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16일 재향군인회관에서 가평군 재향군인회외 9개 단체가 포함된 가평군 안보단체 협의회를 발족했다. 가평군 안보단체 협의회는 최근 불거진 북한의 도발행위등 국가안보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가평군 안보의 중심축인 유관단체간 협의회를 구성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안보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것을 다짐했다. 가평군 안보단체 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발전을 위한 안보활동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활동 ▲사회공익 기여활동 ▲기타 본 협의회 목적 달성에 필요한 활동등의 목적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가질예정이다. 이날 모인 10개 안보단체들은 협의회 발족에 따른 회칙등을 마련하여 가평군재향군이회 정진구 회장을 안보단체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는 대한 전몰군경유족회 가평군지회 이진옥 회장이 임명됐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정진구 가평군재향군인회 회장은 “북한의 도발행위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철저한 안보의식을 고취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전력을 다할것을 다짐하며 함께 자리한 단체장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한뜻으로 매진해 나갈것”을 당부했다.
“3천2백여 산림조합원들을 위해 심부름꾼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15일 조합원들의 투표결과 제16대 가평군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임오영씨의 취임일성이다. 가평군산림조합은 가평군 산림에서 나오는 깨끗한 공기와 물로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명품브랜드를 만들어 팔수있다는 각오로 조합원의 소득창출, 일자리창출, 더 나아가 삶의질 향상을 위해 철저한 준비로 부자조합을 꼭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현직 조합장과의 정례모임 개최로 조합발전 자문의뢰함과 동시에 산림조합 발전운영위원회도 발족해 구체적 사업구상도 논의하겠다”고 임오영 당선자는 밝혔다. 산림조합장에 당선된 임오영씨는 가평읍 마장리 출신으로 가평중학교와 춘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후 한림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82년 6월 광주, 가평산림조합 3급지도원, 1988년1월 이천, 광주, 가평산림조합 2급지도원, 1998년11월 가평, 강화산림조합 상무를 거쳤다. 임오영 조합장 당선자는 1987년 산림기술자 자격을 취득하고 1995년 산림조합 중앙회장 표창, 1999년 11월 농림수산물가공산업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재순씨와
15일 경기도와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부터 단 한건의 대형산불 없는 효율적인 산림보호 활동으로 산림부군을 이뤄온 가평군이 2009년도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관평가제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산림의 경제적 가치 창출과 녹색성장 발판을 구축하기위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를 봄철 산불 예방기간을 설정, 산림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가평군은 산불예방이 곧 진화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공격적인 홍보활동과 130여명의 감시인력을 취약지구에 전진배치하고 CCTV등 첨단감시 장비를 활용해 현장예방위주의 활동으로 산불발생을 예방해왔다. 뿐만아니라 봄철 산불발생을 가름하는 최대 고비인 4월1일부터 20일까지에는 전직원과 산불관련인력등 750여명을 공설묘지와 주요등산로 등에 집중배치하고 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활동을 전개하는 등 입체적인 예방활동을 산불발생없는 무재해 지역을 이뤄왔다. 산불방지대책 기관평가제는 산림청지침에 따라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산불감시등 5개분야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가평군은 오는 8월 기관표창과 함께 내년도 산불방지사업 예산편성에 특별한 혜택을 주어지는 인센티브
가평교육청(교육장 배진환)은 9일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경기교육 및 가평교육 주요시책을 학교장 및 학부모에게 설명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에 앞서 김상곤 교육감은 교육장실에서 배진환 가평교육장을 비롯, 이진용 가평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전광택소방서장, 박원용 경기도교육위원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무상급식, 대응지원사업 등 가평지역발전을 위한 가평교육청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학부모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배진환 교육장은 ▲‘가평알림이’ 영어교실 ▲물·별·숲 생테체험교실운영 ▲다문화공동체 이해교육 등의 내용을 보고하고 가평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4년의 제16대 가평군 산림조합장 선거가 오는 15일 조합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3천2백여명의 조합원들은 4개투표구로 나눠 실시되는데 산림조합 출신의 임오영(50·사진)씨와 산림행정가 출신 장기명(50·사진)씨의 양자 대결로 불꽃튀는 선거전으로 막판 조합원들의 표심잡기에 동분서주 하고있다. ▲임오영 후보 가평읍 마장리 출신으로 가평중학교와 춘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림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광주·가평산림조합 3급지도원, 이천·광주산림조합 2급지도원, 가평·강화산림조합 상무(1급)를 역임했다. ▲장기명 후보 가평읍 금대리 출신으로 가평가이사중학교와 춘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평클린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 재학중에 있다. 가평군청, 경기도유림사업소, 경기도산림과, 이천시 산림공원사업소 소장, 경기도제2청사 축수산산림과 산림담당,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도유림관리과 과장을 역임했다.(무순)
2012년까지 가평군 각 읍·면에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다. 가평군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스포츠 활동을 통한 삶의 질적향상을 꾀하고자 오는2012년까지 5개소의 생활체육공원과 1개소의 축구공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시화·산업화 및 소득향상에 따라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꾀해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오는 2012년까지 397억원을 들여 설악, 청평, 상·하면에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오는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면 현리에 들어서는 조종체육공원은 68억원이 투입돼 4만6천410㎡(12만4천60평)부지에 축구장 1면, 농구장2면, 게이트볼장 2면 등이 들어선다. 상면 연하리에는 축구장이 포함된 1만9천㎡(5천755평)규모의 생활체육공원이 2011년까지 조성된다. 또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가평이 강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설악면 신천리와 수상레저와 교통의 중심지인 청평면 청평리에 2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축구장 1면, 농구장2면, X-game장 1면, 다목적구장을 갖춘 4만5천㎡(1만3천635평)규모의 생활체육공원이 들어서게된다. 이와함께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생태고의 보물
“회원들의 심부름꾼으로, 대변인 역할을 다할 생각입니다” 7월 1일자로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의 살림살이를 책임질 김진성 회장 취임일성. “화합과 결속으로 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단체로 만들겠다”는 신임 김진성 협의회장은 곧은 성품으로 한번 주어진 일은 매듭을 짓고마는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가평이 고향인 김진성 회장은 가평읍체육진흥회장, 민자당 가평·양평지구당 협의회장, 연락소장과 신한국당 가평·양평 연락소장, 한나라당 가평·양평지구당 연락소장, 가평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을 맡아왔다. 지난 2006년 1월 5일부터 가평읍 승안리 승안레포츠산업개발주식회사 회장을 맡고있는 그는 항상 남을 배려하며 내부모 내형제처럼 보살펴 그의 주변에는 많은 인맥이 형성되어 있기도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숙자씨와 사이에 1남3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가평군은 지난 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잠정확정에 따른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을 8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이진용 군수는 “4년여의 공사끝에 15일 개통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을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통행료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통행료의 공평한 인하를 촉구했다. 이 군수는 성명을 통해 “가평군은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 국토해양부에 건의문 제출과 주민대표들의 방문등을 통해 통행료를 인하할 것이라는 답변이 있어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하여 일괄적인 요금인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며 “가평군 주민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을 적용하는 것은 고속도로 이용에 대한 편리함과 고마움보다는 오히려 큰 실망과 차별적인 요금정책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6만 가평군민을 대표하여 설악IC를 이용하는 가평주민들도 지역주민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평하게 통행료를 인하해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가 가평군 지역경제 성장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강력히 희망하고 촉구한다는 입장을 이 군수는 역설했다.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준비가 마무리돼 주민안전이 확보됐다. 가평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재해저감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마치고 여름철 재해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해없는 안전한 지역을 이루고자 지난 4월부터 소하천, 제방, 옹벽, 상·하수도시설, 수리시설 등 재해저감 및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군은 65억2천여만원을 들여 재난예·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16개소의 9.2km에 이르는 하천정비를 통해 유수에 원활을 기하는 등 이수기능을 걍화해 왔다. 지역적으로 높은 산과 깊은 계곡이 많은 군은 집중호우시 급격하게 물이 불어나 피해를 주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조종천 등 7개소에 2억1천만원을 투입 CCTV를 설치해 하천감시 기능을 확대했다. 뿐만아니라 3억1천여만원을 들여 미원천, 조종천, 호명호수, 도마치고개 등 9개소에 수위 및 강우량 관측시설을 설치해 호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여름철 재해 및 재난 대책에 효율을 기하고자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에 투입하는 전방위적 재난상황
가평고등학교(교장 한영만)는 8일 이진용 군수,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동문회원,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기공식을 가졌다. 학교에 따르면 기공식을 가진 기숙사는 국비 5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960㎡(896평)의 5층 규모로 오는 2010년 2월에 완공된다. 1실4인용으로 총 13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기숙사에는 자율학습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정보화실등이 들어서게 돼 학업과 편익증진을 도모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게된다. 이진용 군수는 “교육에 대한 기획 및 학교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교육협력과를 신설해 중등교육 체제개편을 비롯한 학교지원사업, 관·학협력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