는 기능성 와인인 아카페 시음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부지방검찰청은 “마을에 필요한 대형천막을 전달하며 따뜻하고 소중한 인연을 계속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을 대표해 양철종 이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검찰에 감사의 마음을
그린엔진 달고 녹색성장 무한질주 지역이 아닌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해가는 그린엔진이 가평군을 새롭게 부각시키고있다. 가평을 선도하는 원동력을 에코피아-가평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가속력을 붙여가고있다. 지난해 광복절에 천명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전략은 국가발전의 핵심 키워드가 돼 각 자치단체에서 앞다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2, 3중의 중첩된 규제로 십수년째 상실감에 젖어 잠들어 있던 가평을 일깨워 자신감을 되찾으며 가평의 가치를 높이며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데는 에코피아-가평비전이라는 핵심이 있다. 경제, 환경, 기후와 에너지등 각분야와 맞물려 기지개를 켜며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견인차역과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교본인 에코피아-가평은 국가 경쟁력 강화 패러다임과 맞물려 고속도로 역할을 하고있다는 것이다. (편집자 주) ▣에코피아-가평은 창조성과 독창성을 가진 비전이다 에코피아(Ecopia)-가평은 환경과 생태(Ecology)+경제(Economic)를 뜻하는 ‘에코(Eco)’와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Utopia)’의 결합어로 생태를 기반으로 문화와 산업의 이
가평군은 군정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7급 직원들의 업무공유와 폭넓은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성취감과 사명감을 고취해 능률을 배가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주요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일부터 이틀간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현장방문은 군의 블루오션인 자라섬과 북한강 르테상스현장을 비롯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공사현장 등 12개소를 방문한다. 현장방문에는 청소년들에게 어린왕자의 꿈과 희망, 자유를 심어주는 쁘띠프랑스, 산지를 이용해 계절·주제별 다양한 정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침고요수목원 등도 방문해 공직자들의 창조적인 사고를 유도하게 된다. 각 사업현장에는 업무담당이 사업에 대한 목적, 추진사항, 향후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설명해 업무공유는 물론 부서간 이해를 증진함으로서 군정역량을 배가하게 된다. 가평군은 세계화와 지식산업으로의 재편이라는 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상상력과 역발상을 통해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지속성장을 이루고자 핵심전략과 주요시책사업에 연찬·발표회 등을 통해 공직자의 인적역량을 집중시켜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직구성원이 군정비전을 공유하며 역량을 발휘할때 질과 생산성이 높아
1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이윤배 소장의 추념사로 사뭇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이 개최됐다.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발굴에 참여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개토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을 비롯한 군관계자들과 의정부 보훈지청장, 지역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가평군 보리울 일대에서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군유해 22구와 유품 60여점을 찾아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던 부대는 올해도 발굴경험자와 관련학과 전공자 등으로 구성된 잠정발굴팀을 1월부터 운용해왔다. 이들은 국방부 유해발굴단의 순회교육에 참여해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고 꾸준하게 발굴예정지역 답사 및 탐문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협조하여 현수막, 언론 등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많은 제보도 있었다.
경기도한의사회 윤한룡 회장이 녹용진실규명을 위해 샘플 30여개를 국내에 들여오는데 성공했다. 가평군은 1일 군청회의실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3백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 석상에서는 가평읍 서흥원씨, 청평면 장인길씨, 상면오형준씨, 허과과 권순식씨, 이상열씨등이 도·군정시책 유공자로 도지사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건설재난관리과 한상우 과장은 국가사회발전으로 대통령표창을 전수받았다. 또한 경기신문 김영복 부국장(가평주재)이 재난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기도했다. 이와함께 가평중학교 김은진, 신영은 양과 가평초등학교 김민영, 신채영 어린이가 재난재해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우수상패를 받았다. 조회에 앞서 박신환부군수는 안전한 사회실현과 산악레저상품 가치창출을 위한 재난대응훈련과 연인산산악자전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했다.
30일 낮 12시25분쯤 가평군 상면 임초리 유원지에서 K(6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K씨의 아들(33)은 이날 오전 K씨와의 통화에서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내용을 듣고 119구조대에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의뢰해 수색에 나섰으나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이 됐다. 경찰은 숨진 K씨가 평소 금전 문제로 고민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국제로타리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 제32대 회장으로 이상윤(47·사진)씨가 취임했다. 제32대 신임 이상윤 회장은 충북 음성출신으로 강원대 토목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가평로티리클럽에 입회한후 클럽봉사위원장, 로타리 재단위원장, 회원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백율엔지니어링 대표로 있으며 부인 허정희씨와 1남1녀를 두고있다. 특히 이상윤 신임회장은 강원대 토목학과 강사로 활동하는가 하면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이다. -제32대 가평로타리클럽 이상윤 회장의 취임소감은. ▲무엇보다 신임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보다 활력있고 의미있는 삶을위해 클럽에 2004년 11월 17일 입회하여 활동한지 5년여가 흘렀다.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통하여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빛과 희망을 주는 봉사단체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또한 회원들 위에 군림해 독선을 펼치는 회장이 아니라 회원들의 심부꾼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온 힘을 쏟겠다. -가평로타리클럽의 자랑및 재임기간 동안 최대 역점사업에 대해. ▲무엇보다 가평로타리클럽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가평군은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업무추진 효율화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단체간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기위한 가평·춘천간 발전협의회 추진사항, 일자리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희망근로사업의 효율화 대책등에 대한 협의와 방향이 논의됐다. 이와함께 에너지사용에 대한 주민부담을 덜고 환경이 재산과 소득을 안겨주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의 핵심사업인 신·재생에너지보급과 사업확산을 위한 종합추진대책방안이 강구됐다.
가평군에 반세기전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적과 싸워 승리한 참전용사들의 가족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미 제213기갑포병대 소속으로 지난 1951년 한국전쟁에 참전해 가평군 북면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승리하고 단 한명의 희생자없이 귀국해 가평의 기적으로 불리고있는 유타주 시다시(Cedar)거주 참전용사와 가족들이다. 귀한 손님을 맞은 군은 대회의실에서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6.25참전관계자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고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환영행사를 가진후 자라섬 캠핑장으로 이동해 수상하우스에서 환영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진용 군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방문을 6만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희생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북면화악리와 가평읍 영연방 참전비를 찾아 헌화하며 참전용사들을 추모한 후 생태·레저·체험·축제의 명소인 자라섬과 남이섬, 호명호수 등을 관람하고 서울로 향했다. 다니엘 로버트(Daniel S. Roberts대령 전역)한국전 참전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