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이 준 보물창고인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을 잇는 지방도 391호선 도로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경기북부지역의 교통환경이 개선된다. 4일 도와 군에 따르면 북면화악리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391호선 확.포장공사가 5년4개월의 공사끝에 마무리돼 개통을 눈앞에 두고있다. 가평군과 강원도 화천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391호선 확·포장공사는 노폭이 좁고 굴곡과 경사도가 심해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있는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고 확.포장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간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자 지난 2003년 6월에 착공했다. 이 공사는 379억원이 투입돼 5년4개월의 공사끝에 개통을 눈앞에 둔 지방도 391호선은 680m길이의 터널1개소와 교량3개소 124m를 포함, 6.6km의 도로를 10.5m로 확·포장해 도로의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됨으로서 주민편익과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도로가 마무리돼 개통되게 됨으로써 가평과 화천간의 통행시간이 40분이상 단축돼 가평군 북부권과 화천군 남부권(사내면)간의 순환 교통망구축으로 수도권 진입이
가평군은 3일 청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일일이동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실시된 이동소비자 상담실은 제품및 소비자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비자 상담및 피해구제, 가전제품 무상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서 소비자 권익을 증대시켰다. 가전사(삼성,엘지)및 자동차사(현대.기아)정비요원 4명과 소비자단체 상담요원 2명, 관계공무원2명등이 참여한 이번행사에는 각종제품의 무료 정비와 사용요령안내,소비자 정보제공및 피해상담 등이 실시됐다. 특히 1만원이내의 경미한 가전제품은 무상으로 정비되고 차량점검과 세정액등이 무료로 제공돼 주민편익과 안전을 확보했다. 또 소비자정보제공,피해상담등 각종생활불편 사항도 함께 상담해 소비자 실익을 가져왔다. 군관계자는 “이번 운영한 이동소비자상담실은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주민권익향상과 지역 소비자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 주미불편 경감과 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방침”이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2008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09년 2월28일까지 4개월간 추진하는 것으로 이 기간동안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추진과 범 도민 안전생활화을 위한 화재등 재난예방홍보, 참여위주 및 실생활에 도움이되는 소방안전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 ‘ 2008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일환으로 소방안전 문화정착 조성을 위해 관내 관공서 및 기업체, 학교에 대해 겨울철을 맞아 직장 방화환경조성 및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간판 및 플래카드를 게첨 요청하는 한편 오는 14~15일 2일간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open-House)를 운영해 소방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추진하면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감회가 남다르네요”, “옛날과 오늘의 가평모습이 새롭습니다” 가평군청 내에 마련된 아름다운 가평 다시보기 과거사진 전시가 민원인과 공직자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으며 타임머신을 탄 과거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군은 지난 30일부터 청사 1, 2층 로비에 1990년 이전 과거사진 53점을 전시함으로써 변화하는 에코피아-가평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있다. 지난 1900년부터 1990년대까지 가평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가평다시보기 과거사진전은 사라져가는 가평의 전·후를 한눈에 볼수있는 다양한 영상사진 등 소중한 역사가 담겨있다. 또한 사진 속에서는 마을체육대회, 손 모내기, 5일시장풍경, 옛 관공서 건물, 단체사진 등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정겨운 일상과 역사를 되돌아 볼수있다. 전시작품에는 최우수작인 1976년도 ‘가평읍 시가지전경’ 1점을 비롯, 1979년도 ‘청평시가지’ 등 우수작2점, 1981년도 ‘한우증산사업’ 등 장려20점, 1959년도 ‘경춘선기차&r
가평군 상·하면지역의 교통·경제·행정의 중심지인 현리에 현대식 공중화장실이 들어선다. 2일 군에 따르면 1만4천여 주민과 관광 및 행락객의 이용이 잦은 현리에 주민편리를 도모하고 위생증진은 물론 깨끗한 화장실문화를 확산하기위해 2억원을 들여 공중화장실을 짓는다. 지난달 30일 착공해 연말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 현리공중화장실은 차량 및 주민통행이 빈번한 현리40-6번지 공영주차장 부지내에 61.8㎡(19평)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현리공중화장실은 기존의 공중화장실과는 달리 고유가시대를 이겨내고 저탄소 녹색환경을 이루기위해 하루3kw의 전기를 생산할수있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1천600ℓ의 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열 온수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이용자 편리를 위해 유아용변기및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하고 관리실도 마련해 공중화장싱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하루 4천여명이 왕래하는 현리지역은 화장실의 협소하고 노후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현리 공중화장실 신축은 공공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이용객과 주민의 편익증진은 물론 화장실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게된다.
지역봉사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단체가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 가평읍(읍장 장풍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위원22명이 4개조를 편성, 매주1회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식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식사보조 및 식당청소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지침, 건강댄스등을 통해 노인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환경정화활동에 월1회 동참하여 노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더욱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추석때는 햅쌀320kg을 구입하여 관내 독거노인 15가구에 직접배달하여 훈훈한 지역인심을 느끼게 하기도 했다.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노인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난 5월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하여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에
가평군이 친절도 향상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지난 27일부터 전화친절도 조사평가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오는 12월18일까지 두 달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친절도 조사평가는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읍.면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객관성과 현실성있는 조사를 위해 전문리서치기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조사평가는 ▲최초 수신상태 ▲응대태도 ▲발음의 정확성 ▲끝맺음인사 등 8개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전 부서에 일정횟수이상의 통화를 시도하여 친절도를 조사평가한다. 군 관계자는 “얼굴을 맞대지않는 전화응대는 행정기관의 친절을 가름하는 척도로 평가된다”며 “이번 조사평가를 통해 친절도를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조사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부서별,직원별로 공개하고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급 지급에 반영하는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하위그룹에 대해서는 친절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주민들이 행정에 대해 보다 친절하고 속도감있는 서비스를 갈망함에 따라 9종의 민원발급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통합민원발급 시스템운영, 민원처리결과 휴대폰문자서비스 발송, 무료법률상담소,민원처리마일리제 운영등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
가평읍(읍장 장풍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평소 자연과 가까이 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을 위하여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에코피아(Ecopia)-가평 자라섬 어린이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지난 7월부터 가평읍 주민자치센터는 (사)경기자연체험학교와 서로 협력하여 매주 일요일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라섬을 찾아 잘 보전되어있는 자라섬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자라섬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자라섬에서 자생하는 각종 동.식물과 곤충을 탐사하여 표본을 만들어보고 자라섬의 서식하는 꽃그리기, 자라섬의 천연염료를 찾아 직접 체험하는 천연염색, 자라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연생태 체험을 통해 얻은 자료를 가지고 환경신문 만들기를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주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는 양금숙 주민자치위원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일요일에 나오는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아이들이 더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읍 주민자치센터의 “Ecopia-가평 자라섬 생태탐방 프로그
가평군은 교육인프라에 대한 양적 질적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구성원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환경을 이뤄가기위해 29일 종합상황실에서 중·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군에 따르면 한영만 가평고등학교장, 김운봉 청평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서는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향토 인재육성과 평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고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진용 군수는 “교육환경은 군민 살림과 인구증감및 지역매래와도 직결된다”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군정핵심사업으로 선정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이 충족하는 교육부군(敎育富郡)을 이뤄가는데 지혜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관계자로부터 올해 학교지원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으로부터 사업추진에 대한 개선의견과 내년도 교육협력사업 지원계획 및 건의사항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한편 군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며 참된 보람과 가치를 추구해가는 새마을운동 가평군지회(지회장 하철호)가 홀로사는 어르신 대상으로 28일 어버이 큰사랑 효도잔치를 마련했다. 지역사회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실현해 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지회가 마련한 효도잔치에는 홀로사는 어르신 220여명과 새마을 관계자등 300여명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잔치에는 민기원 부군수, 어재선 평통회장, 오구환 농협조합장, 김금순 여성단체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등 내빈30명이 참석해 사회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해 온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지난날의 노고를 위로·격려함으로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한편 이날 잔치에는 자비예술단원들의 전통공연과 정성껏 준비한 오찬이 이어져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문의-새마을 가평군지회(031)580-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