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과 자연순환형 농업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 농업인 교육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농촌진흥청과 군에따르면 새로운 기술개발보급과 전문농업인육성을 통해 돈이되는 농산물생산으로 농업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가기위한 농업인 대학 운영평가에서 가평클린농업대학이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미래 기술농업을 주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해 농업.농촌의 지속성을 꾀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지난2월에 전국 160개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91개소의 농업인대학 운영전반에 대해 심사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 군은 전임교수제 운영및 현장교육중심의 교과과정운영가 자치토론, 현장응용이 가능한 친환경농업과 유기농에 대한 교육분야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돋보였다는 평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재학생중 17명이 국가기술자격시험인 유기농업기능사 최종시험인 실기시험에 전원합격해 친환경농업 교육기관으로 기틀을 다졌다. 정예 농업.농촌 인력양성기관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외부및 자체강사로부터 9개월동안 연130시간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아 농업경영자로 탄생하게된다. 한편 가평클린농업
“20여년간의 축협생활을 하면서 축산농협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축산농협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갖고 일해온 것을 가평축산농협의 모든 조합원께서 저를 이해하고 성원해 주신것으로 알고 앞으로 조합발전과 축산농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가평축협 본점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제26기 정기총회에서 재신임을 얻어 상임이사로 앞으로 4년간 가평축산농협을 이끌어나갈 조규용 상임이사의 당찬 포부이다. 오는 4월4일로 재임에 들어가며 임기기간은 2년후 재신임포함 총4년 임기기간 동안 조합의 신용사업및 경제사업 일부에 대하여 조합사업을 경영하게될 조규용 상임이사는 축협 원로조합원 70세이상 3백여명에 대하여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여 보다 현실성있는 조합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조합원 자녀중 중.고생들에게 4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장학금 제도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금년부터 한우명가 14명의 직원들을 위탁운영해 왔으나 계약직으로 전환해 축협인으로 긍지를 갖고 능률을 올려보겠다는 판단도 세웠다. 뿐만아니라 조규용 상임이사는 “읍내리에 위치한 축협점포를 2억여원을 투입, 리모델링하여 신용점포와 판매장
신임 의정부 보훈지청 김주용 지청장이 16일 가평군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가평읍 보훈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이진옥 유족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 이춘세 무공수훈자회장등 4개단체회장과 간담회에서 김주용 신임 의정부지청장은 “849명의 가평군 보훈가족들을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장원 상이군경회장과 각 보훈단체들은 김주용 지청장에게 현충탑부지 협소로 이전계획을 건의했으며 6,25및 베트남 참전비 건립 필요성과 군내 산재해 있는 기념비를 현충탑 주변으로 집단화하여 안보교육장및 공원화가 되도록 추진해 줄것을 건의했다.
가평군은 제90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16일 가평종합운동장 3.1항일운동기념비 경내에서 제22회 가평의병 3.1항일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홍태석군의회의장 및 의원,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이진옥 유족회장 및 유가족, 주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불의에 항거한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은 오늘의 어려운 현실을 헤쳐나가는 굳건한 발판이 되고있다”며 “오늘 기념행사를 맞아 민족정기를 바로잡아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애국지사의 넋을 추모하기위한 조총 및 초흔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및 헌화분향에 이어 3.1절 노래 제창으로 폐회하는 등 선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지금으로부터 87년 전인 1919년 3월15~16일 양일간 가평땅에서는 일제침략으로 잃어버린 조국과 민족자존 및 정기를 되찾고자 3200여 주민이 군청앞에 운집, 독립만세를 부르며 일제에 항거함으로서 극일정신과 애국애족정신을 방방곡곡에 과시한바있다.
궂은일을 마다하지않고 지역일을 내집안 내식구 처럼 돌보는 심부름꾼 이진옥(55) 가평군 유족회 회장. 4년째 가평군 보훈단체 유족회장을 맡고있으면서 110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월1회씩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한 현충탑 관리는 물론 자연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며 봄, 가을 유족회원들과 전적비 순례는 몰론 분기별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이고있다. 뿐만아니라 어려운 유족회원들을 돕는 일과 관내 독거노인, 소년가장 돌보기에도 서슴없이 앞장서고 있으며 가평군 4개 보훈단체 회원들과 긴밀한 협조하애 경로잔치와 위로행사도 주관하고있다. 이진옥 유족회장은 지난1999년부터 청평면 새마을 협의회 부회장과 고문을 맡으면서도 회원의 단합과 결속을위해 앞장서고있는 등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일꾼으로 칭송을 받고있다. 더욱이 가평군에서 펼쳐지는 사이클대회, 군민의날 체육대회, 재즈페스티벌등 행사에는 어김없이 회원들과 자원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보훈가족들과 내집앞 청소하기와 재래시장을 순회하면 쓰레기 줍기와 전봇대 광고물 수거하기, 여름철 유원지 교통질서 캠페인등 남들이 하기싫은 일은 도맡아 하고있다. 지난해 10월2일-5일까지 제5회 재즈페스티벌 준비기간에는 자라섬 행사장에 회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위한 무한돌봄이 시작된다. 가평군은 국내외의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사랑결연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실물경제가 최악이라는 예상이 나오고있는 가운데 내수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로를 모색해 안정된 경영을 이루기위한 기업사랑결연사업은 담당급 공무원83명과 83개 기업체가 1:1 자매결연을 맺어 무한돌봄을 실천하게된다. 이 결연을 통해 공무원이 월1회 기업을 방문해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꾸준히 해결하고 나아가 기업제품홍보와 판매에도 도움을 주게된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과 관이 상생협력기반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좋은 환경을 이룸으로서 안정된 경영기반을 확보하고 나아가 공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댈을 정립한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또한 매월1회 이상 부군수 주재의 애로처리현황 및 해결을 위한 회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항 방법으로 기업경영활동을 지원하게된다.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마음놓고 영어공부를 할수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가평군이 어린이교육 업체로 잘 알려진 대교CNS(대표 정윤희)와 제휴해 3월부터 6개월간 무료로 영어공부를 하게된다. 12일 가평군과 대교 CNS에 따르면 군에 운영하고있는 11개소의 공부방중 컴퓨터가 설치된 4개소의 공부방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콘텐츠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방과후 공부방에 제공되는 영어학습콘텐츠는 TV부라운관 형식의 초등영어 에듀테인먼트 사이트로 인기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고 듣고 쓰고 말하면서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처럼 학습할수있다. 방과후 공부방은 소득과 물질적 격차에서 발생하는 교육, 문화, 건강등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 연대를 통해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교육부군을 이뤄가기위한 가평군의 핵심사업이다. 방과후 공부방은 300여 명의 초.중생들이 이용하며 학습향상은물론 자조적 문제해결능력을 높여 가며 자신감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걱정인 보육도 해결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있다. 뿐만아니라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이 영어, 수학, 국어, 음악, 미술, 독서지도를 비롯한 심리상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지적.정서적.심리적 안정을 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다. 가평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가평군농협 청평지점 365자동화코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개발공시지가 확인원 등 9종의 민원발급가능하다. 군은 공휴일이나 관공서 업무시간 이후에도 주민들이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무인발급기 8대를 설치,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무인발급기를 활용, 2만2912건의 각종민원증명서류를 발급했다. 청평면에 거주하는 김모(39)씨는 “제증명이 필요하면 면사무소까지 찾아가야 했는데 시내중심지역에서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필요한 서류를 처리할수 있게돼 편리하게 됐다”며 반겼다. 가평군 관계자는 “읍·면사무소 외에 민원다중이용 시설인 금융기관 등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 검토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7400여 설악면민의 지식충전소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설악도서관이 오는13일 개관한다. 문향의 고장인 설악면민의 문화.지식.정보의 전당이될 설악도서관은 2006년12월착공, 지난해 12월공사를 마무리하고 60여일동안 개관준비를 해왔다. 29억원이 투입돼 3,693㎡(1,120평)의 부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472㎡(455평)의 규모로 건립된 설악도서관은 3만2.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있다. 어린이자료실,디지털자료실,가족열람실,노트북코너,다목적실,세미나실 등을 고루갖춘 설악도서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월넷째 주 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한다. 특히 설악도서관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쾌적한 환경과 접근성,편리성,공간적범위 등이 양호한 신천리산 1-3에 위치함으로서 주민문화욕구충족과 평생배움의 기회제공을 통해 창의성,독창서을 지닌 문화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게된다. 가평군 남부지역에 위치한 설악면은 지리적 접근성과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주1회 이동도서관을 이용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왔다. 군 관계자는 “설악도서관 개관으로 폭넓은 문화정보를 제공할수있는 기반이 구축됐다"며 "주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해 알찬 정보를 습득
산업역군이라면 필히 가지고 있어야할것이 자격증이다. 그러나 쉽게 취득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그러나 현실에 도전해 꿈을 이뤄가고있는 곳이 있어 주목받고있다. 주민눈높이와 여망에 부응하는 맞춤교육을 통해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하고있는 곳은 가평군 청평면 주민자치센터다. 국제금융위기에서 시작된 경기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 예상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태홍)와 청평면(면장 이훈구)은 올 1월초에 3개월 과정의 보일러 취급·시공자격증 취득반을 개강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기술습득을 통해 취업또는 자영업을 하고자하는 중년남성 14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수강생 접수와함께 자격증 취득반 교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10시간씩 진행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효과는 컸다. 지난 1월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된 자격취득 필기시험에 13명이 응시 12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거둔것이다. 2차 시험을 앞둔 12명 수강생들과 이들을 지도하고있는 고영철 강사,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 청평면이 한몸이돼 전원 자격증을 취득을 위한 노력과 지원의 열기는 뜨겁기만하다. 주민의 자아실현과 삶의질 향상 및 자치역량을 향상해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