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8일 군수실에서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대표 이면유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진용 군수는 2천200만의 생명수인 한강을 지키며 살기좋은 유역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오다 퇴임한 이 수석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한강물을 1급수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각종규제 등의 제도나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룰수없다”며 “앞으로도 한강유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뤄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공로패를 전달받은 이면유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대표는 지난 2003년 5월부터 금년 10월까지 재임하는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강유역 수질보전 및 환경보전에 헌신해왔다. 지난 99년 한강유역주민들의 힘으로 한강물을 지켜내고 지속가능한 발전속에 아름다운 유역공동체 건설의 가치를 걸고 출발한 한강지키기운종본부 11개 시·군 3천여명의 민간단체로 구성돼 맑은 한강보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워 나가고 있다.
청정지역 가평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과 도시인이 하나되어 화합과 도약을 다지는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9회 농업인단체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4일 자라섬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농업기술정보교환과 농업신기술 도입으로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화합가 결속을 다짐은물론 도.농간교류를 통해 농업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열린 이날행사는 가평의 불루오션이 된 자라섬에서 개최돼 그 뜻을 더했다.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에는 이진용군수,홍태석 군의회의장,박윤희 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김영복 도의원,최승수 군의원,남상교 농협군지부장,오구환 농협조합장,나종국 축협조합장,이문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농업인 가족등 1,500여명이 참석해 가평의 농업발전을 기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이진용 군수는 “이상저온과 원자재가격 상승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생명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온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하며 “친환경유기농 육성과 그린투어리즘의 활성화및 농업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해 농업과 농촌을 새로운 기회의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인단체연합회 주최로
가평군은 이상건조기후와 가뭄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오는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건조한 기후와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감에 따라 예년보다 보름앞당긴 지난 16일에 산불방지종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북면 목동리 북배산 등 292개소 1만7천444헥타의 산림의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출입을 제한하고 휴일에는 3개조 390명으로 편성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산불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군은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위해 개방된 주요등산로 주변에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입산시 화기반입 및 산림연접지에서의 화기물 취급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입산통제구역내 무단입산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산불발생요인을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불발생은 대부분이 입산자의 실수에의해 발생되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산행수칙 준수와함께 산불 발견시 지체없이 가까운 행정관서나 소방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
가평군이 민선4기 2년째 접어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며 전국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되는 등 주목과 경계의 대상이 되고있다. 희망의 역사를 쓰며 지속발전을 추구하는 핵심은 10년후를 내다보고 무한발전을 꾀하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이 자리잡고 있다. ‘에코피아-가평’에 대한 초기의 주민방응은 냉담했다. 자연때문에 속박과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그것도 모자라 또 자연보존이냐는 항의와 외면을 받아오다 인정을 받기까지 반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이 기간중 자연환경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기위한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자라섬 및 연인산 오토캠핑장이 준공되고 호명호수가 개방되면서 시각에 변화를 가져오며 긍정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행정부문에서는 주어진 목표만 달성하려는 수동적인 행정이 투자와 효과및 능률을 검증하는 경영행정을 접목시키며 창의적인 상상력이 융합되며 역동적인 행정으로 전환해갔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곧 상실과 좌절을 추방하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자신감 회복아래 치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에코피아-가평’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고 문화가 경제라는 것을 확인하
가평군이 문화의 세기를 열어가기위한 다양한 축제들을 성공시켜 군민결속을 다지며 경제적 부가가치를 구축해 가고 있어 화제다. 문화가 곧 경제라는 변화를 일궈낸 가평의 문화축제는 발상의 전환과 창조적인 사고가 무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5일간 인구 2만의 작은 소도시에 쓰나미를 몰고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축제의 대명사가되어 각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고 사회, 경제, 문화적인 기능을 달성해 에코피아-가평의 블루오션이 되고 주민에게는 희망을 선사하는 효자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같은 기쁨으로 시작한 가평의 10월은 영농, 제조, 판매현장 등에서 땀흘려 온 군민의 문화 욕구충족과 정서함양을 위해 군민위안잔치, KBS-전국노래자랑, 국악공연등이 개최돼 풍요의 들판에 문화바람을 융합시켜 행복가평, 문화가평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향토문화의 저변확산을 통해 우리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중흥기를 마련하고자 백일장, 미술전시회, 휘호대회등을 열어 문화적 소양을 함양함은 물론 문화예술 인구저변 확산을 꾀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책읽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사회와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좋은책,음악,사람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4일간
가평군이 각종건설 활동이 활발해지고 바람이 많이부는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주변등의 비산먼지 피해방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관내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 40여개소와 토사등 분체상 물질의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기간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 의무이행여부 ▲방진벽·세륜시설 설치 및 가동상태 ▲통행도로 살수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와 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토사 등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세륜·측면살수 후운행여부와 적재함 덮게 설치여부 등도 점검해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 민원발생 지역 등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비산먼지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기간 중 신고의무 불이행, 세륜·살수조치 미비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과태료 및 이행명령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방진벽 등 필요시설을 갖추지 않은 사업장은 고발조치(최고300만원 이하의 벌금)하고 벌금형 이상을 판결받은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위반내역을 관련부서에 통보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환경분야 신인도 평가항목에서
가평군은 지방의원 의정비에 대한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강화를 위해 23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이진용 군수는 신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의정비 적정수준은 어디인지 의정비 현실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재정여건, 군민의 의견, 인근 시·군과 연계성 등을 종합해 합리적으로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흔히 윤택한 생활이 되어야 남을 돕는다는 그릇된 생각을 일깨워주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는 공무원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가평군청에서 31년째 공직에 몸담고 있는 강승열(55)씨는 청내의 직원들조차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정도로 친근감이 있으며 형제가족처럼 성실하게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수년전부터 박봉을 쪼개여 분기별로 선행을 하고 있다. 나보다는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아무꺼리김없이 다가가 봉사하며 생활하는 강승열씨는 사찰인 심오암을 찾아 불우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고 연탄 2천장을 2005년도 기증했으며 지난9월초 쌀100포(싯가270만원 상당)을 선뜻 심오암에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10월초 청평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이웃돕기를 위해 김장김치담그기 행사에 100만원을 보탬으로써 그의 선행이 알려지기 시작됐다. 강씨의 부인 서석자씨도 마을에 일이라면 서슴지 않고 김장김치담그기 행사에 동참하는가 하면 부녀회행사에 적극앞장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그리 넉넉치않는 생활속에서도 관내 불우이웃을 말없이 돕고 있는 강승열 환경과 환경행정담당은 불의를 보고 참지못하는 성격때문에 내가 좀 덜쓰고 덜먹
산세가 수려하고 땅의 기운이 신령해 옛 선비들이 거주한 설악면 위곡리에 72kw규모의 위곡태양광 발전소가 22일 준공돼 상업발전에 들어갔다. 군은 이 발전소의 준공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신재생에너지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1천310㎡의 부지위에 72kw를 생산할수있는 발전설비 3기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착공한지 4개월 만에 가동에 들어간 위곡태양발전소는 고정식으로 하루 210kwH전기를 생산해 내게되며 이는 30여가구에 전력을 공급할수있는 규모이다. 6억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위곡태양광발전소는 142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으며 모듈을 떠받치고 있는 철근구조물은 순간초속4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위곡태양광발전소는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원격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유지관리에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기후변화등 급변하는 환경여건에 대응하는 신성장동력원을 각광받고 있는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광발전은 전국최고의 일조량을 가진 청정지역 가평의 에너지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며 “신재생 에너지원을 보급&mi
(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가평군지회 창립총회 및 호국 안보결의대회가 지난 17일 가평읍 농협웨딩홀에서 이중형 중앙회장, 이진용 군수, 각 시, 군지회장, 참전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경기도지부 가평군지회(지회장 김정기)창립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최근 가평읍 농협웨딩홀에서 이중형 중앙회장, 지영수 경기도지부장,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각 시·군지회장 및 참전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평군 월남참전전우회는 지난 1993년 50여명의 회원들이 친목회로 출범이후 15년간 양재수, 김영수씨 등이 친목회장을 역임하며 명맥을 유지해왔다. 월남참전전우회 지난 4월 정기모임에서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로 명칭과 회칙을 개정해 6월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사단법인 대한민국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어 8월 중앙회로부터 경기도지부 가평군지회 단체설립 승인과 함께 김정기 지회장을 임명했으며 지난 17일 베트남 참전 44주년을 맞아 가평군지회회원 300여명이 창립총회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