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길리 보건지료소(소장 신미화)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건소는 상면 율길 1·2리를 비롯해 봉수리등 3개지역 470여세대 1천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쉼터로 활용돼 기대를 모으고있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서 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의료취약지역인 이곳에 보건진료소가 신축됨으로써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의료발전 및 주민의 보건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휴가철을 맞아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 업무공백으로 인한 주민불편 방지와 기강해이, 부정비리를 적극 차단키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이광수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1개반 4명의 기동감찰반을 운영, 본청 및 읍·면 직속기관, 산하기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복무질서 및 민원처리 소홀등 근무기강저해사례 ▲인허가, 계약관련 향응·금품·선물·수수사례 ▲수해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확립실태등에 대해 감찰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이번 감찰기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통해 비위사실과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문책으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감사담당(031)580-2071
청평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청평5일시장이 지난3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 가평군과 시장상인들에 따르면 1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6년 12월부터 추진해온 시설현대화사업이 최근 마무리단계에 와있어 이달말 개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탄생하는 청평5일 시장은 대지2천531㎡(766평)에 연면적545㎡(165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7개소의 상설점포와 철골구조에 23개의 장목이 들어서 지역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의류등을 판매하게된다. 그동안 난전형태로 운영해오던 청평 5일시장은 시설현대화를 통해 철골구조의 폴리카바네이트 재질의 아케이드 시설과 전기통신 및 소방시설, 배수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고객과 상인이 만족하는 시장으로 탄생하게 됐다. 청평 5일시장은 그동안 고객편의시설 확충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아래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감내하는 산고끝에 산뜻하고 쾌적한 아케이드시설과 화장실, 주차장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상인들은 그동안 난전형태로 장이서 눈·비나 햇빛을 피할곳이 없어 장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은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전 국민을 자라섬으로 초대하기 위해 제5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은 자연경관과 독특한 매력, 차별성이 조화를 이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국민적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가며 개최 준비를 하고있다. 짧은 기간에도 세게정상급의 재즈뮤지션의 공연과 최대인파의 관람객,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열띤 무대로 매년 가을을 용광로처럼 달궈가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산·호수·섬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대자연의 유혹과 인간의 유희본능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리듬 및 박진감으로 매력을 끌고있다. 연주자와 관객의 반응에따라 변화하며 폭발하는 리듬감과 스윙·비밥·퓨전등 다양한 장르의 재즈는 현대인에게 음악을통해 자유로움을 만끽, 자라섬을 문화해방구로 만들어 버린다. 해가 거듭할수록 새롭게 변신하며 재즈메니아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미리찾아 조명해본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대한민국 재즈페스티
가평소방서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특수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이상이고 최고 열지수가 32℃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이며,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이상이고 최고 열지수가 41℃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가평소방서는 이에 따라 정맥주사세트,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등 총8종의 폭염관련 장비를 구급차에 비치해 여름철 폭염 환자 구급수요에 대비키로 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61세 이상의 노약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 요인으로는 장시간 햇볕 노출에 따른 피해로 외부노출을 삼가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폭염관련 출동건수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관내 피서객들에게 폭염시 대처요령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루에 2회이상 소방안전순찰을 실시하고 군과 공조체제를 유지 폭염대비 안전대처 방법 홍보등 폭염환자 발생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경제인 단체들이 수도권 규제 철폐를 촉구하는 범시민적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가평군민들은 차라리 강원도로 편입시켜달라고 요구하고 나서는 등 지난달 21일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를 우선순위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도내 시·군 곳곳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남양주=지난 1일부터 시청 민원실, 읍·면·동사무소 등에 수도권 규제철폐 서명대를 설치하고 시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회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도민 1천만명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현재 3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에는 경기도 중소기업협의회 남양주지회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 사단법인 한국이업종 경기북부지회 남양주교류회 소속 기업인 등 회원 30여명이 단체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등 경제인 단체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명운동에 동참한 한 시민은 “남양주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 지역 등 중복규제로 인해 전체면적의 98%가 기업 활동 및 산업입지 제약으로 엄청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번 정부의 경기도 역차별 정책 발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수도권 규제 철폐를 강력히 주
자연과 환경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에코피아-가평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가평에서 열리게 돼 마라톤동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군과 체육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태·체험·레저·문화·관광상품 등을 친환경적인 상품으로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마라톤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12일 개최예정으로 추진중인 에코피아-가평 전국마라톤대회는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달전-이화-금대리로 이어지는 북한강변도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코스는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북한강을 바로 옆에 둔 정원같은 환경과 고저의 변화가 별로없는 최적의 조건으로 기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대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42.195km의 풀코스와 하프코스및 10km, 5km로 경기종목에 따라 참가비용을 내야 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참가자에게는 청정가평의 농산물과 국수, 두부, 잣막걸리등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사물놀이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볼거리를 제공해
가평군은 연일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내 유일한 청정지역으로 수도권내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군은 올들어 발생한 대부분의 익사사고가 음주상태에서 안전규정을 무시한 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민의 귀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주말에 물놀이 피서인파가 늘어나고 있어 건설재난과장을 반장으로 한 8개조 20명의 기동순찰반과 44명의 안전계도 및 수변구조요원을 전진배치로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 민간단체와 협조,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예비인력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 대기 시키기로 했다. 군은 지난 2일 물놀이 인파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경보를 발령하고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방송과 적십자봉사회, 자율방재단원이 참여한 홍보캠페인을 비롯해 주변상인회를 통해 피서객 안전에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하는등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있다. 한편 지난 7·8일 양일동안 민기원 부군수는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용추계곡, 조종천 등지를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수상
가평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촌의 향수가 접목된 어메니티(amenity)테마상품 홍보에 서울시내 초등학교가 관심을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14개조 30명의 공무원이 서울 및 경기도내 71개 초등학교를 직접방문, 학교관계자에게 가평의 자연환경과 체험거리, 볼거리, 체험마을 소개 등을 안내하고 홍보한 결과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여 이를 실용화 하기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어메니티(amenity) 테마상품 홍보와 마케팅활동 결과 서울 신영초등학교를 비롯 5개 초등학교가 2학기중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35개 학교는 적극적인 검토를, 14개학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서울수송초등학교 등 20개 학교는 학생들에게 배포할 홍보책자를 요청하는 등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수도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한 가평군의 어메니티(amenity)테미상품은 고무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사업임이 확인됐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환경과 서울권에서 한 시간대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군은 보존위주의 환경에서 품격과 실용을 테마로한 자연과 조화되는 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녹색·산촌·테마마을 조
“앞으로 8년 정도 더 일할 수 있지만 후배와 동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고 주민들께 봉사도 하고 싶어 공직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가평군 김성기 FICC추진단기획총괄팀장(5급·53)이 8년여 공직기간이 남았음에도 공직을 스스로 물러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후배와 동료들에게 승진기회도 주고 바쁜 공직생활을 하느라 주민들에게 못다한 봉사를 하기 위해서 지난 8일 조기명예퇴직을 한 것. 33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위해 부족하나마 더욱 생각하고 지역일꾼의 역할을 하겠다는 김팀장. 그는 1975년 7월25일 가평군 외서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새마을과, 내무과,문화관광계장, 관리계장,예산계장, 인사계장, 행정계장, 감사계장등 요직을 거쳐 지난2005년2월16일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가평군 상면의 면장, 환경보호과장, 의회사무과장을 역임하다 2008년 1월3일 FICC추진단기획총괄팀장을 맡아 훌륭하게 세계캠핑대회를 치룬 일꾼이기도 하다. 한림정보산업대학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공직생활중에 제15대 가평중.고 총동문회장을 맡을 정도로 그를 따르는 선·후배와 동료가 많다. 주위와의 친화력과 교감이 남달리 풍부해 각종 친목단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