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가평군(군수 이진용)과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24일 오후5시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학교교육과 평생교육등을 위한 포괄적 관·학협력 협약을 맺고 교육과 연구를 위한 종합발전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전환점이 될 관·학협력 협약식에는 강선보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장겸 교육대학장, 권혁진 사범대부학장 등 관계자와 이진용 가평군수, 박신환 부군수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환경이 미약한 가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최고의 명문사학인 고려대학교의 교수기법과 교육정보등 풍부한 인적·물적 교류기반을 확보함으로서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환경조성과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협력체제가 구축됨으로서 교육과 연구 및 학술지원사업등에 활력을 얻게된다.
가평군은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2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위기가정무한돌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자원봉사자,부녀회,민간의료기간,언론사,기업인회등 각계각층의 무한돌보미위원 22명이 참석해 무한돌보미 위원22명이 참석해 무한돌봄위원회의 구성배경및 운영방향 위기가정무한돌봄사업추진 사회복지시설및 예산의 과중에 따른 문제점및 대책방향 설정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군은 위기가정무한돌보미사업으로 2억7천1백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50여가구를 지원키로 함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에 큰힘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6개 읍·면 125개리 임원진 280여명과 7,500여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육성하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하철호 지회장(49). 하 지회장은 280여 임원들과 월1회이상 간담회를 통해 가평군지회의 회관건립 조기착공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읍·면 특화사업추진, 소하천가꾸기사업, 자연정화활동사업 추진과 더불어 가평군 새마을 대청소를 분기별로 실시하며 사랑의 목욕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많은 분야에서 노력 봉사하고있다. 또한 태안 기름유출사건 때 가평군 새마을 전회원들과 함께 기름띠 제거작업에 동참하는가 하면 매년 개최되는 재즈페스티벌행사 전에는 잡초제거 및 오물쓰레기 줍기 등을 실천했고 에코피아-가평 마라톤 참가자 무료 국수봉사실시는 물론 해맞이 축제를 주관하는 등 봉사단체로서 늘 앞장서왔다. 뿐만아니라 근면, 자조, 협동이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한몫을 다하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자세로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는 하 지회장은 남·녀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혼연일체로 군의 사회봉사단체로 우뚝 설수있는 새마을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260여세대 590여 주민의 숙원이었던 가평읍 읍내6리 (이장 진병오)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0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뜻깊은 날을 계기로 전 주민이 하나돼 지역과 군정발전을 위해 건전한 비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마을회관이 주민의 공공복리를 증진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널리 활용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마을회관은 지난해 8월 2억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물면적 164.09㎡로 지상2층규모의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로서 경로당, 주방, 청년회의실 등이 갖추고있어 주민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마을발전은 물론 도덕성 함양과 주민소득증대방안 등을 토론하고 의견을 결집시켜 자치역량을 극대화할 수있는 전기를 이루게됐다.
가평경찰서는 여성들에게 자신이 의사인 것처럼 속여 억대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K(5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5월 결혼정보 사이트를 통해 만난 A(44 여)씨에게 자신과 결혼하자고 접근한 뒤 신용카드를 빌려 47차례에 걸쳐 1억4천여만원을 결재해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A씨 등 2명에게 총 1억6천500여만원의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또 B씨 등이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흉기로 위협해 강제로 성관계를 갖은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K씨는 “B에게 위조한 의사 신분증과 독일 대사관 명의의 국적확인조회 이용, 자신이 독일에서 온 의사고 국내에 병원을 신축하려는데 상속받은 1천억대 재산이 국세청 조사하고 있어 묶여 있는 상태”라며 A씨를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가평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실과소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1월10일부터18일까지 9일간 개최됐던 제1회 자라섬씽씽겨울바람 축제에 대한 결과와 향후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9일동안 14만1천여명이 다녀가 겨울축제로의 성공가능성을 열어 놨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축제장소 확대와 기간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와함께 가평만이 가질수있는 특화된 축제로의 발전을위해 다가가기 쉽고 오랫동안 기억될수 있는 축제 주제와 네이밍(naming)의 보완, 축제소개와 안내를 위한 해설가 활용, 지역경제및 군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축제기간 낮은 기온 노출에서 오는 야외 보온방안, 가족과 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먹거리 다양화, 즐거움과 추억이 오랫동안 기억될수있는 컨텐츠와 솔루션등에 대한 개선안이 제안돼 성공적인 축제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20-40대의 연인과 가장85%가 축제장을 방문하고 67%가 가족과 친지를 동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중 수도권지역주민이 64%를 차지하고 60%가 다시 찾겠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 농정심의회가 19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의회는 어려운 농촌과 농업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해 소득증대를 꾀하고 경쟁력강화를 통해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발전시켜나고자 지난1월에 농업인및 단체에서 신청을 받은 사업에 대한 사업별 지원 우선순위와 사업규모 조정등을 심의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자 실시됐다. 2010년도 농정심의회에 상정된 사업은 ▲농·임산물 가공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위한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지원 ▲특화·과학화·현대화된 영농기법을 통해 신영농확산의기수가 될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2010년 농림사업을 신청한 33개사업 203억6900만원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특히 이날 심의회에서는 자연경관과 친환경농업,농촌의 생활문화등을 활용해 체험·학습·생태관광 상품을 선보여 부가가치를 높이기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녹색체험마을 조성사업과 마케팅과 전문적인 기술습득및 경영기반 조성을위한 농업경영 컨설팅사업등에 대한 심의도 실시됐다.
가평군이 주민편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해 온 주민편익사업 설계가 마무리되어 발주를 시작함으로서 내수촉진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꾀 할수 있게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마을진입로, 용수로, 농로, 배수로공사 등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업을 우기이전에 마무리해 사업효과를 높이고자 자체설계단을 운영해 109건에 대한 설계를 완료함으로서 조기발주가 시작됐다. 시설직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반은 지난해 12월10일부터 올 2월14일까지 67일동안 휴일을 반납하며 밤늦은 시간까지 심혈을 기울여 109건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했다. 군은 자체설계를 통해 최신기술정보 교류로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및 시공감독 능력향상은 물론 상경하애 풍토확산과 2억5천만원에 달하는 설계비용 절감및 건설행정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자체설계단은 109개소의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답사와 측량, 기본설계및 주민의견을 수렴을 마무리하고 금년초부터 주민의견수렴결과를 바탕으로 측량및 실시설계하며 팀방의 검토승인절차를 거쳐 설계를 확정함으로서 설계의 내실화는물론 시테크를 창출하는 새로운 문화를 정힙하기도했다. 자
지회숙원사업인 회관건립추진과 남자지도자 사기진작을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남·녀 지도자 화합으로 모범적인 단체로 이끌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조영태(49) 신임 회장의 취임소감이다. 조 회장은 임기3년을 읍·면 특화사업으로 ‘소하천가꾸기 자연정화활동’ 사업추진은 물론 남·녀지도자 화합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고루잘사는 가평이 되는데 한몫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평태생으로 지난 79년 가평고교를 졸업, 청평7리 새마을지도자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청평면새마을협의회장, 청평중학교 운영위원, 새마을지도자 가평군협의회 총무, 가평경찰서 행정안정위원, 가평고등학교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평기동순찰대 고문회 회장, 가평군농협 대의원, 청평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조 회장은 지난 84년 청평현대공업사 창업주로 지역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2006년 12월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했다. 가족으로는 청평7리 부녀회장을 맡고있는 부인 나정옥(47)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이진용 군수가 각 읍·면 노인정을 수시방문해 노인들의 크고작은 소리들을 경청함으로서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와 가평발전을 위해 동참하고 참여하는 기풍을 군내 전역에 확산시켜 나가고있다. 노인정을 찾은 이 군수는 덕담을 주고받는 자리에서 그동안 삶을 통해 터득한 유용한 경험과 지혜 그리고 지식을 십분활용해 건전한 생각을 지닌 사람이 사회를 주도하는 건강한 사회와 변화하는 가평발전을 위해 자신감과 역량을 확산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군수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우리가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기까지 갖은 고초를 겪으며 경제성장에 기초를 다져온 노인들의 평안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각종 복지혜택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재반여건의 부족으로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군수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평군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기위해서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함으로서 가평군과 군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남다름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