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가평군의 여권발급이 종전의 10일에서 5일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여권 신규발급 및 기간연장을 위한 신청만이 가능했던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여권발급에 필요한 각종 기기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여권발급 업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여권발급은 국민소득향상과 글로벌 마인드화로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유학과 연수 등을 위한 여권발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편익을 증대는 물론 민원만족도를 높여가고자 이뤄진 것. 지금까지 군에서는 여권신규발급 및 기간연장을 위한 신청만이 가능해 여권을 교부받기까지 10일정도 시일이 소요됨으로써 주민들은 오랜기다림으로 인한 불편과 도시지역에 비해 차별을 받는 소외감을 느껴왔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군은 외교통상부에 지속적인 여권업무수행기관 지정을 건의, 지난해 11월 15일 여권업무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군은 2월부터 여권발급에 필요한 각종기기 및 통신망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시험운영를 거쳐 4월 1일 부터 여권발급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현재 군청을 이용한 여권발급신청은 신청(1일)⇒경기도2청의뢰(1일)⇒여권심사(2일)⇒한국조폐공사여권제작(4일)⇒여권도착(1일)⇒신청자교부(1일)까지 10일이
가평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은 25일~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중부지방 도쿄·하꼬네·오사카시를 가평 영재교육원 학생(초등학교 19명, 중학교 19명) 총 38명과 영재지도교사 5명이 ‘2008 영재학생 일본 과학캠프’를 실시했다.(사진) 31일 가평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영재학생 일본 과학캠프’는 학생들이 일본의 지리적 자연환경을 파악하고 첨단과학 기술과 시설을 탐방해 글로벌 인재 발굴과 소속감 고취, 동심,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해 우에노 공원에 위치한 도쿄 국립과학박물관을 방문, 다양한 종의 동식물 자료, 과학의 원리, 지구의 역사, 동식물의 종류 다양성, 진화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일본미래박물관에서는 최첨단 과학기술 및 우주, 로봇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다. 영재학생들은 플라네타륨 투영기와 거대한 구체인 ‘GEO-COSMOS’에 많은 관심을 뒀고 도요타 자동차 전시장에서는 고가의 렉서스 자동차도 직접 시승해 봤다. 특히 국립대학인 도쿄 대학교의 역사와 특징을 체험하고 시속 30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일대에 열대과수가 심어진 자연생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법규의 중첩규제를 역이용해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나서고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달전리 일대에 자연생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지면적 1만7천여㎡에 조성되는 자연생태 테마파크는 1천650여㎡ 규모의 온실하우스 4동이 들어선다. 온실하우스에는 열대과수 식물이 심어지며 테마파크내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군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와 9월에 열리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맞춰 이같은 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자연생태 태마파크 사업은 이미 지난해 11월 도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결과, 사업의 적절성을 인정 받았으며 12월초 도지사로부터 시책추진보전금으로 4억원을 교부받아 열대과수 식물구입과 기본계획 및 실시 등 설계용역을 벌이고 있다. 군은 이번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각종 축제와 행사준비를 비롯,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 400여만명에게 보고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제공과 먹거리제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가평의 자연환경을 보여줘 ‘Ecopia-가평’ 조기정착과 군 비
행정자치부가 전국 246개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행정의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한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평가결과 가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8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30일 행자부와 군에 따르면 각계전문가 148명으로 구성된 지방행정혁신평가단이 246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개 항목, 65개 지표에 ▲혁신역량부문(30%) ▲혁신과제부문(50%) ▲혁신체감도부문(20%)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그동안 시대적 소명과 주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역동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변화를 통해 행정의 품질향상을 이루기 위한 발상의 전환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공무원의 변화 노력을 행정에 접목시켜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현, 자치행정의 품질향상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 군은 과제관리 분야에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헬프큐 통합복지서비스와 시청각 기록물의 DB관리 체계구축을 통해 자료공유 및 각종제증명 서류를 한곳에 신청받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민원인의 시간절약과 편리성을 증진한 통합증명발급 서비스등 16개 혁신과제 추진으로 행정의 생산성과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여온
처리용량 50% 변경인가 승인… 72억 예산 투입 가평군 청평면의 오랜 숙원이던 청평공공하수시설 증설에 따른 변경인가 승인으로 주민들의 보건위생과 팔당수계 수질보전 등 종합적인 현안사항이 해결될 전망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98년 12월 하루 처리용량 6천200㎥규모의 청평하수처리장이 준공과 함께 가동에 들어가 2천300만 수도권주민의 젖줄인 팔당호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최근 각종 건축물 증가로 방류량이 늘고 하수처리 용량이 초과돼 건축물 인·허가에 제한을 받아 왔다. 군은 하수처리시설의 용량부족으로 주민 불편은 물론 지역발전에 장애를 초래함에 따라 청평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을 증설키로 하고 지난 2005년 12월 2년여에 걸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한강유역관리청에 기존 처리용량의 50%인 3천100㎥의 증설변경인가를 신청해 지난 21일 승인 받았다. 군은 이에 따라 청평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총사업비 72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201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평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용량은 9천300㎥으로 증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용량 부족으로 2002년 6월부터 청평지역에
가평군 농협은 지난 14일 책임경영체제구축과 경영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제457기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 제도를 신설하고 추천위에서 선정된 후보 김석구(55)북면지점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가평군농협에 따르면 자산규모 2천억이상 지역농협에서는 의무적으로 상임이사를 두도록 명시해 가평군 농협은 2008년부터 상임이사제도를 도입했고 지난 14일 추천위원회에서 김석구씨를 후보로 추천해 총회에 의안 상정을 거쳐 지난 25일 김 지점장이 선출했다. 가평군농협은 상임이사제를 운영에 있어 현 전무직책을 폐지하고 2월 중순 상임이사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김 지점장은 “지역출신 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방향을 찾고 지역밀착형 영업을 강화해 군민과 더불어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 향토성 강화와 군민들이 종합적인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고 고객들에게 최고 서비스 제공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과 문의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 해결방안을 찾고 다시 찾는 믿음직한 가평군 농협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북면지점장은 가평군
가평군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가평측량협의회 및 청평·가평새마을금고는 29일 군청을 방문, 이진용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400만원과 백미 20㎏ 100포를 각각 전달했다. 북면 새마을부녀회도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만두 1천200개, 가래떡 8말, 소고기 45㎏ 등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37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군에 접수된 이웃돕기 성금·성품은 지난 2006년에 비해 3배에 가까운 3억2천여만원이 접수된 바 있다.
새해를 맞아 이진용 군수와 각 실과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군정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읍·면방문 주민과 대화을 마무리 했다. 이 군수는 21일 청평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주민과 대화에서 민원·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격려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친절봉사행정을 구현하는데 세심한 노력을 당부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취임 9개월이 지난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와 바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라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 하고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자조역량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한강법 등 중첩된 규제로 지역이 경제 등이 정체돼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정든고향을 떠나고 상인과 농민들은 힘겨운 생업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10년후 우리가 먹고살며 편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발전 가능 발전 조건은 자연 조건을 경제적인 가치로 전환해 주민소득이 증대되고 지역발전을 가져올 ‘Ecopia-가평 비전 2010’ 전략을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Ecopia-가평 비전2010’ 전략의 깊은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대한
지난해 12월 3일 군정연구과제로 제시한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방향’ 이란 주제로 군수로부터 우수표창을 받은 이범주(43) 산림경영담당은 변화와 활기찬 군정목표에 누구보다 적응력이 빠른 모범적인 공무원이다. 1989년4월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해, 가평군 산림과에서 시작한 공직생활이 이제는 산림공원과내에 산증인으로 불릴 정도로 84%의 군 임야에 대해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내고 있을 정도다. 이범주 산림경영담당은 자연휴양림을 추진해 2003년 9월에 산림청으로부터 263㏊의 칼봉산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를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48억9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숲속의집 10동, 산림휴양관1동(180평), 청소년수련지구, 관리사무실, 주차장 등 자연휴양림 조성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5월말이면 자연휴양림도 개장돼 군 세수증대와 관광객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군유림의 원활한 산림사업 및 산불예방과 칼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완료 후 산악자전거,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산책로 등으로 이용하고자 가평읍 경반리산 151번지 군유림에 지난 2001년부터 임도개설을 추진해 사업비 9억8천여만원을 투자한 결과 약 5.8
각종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가평군은 지난해 도시가스 조기공급 양해각서 체결로 주민들에게 도시가스를 연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처리기간의 50%단축과 통합민원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갔다. 군은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고장, 벤치마킹 일등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군정의 정책방향을 정립하기로 했다. “지역의 최대현안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과감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진용 군수로부터 2008년도 주요역점시책에 대해 들어봤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은. ▲가평군은 정부의 각종규제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때문에 우리군의 특성을 살린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라섬 생태공원, 연인산 도립공원, 호명호수공원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초기지로 활용해 나가면서 5일시장의 환경개선사업, 지역업소 및 지역상품 애용하기, 가평사랑 상품권의 유통안정을 통해 침체일로에 있는 지역내 경기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또한 유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