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문화예술학교는 무용가인 진수영(41·여)씨는 지난 2000년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확대 등을 위해 경기도 가평군으로 이사와 일반인 소외계층간의 전통문화보급 및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문화예술학교는 가평군 청평면을 중심으로 가평군과 도 일대에서 주로 공연과 무용, 교육 활동을 펼치는 취지로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 2006년도 설립했다. 진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후 경희대와 동대학원에서 무용을 전공했고 당시 취업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후배들과 제자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지인들과 함께 전통무용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무용단을 만들었다. 그 는 가평군 청평면으로 이사를 오면서 지역문화예술 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곧바로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하기로 결심하게 됐다. 간판도 청평문화예술학교로 바꿔달고 문화공연을 접할기회가 없는 지역주민들과 장애인, 그리고 노인등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문화 교육사업을 전개했다. 공연오디션을 통해 전문강사 10여명을 영입하고 매달 교육평가서를 작성하는 등 수준높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그 는 요즘 겨울방학을 맞은 가평지역 청소년들에게 무용등 문화를 보급하고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설악
사계절내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돔 스키장이 가평군에 들어설 전망이다. 군은 한 레저업체가 2010년 개장을 목표로 2천47억원을 들여 청평면 상천리 일대 50만2천130㎡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돔 형태의 실내 스키장을 건설하겠다는 뜻을 밝혀옴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스키장 주변에는 객실 520개를 갖춘 콘도와 골프연습장, 수영장, 공연장, 전시장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돔 스키장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연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폭 50m, 길이 300m의 슬로프가 회전하는 방식으로 건설된다. 돔 스키장 조성 사업은 주민 공람과 환경성 검토, 중앙부처 협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가평에 실내 스키장이 들어서면 경기 부천과 부산에 이어 세번째다. 부천 실내 스키장은 8만4천526㎡에 폭 39m, 길이 310m의 슬로프 1면, 부산은 10만㎡에 폭 40~60m, 길이 276m의 슬로프 1면을 각각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키장 건설을 위해서는 상.하수 처리와 국도 46호선 접속도로 개설 등이 선행돼야 한다”며 “돔 스키장이 건설되면 레포츠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
가평군 저소득층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언제나 주민의 공복으로 살아가는 공무원이 있어 주위의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자신의 업무는 물론 늘 상·하 직원들간에 가교역할에 앞장서는 주민복지과 주민복지담당 박영원(51) 팀장. 그는 올해 1월 가평군청 주민복지팀장으로 부임한 이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찾아가는 사회복지 서비스 실천하고 있다. 그는 주민복지과 5개부서 17명의 주무팀장으로서 과장업무대리 역할까지 병행히 해오고 있다. 현재 공석중인 주민복지과장 업무를 대행하며 과 전체예산, 서무, 장묘업무를 비롯 4명의 직원들과 가평꽃동네 노인230명, 장애인 400명, 부랑인 230명등 860명의 인원관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시행 예정인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연금수혜대상자 100% 신청을 위한 조사도 완료했다. 최근에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 회관을 신축 타당성조사를 미치고 관내에 11개소를 건립을 완료했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3자녀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출산장려금 지원, 맞벌이 부부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평에 어린이 집을 신축했다. 어울러 장애인복지관 신축을 위해
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 착공 등 가평군의 올 한해 10대 성과가 발표됐다. 군은 2007년도 군정발전 10대 성과를 발표하면서 올 한해는 각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종래의 소극적 현상유지적 사고에서 벗어나 ‘변화와 활기가 넘치는 가평’을 위한 대도약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올 한해 군의 성과를 살표보면 ▲가평군 승격 500주년 기념 타임캡슐 매설 ▲연인산 도립공원 착공 ▲2008 FICC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 대회장 착공 ▲도시가스 조기공급 권역 확정 ▲가평신역사- 자라섬-남이섬을 연계한 프로젝트 구상용역 완료 ▲‘팔당취수장’ 청평이전 반대 쟁취 등이다. 이외에도 허은영 여성복서의 세계챔피언 등극과 함께 지은희 선수의 미국 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톱 10진입은 개인과 고장은 물론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군민에게 보람과 웃음의 한해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이진용 군수는 “새로운 생각과 변화 없이는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2008년은 본격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해로서 과거 침체와 수도권 배후의 낙후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가평중·고등학교는 지난 8일 오후 가평체육관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에는 제14대 엄광태 회장과 제15대 김성기 회장, 이진용 군수, 정진구 군의회 의장, 박창석 도의원 등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과 함께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비는 건배시간을 마련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5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김성기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들의 뜻과 동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임기동안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들과 협의하면서 사이클육성과 모교장학기금마련에 보다 정열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성 다하는 홍보전문가·참다운 일꾼” 정평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가평·양평)이 지난 28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지난 2000년 16대 등원 이래 17대까지 8년 연속 선정이란 기염을 토한 것이다. NGO 모니터단은 270여개 시민단체, 1천명의 모니터 위원과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한 후 평가했다. 국정감사 현장에서 NGO 모니터단들은 각 의원들의 출석률과 성실성, 피감기관의 긴장도, 질의 및 보도자료의 충실성 등을 평가했다. 특히 2007년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로서 국정감사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데도 정 의원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국정감사를 빈틈없이 준비한 것이 크게 어필됐다. 정 의원 이번 국감에서 ‘참여정부 문화예술정책 평가자료집’을 냈으며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등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토대로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국정홍보처 발주 사업에 대해 모 업체가 독식했고 국정홍보처 직원들이 뇌물과 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이에대해 인사청문회에 출석, 국정홍보처에 대한 연내 감사를 이끌어냈다. 또 미국에 살겠다며 병역의무를
지난 1일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서 전국 단위의 대회 유치가 가능한 가평테니스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 정진구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생활체육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곡리 472 일원 1만7천580㎡ 부지위에 조성된 가평테니스장은 지난 2005년 10월말부터 2006년 12월말까지 2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코트 10면과 조명타워 12기, 주차장 61면을 설치, 1단계 공사를 마쳤다. 이후 지난 5월부터 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리센터 및 별관동, 창고, 파고라 등 건물 4동을 추가, 설치하는 2단계 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가평테니스장의 면모를 완벽히 갖춰 그동안 테니스코트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경기의 어려움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가평테니스장 준공을 계기로 생활체육 동호회원간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저변을 확산해 건전 여가문화정착은 물론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29일 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전개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는 군자원봉사센터 소속인 18개 단체회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김장김치를 만드는데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미리 소금에 절여뒀던 배추와 정성껏 버물여 놨던 각종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각각의 김장통에 차곡차곡 쌓았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던 이진용 군수는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원들이 담근 3천500여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노인부부가구, 장애인가구,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 350여가구에 전달돼 동절기 생활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가평군이 산림을 보다 가치있게 육성하기 위해 금년 말까지 전개하는 ‘숲가꾸기 사업’이 산불과 수해예방은 물론 고용촉진, 이웃사랑실천 등 1석 다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월부터 산림내 발생된 임분의 생산에 방해를 주고 있는 경쟁목과 덩굴류등을 제거해 지장을 주는 가지의 아래쪽에 덩굴류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행, 옹이없는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가평읍 개곡리 산 70 외 91필지 500여㏊에 대해 5억7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가꾸기 사업을 실행해 임목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된 간벌목에 대해 겨울철 나무연료를 사용하는 관내 독거노인 3가구에 각 1톤씩 직접 정리·공급하는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20kg 백미 각각 1포대씩을 전달하기도 했다.
2008 F.I.C.C 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FICC 연맹 관계자들이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가평군을 찾았다. FICC대회준비위원장인 밥블랙 내외를 비롯한 연맹관계자 3명은 가평군을 방문해 2008 가평세계대회 및 총회장소 답사와 함께 자라섬과 연인산 등 대회장 조성상황등을 확인했다. 밥블랙 위원장은 21일 가평군청을 방문, 이진용 군수를 접견한 자리에서 “대회준비와 주변자연이 매우 훌륭하다”며 “FICC역사이래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탄했다. 특히 이진용 군수는 “가평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세계캠퍼들이 그동안 맛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캠핑대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세계캠퍼들에게 가평대회를 널리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 인간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세계’란 주재로 열리는 2008FICC가평세계캠핑대회는 오는 2008년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 자라섬과 연인산 일대에서 개최되며 세계 40여개 회원국 1만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