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3일 오후2시 제331회 가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7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3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직자윤리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에 대하여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9일부터 6월17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 31개 부서및 5개 기관을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의 중점적인 감사사항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각종위원회 개최 방법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재정운용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 ▲가평을 찾는 관광객의 전통시장및 골목상권 흡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및 업무협약(MOU)의 신중한 추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이며 불합리하게 처리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행위 230건(시정 142건,건의88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였다. 한편 지
양평군은 18일 양동면 단석3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착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단석3리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석3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국지도 88호선에서 단석3리 마을회관까지 총 연장 1,400m 구간의 마을도로를 폭 6.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620m 구간은 1차 사업으로 우선 시공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농업활동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긴급차량 진입이 용이해지는 등 지역 내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공사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공이 이뤄질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양평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곡1리 선형공원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20일 열린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박명숙 도의원, 최순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양평지회장, 김문희 양평읍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맨발걷기길 개장을 축하하고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 길은 지난해 11월 82m의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개폐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이용객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화장실과 세족시설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밟을수록 건간한 맨발걷기 길이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맨발 길 이용에 불편에 없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평읍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19일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양평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결전전우회는 매년 라면과 선풍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몽성 회장은 "직업군인 출신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전역 후 지역사회와 상생할수 있는 활동을 할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에 될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상.하반기 양평읍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선풍기는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는 준사관과 부사관 출신 전역자로 구성된 단체로, 2007년 창립 이후 매년 상.하빈기에 걸쳐 꾸준한 기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매월1회 양근천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74주년 용문산 전투 기념행사가 19일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소재 전적비 경내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을 비롯해 김진성 제6보병사단장, 전제현 참전용사, 가평군·철원군 보훈단체협의회, 관내 기관·단체장, 설악중학교 학생, 군 장병,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헌화및 분향을 시작으로 ▲전투 약사 보고 ▲용문산 대첩 승전보고 ▲기념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결연히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국가 안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국군 제6사단이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앞세운 중공군 3개 사단의 총공세를 용문산 일대에서 저지하고 적을 파로호에 수장시킨 역사적 전투다. 당시 국군은 약 10배에 달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역포위에 성공해 적을 격퇴하고 중공군이 먼저 휴전을 제의하게 만드는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용문산 전투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후세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가평체육관에서 군민 참여형 기념행사가 열린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가평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전쟁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식전행사로 오전10시20분부터 소리향밴드,석화,가평신바람고고장구단의 공연이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6.25전쟁 당시 음식 체험존 ▲전쟁 사진 전시 ▲K9 자주포, KIA2 전차, K21 장갑차 등의 K-방산 무기 전시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홍보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공식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포상이 이뤄지고 예술단체의 식후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정오부터는 참전유공자와 유족, 참석자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부터 참전유공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안보의식을 공유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지난 6월19일-20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콘도에서 150여 명의 경로당 회장단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입소식에 이어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의 "꿈과 희망, 진정한 친구"를 주제러 한 강의와 이번 워크숍의 핵심인 "경로당 식사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식사 중심 운영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실제 경로당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관계자및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오갔다. 토론회는 장동원 지회장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PPT 발표를 통한 경로당 식사운영 실태 공유, 급식도우미 운영에 관한 지침과 현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현장을 대표하는 회장들의 운영상 어려움 발표와 함께 급식도우미로 활동중인 어르신 대표들의 진솔한 참여 소감도 전해졌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운영사례와 애로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되었고 경로당 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보다 지속적으로 실효성있는 식사 운영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했다. 2일차에는 북면 이곡2리 이영운 회장의 경로당 활성화
가평군이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비로 도비 18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5년부터 5년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총 3600억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2400억 원 규모의 전략사업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그동안의 사업 추진 평가 등을 통해 1200억 원의 성과사업비를 6개 시·군에 추가로 배분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받은 400억 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총 580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가평군은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기존에 확정된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가평읍 주요 거점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이에 더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충, 지역관광 활성화, 산업 육성 등 군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군은 조속한 사업 착수와 성과 창출을 위해 도비 집행률 관리와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진 과정의 차질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사업비
양평군의회는 20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1건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등 17건, 예산결산특별위원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4건, 그리고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1건으로 총 2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정례회 주요 내용은 지난 10일부터 9일간 양평군과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시 도출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기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에 대하여 재심의 했으나 의결 과정에서 과도한 재정 부담과 학생안전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제기되어 긴 토론 끝에 '부결'했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양평군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이 지적한 사항과 제시한 대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출범이후 양평군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사업이 이행률 85.9%, 완료율 70.9% 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대외·공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196개 사업에서 48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양평군은 민선 8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전국 군단위 인구수 1위, 인구증가율 2위를 차지하며 인구 12만 9000여 시대에 접어들었다. 전국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거주만족도 83.8%를 기록하며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지난3년 쉼없이 달려온 전진선 양평군수가 그간 불러 일으킨 양평군 변화의 바람, 그리고 남은 후반기 계획을 살펴보자. ◇규제 뚫은 노력, 특대고시 개정으로 환경에 더 가까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도시 양평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만들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 8기 매력양평 만들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해 환경 정책 추진및 노력의 결실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