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으로서 많은 부족함을 느끼지만 능동적인 자세와 역동적인 각오를 통해 가평군민들이 편안하고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의정의 모든역점을 두겠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제5대 가평군의회에 입성한 조한일 의원은 2007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초선의원으로서는 중책을 맡으며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조 의원은 1년여가 넘는 의정활동 기간 풀뿌리 지방자치의 주역으로 거듭나고자 국내·외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찾아다니며 배우고 익히고 체험해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팅하는 등 지방의원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왔다. 그는 의회에 입문하기 전 활동했던 한강지키기운동본부의 경험과 자료들이 관심분야인 환경·수도 분야에 매진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한강수계와 관련한 정책과 군민의식 등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것. 조 의원은 특히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담당사무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과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행정에 대한 깊이있는 조언과 답변을 유도해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행감에서 행정의 명백한 잘못으로 군민들의 원성이 되고 있는 상면태봉리 원흥교 재가
가평군이 오는 9월 개최되는 제4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그어느 해보다 한층 더 성숙한 축제로 만들기위해 숨은 진주를 발굴키 위한 국제재즈콩쿠르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1만여명의 관중을 유치했던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의 장·단점을 보완해 더욱 세련되고 성숙한 모급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즈고장으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및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족했던 화장실 공간 설치를 늘리고 축제의 질을 높이는 고급화 전략으로 무대별 프로그램도 시간대별로 겹치지 않게 편성했다. 또한 올해에는 처음으로 제1회 자라섬 국제재즈콩쿠르를 열어 국내·외 숨은 진주를 발굴키로 했다. 특히 군은 올해의 마케팅 전략을 지역주민 참여와 경제활성화에 초첨을 맞춰 주민들이 읍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1년간 배운 프로그램을 자라섬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추후 재방문을 고려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군의 여러관광지를 묶은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함은 물론 관내 민박마을을 개발하고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우리 농산물의 전면적인 표준 규격 출하가 시급합니다.” 가평군 농업진흥과 박정근(사진) 유통담당은 “소비자 패턴이 다양화되고 소비 행태 변화”때문이라며 “상품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 아주 절실하다”고 포장 규격화의 정착을 강조했다. 그는 7, 8월 휴가철 대도시 상가들이 휴점에 접어들면서 과잉 생산된 토마토의 판로가 막히자 팔을 걷어붙였다. 북면 토마토 작목반 31개 농가에서 생산한 청정 찰 토마토 10kg 1천여 상자를 공무원과 지역의 기업체, 공공기관을 찾아 속시원히 해결해주었다. (주)진흥여객(대표 이창동)이 300상자를 구매,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전달한 것도 그의 노력 덕분이었다. 박 담당은 내달 12~16일 닷새간 열리는 재즈페스티벌 행사 기간인 14일 오전 11시 가평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향토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준비하느라 요즘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이때만큼 절호의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또 이 농산물을 추석절 예약 주문토록 자매결연 도시인 강남구청과 성남시를 분주히 오가고 있다.
가평군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발굴 경연대회가 오는 9월14일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열린다. 군은 전국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학생 20개팀, 일반 20개팀 등 총 40개팀을 접수받아 이같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잣, 포도,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을 활용한 한식, 서양식 발굴경연대회로 군이 주최하고 한국음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 가평군지부가 주관하며 한림성심대학이 후원한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은 학계교수,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하며 엄선된 평가로 심사를 통해 일정점수 이상 득점한 개인에게 성적순으로 대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입상작은 전시장에 전시되며 그외 작품 음식에 대하여는 당일 현장에서 관람객이 시식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특히 대회에 입선한 자는 본인의 요리를 군 음식업 종사자에게 전수하거나 군 우수 요리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2007년도 하반기 군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음식경연대회에도 출품할 수 있다. 이밖에 군은 이날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농·특산물을 이용한 포도떡, 버섯을 이용한 음식물, 식혜 등의 시식회,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우유나눠주기행사 등의 부대행사를
“여성의원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으로 소외받는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여성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여성의 의사를 대변함으로써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뤄나가겠다.” 가평군의회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의원인 김혜경 의원(사진)의 평소 의정활동 신념이다. 김 의원은 지난 1년여간 웬만한 남성의원보다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주민복지 증진과 여성들의 사회역할 확대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왔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김 의원은 군의 공공시설에는 장애인을 위한 편익시설이 절대 부족하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기회가 있을때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와 연계해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에 주민의견을 대변해왔으며 최근에는 가평군 장수수당 지원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전념해왔다. 또한 현재 농촌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할수있는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국외이주 여성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의 하나인 국제결혼 이주여성 한글교육, 주한외국인 여성과의 문화교류 사업 등 사회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해왔다. 특히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김 의원의 노력은 2007년도
가평군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연중 전개한다. 불임부부 지원사업은 시험관아기 등 보조생식술(인공수정 제외)에 대해 1회 시술시 15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1회 255만원이 정액지원되며 최대 2회까지 지원 된다. 단 시술비가 지원금액 이내일 경우에는 시술비만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로서 시험관아기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 제출자이며 접수일 현재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 인자,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130%이하(2인가족기준 435만원)인 자여야한다.
자랑스런 가평의 딸 지은희(21·캘러웨이) 선수가 미국 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세계정상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세계가 그를 주목하고 있다. 지 선수는 지난 5일 막을 내린 미국 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1언더파 293타로 박세리와 함께 공동 5위(상금 8만4천135달러)에 올라 고장의 명예는 물론 한국 골프계이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첫째, 둘째날까지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등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퍼팅과 힘찬 드라이브샷은 많은 갤러리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가평이 고향으로 아버지 지영기(52)씨와 어머니 변광일(50)씨의 사이에서 1남2녀 중 장녀로 태어난 지 선수는 13살이 되던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골프채를 잡기 시작했다. 골프에 대한 부모님의 남다른 열정과 관심은 어려서 부터 지 선수를 체계적이고 혹독한 훈련을 통해 오늘날 한국 골프계의 차세대 여왕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지난 7일 입국한 지은희 선수는 “이 모든 영광을 부모님과 가평군민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항상 남을 배려하며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고있는 김동완 가평클럽 부회장. 매사 우호적인 가운데 완벽하다는 평이 어울릴 정도로 신중을 기하며 일처리가 매끄럽다는 주위의 평이다. 그가 활동하고 있는 가평클럽은 오는 2008년 제74회 F.I.C.C 세계캠핑캐라바닝 가평대회 앞두고 만들어진 순수민간단체로 300여명의 회원들로 지난 4월 초 결성, 6월 동해 망상 전국대회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가평클럽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아일랜드 세계대회에 이진용 군수, 군청 관계자들과 참가해 군과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앞장 서 오는 2008년 가평대회에 동참할 것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아일랜드 대회에서 가평클럽과 관계자들은 30도가 웃도는 무더위속에서도 홍보부스 설치 및 홍보물 배부는 물론 ‘한국의 밤’운영으로 전통음식과 공연 등으로 한국과 군을 알리는데 땀방울을 흘렸으며 이동선수단의 캠핑카, 전세버스 등과 텐트 등을 이용하는 숙박시설 등을 최종 점검하기도 했다. 가평클럽은 김동완 부회장의 산하에 조직, 홍보, 교육, 행사, 여성, 청소년, 국제교류, 대외협력, 대학생 등의 9개분과가 있으며 300여명의 회원이 분과별로 홍보
-지난 100일간의 군정을 되돌아본다면. ▲지난 시간은 다시 한 번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저를 선택하여주신 군민의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취임과 동시에 기업체, 복지시설, 농사현장, 민생현장, 각종 사업장 방문 등 발로뛰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의 중론이 군정에 반영되고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행정과 열린행정 및 주민의 생생한 소리를 여과없이 수렴하여 가평발전을 열어가고자 쉴틈없는 나날을 보내왔다. -앞으로 군정방향에 대한 고견이 있다면. ▲자라섬생태공원사업 등 기존 추진해온 굵직굵직한 대형사업들은 기간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긴밀한 협조를 이뤄 나가겠다. 특히 저는 군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집중 투자해 나갈 것이며 군정목표를 ‘변화와 활기가 넘치는 가평’으로 정하고 신뢰받는 열린군정, 풍요로운 지역경제,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관광객에게 입장료의 일부를 환원해주는 가평사랑 상품권을 만들어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라섬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구축하겠다. 또한 중소기업 창업육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노인교통질서봉사단’ 발대식이 1일 가평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가평군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노인교통사고 예방 및 최소화를 이루고자 노인교통질서봉사단을 구성, 이날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정진구 군의회의장, 각 읍·면 노인회 분회장 및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가평군지회 회원 21명으로 구성된 교통질서봉사단은 노인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비롯해 노인 이동이 많은 장소에서 이들의 보행을 안내하고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군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불의의 사고를 최소화 할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앞으로 교통환경을 사람중심의 생명존중문화로 전환해 실버존설치,횡단보도 시간연장 등 고령보행자의 안전보장에 적합한 교통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