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4주간 관내 2개 우수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씽씽 우수경로당'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이론 교육 3회(비만도 분석, 혈압.협당 측정, 건강한 간식 먹기 실습) ▲비만 예방관리 및 근력 발달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3회(어르신 건강 스트레칭및 평형성, 하지근력 밴드 운동 실습) ▲어르신들의 정서적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휴식 프로그램 1회('나만의 친환경 가방 만들기'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진행됐다. 프로그램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중 81%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구강 건강 영역의 '구강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가' 문항에는 56%, 비만율 영역의 '키와 몸무게를 기억하고 있는가' 문항에는 70%가 '그렇다' 고 응답,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인식과 실천율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양평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경로당에 '우수경로당 인증 액자'를 제작해 경로당에 비치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자기 효능감 향상에 기여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날임
경기 양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및 치유센터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을 포함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의 기본 윤리를 다루는 '부패방지교육'과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차별·폭력예방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부패방지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주호균 강사가 맡아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청렴질서 확립,이해충돌 상황 관리 등 다양한 사례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수 있는 부패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4대 폭력예방 교육'은 의원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문지윤 강사가 강연을 맡아 성인지 감수성의 올바른 이해, 4개 폭력의 유형과 예방 실천방안, 고위직 공직자의 책무성과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조직 내에서 모범적 리더십을 발휘
양평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역 인근 양근교부터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의 남한강변 일대를 ▲걷기좋은 산책로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및 휴식 공간 ▲야간 경관 조명 시설 등으로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수 있는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1월 착공후 5월까지 테라스 조성을 위한 기반 작업인 파일 설치 공정을 안전하게 완료했으며 현재 주요 시설인 '양평 물들인 테라스' 설치가 진행 중이다. 10월 중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양평 물들임 테라스'를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10월26일 '양평 물들임 테라스'를 중심으로'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가 개최된다. 물소리길 걷기 축제, 태라스 마켓,양슐랭 맛켓,테라스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남한강변을 지역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및 상권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남은 공사 기간 동안 안전과 완성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축제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20일 NH투자증권이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에 양문형 냉장고 43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일 오전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NH투자증권 김석찬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명이 참석해 냉장고를 기증했다. NH투자증권의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농촌및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전기 레인지를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대형 양문형 냉장고(852L)를 기증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국8개 군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양평군은 올해 여섯번 째 지원 대상 지역이다. 양평군은 각 읍·면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총 43개소에 냉장고를 배분했다. 배분은 읍.면별 경로당 수에 비례해 이뤄졌으며 물품은 오는 8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각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배송및 설치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NH투자증권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20일 목왕3리 주민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79만 9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식은 양서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이번에 모인 성금은 양서면을 통해 가평군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토사 유출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자, 목왕3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마음을 담아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뜻깊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목왕3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가평군청에 잘 전달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확산과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연대와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8일 오후 2시,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제1회 양평환경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환경학교는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개교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회 양평환경학교에는 총6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3일 도전 실천소감 나누기와 피켓 만들기 ▲군수 특강 '친환경 교육 도시, 매력양평의 비전' ▲수료식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환경학교는 ▲7월28일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8월4일 '양평의 생태 자산과 미래가치' ▲8월11일 '생활 실험실(리빙 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지역을 직접 탐색하고 환경문제를 발굴한뒤,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발표하는 '생활 실험실(리빙 랩)'과정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환경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양평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가평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2025 가평군 사회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8월20일부터 9월3일까지 경기도와 공동으로 2025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 주거. 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교육,일자리.노동, 가평군 특성항목 등 8개 분야 5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81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 방식은 면접조사(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군은 정확한 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조사요령,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법 등을 포함한 사전교육을 마쳤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과 분석을 거쳐 오는 12월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응답은 향후 맞춤형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위한 모금 운동에 옥천면 용천1리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19일 옥천면 용천1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12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옥천면사무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이주덕 이장은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용천1리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잘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용천1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 지역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우피해 특별모금 계좌로 접수되며 호우 피해 지역의 수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체육회는 지난 18일 서종면다목적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단합된 전열을 갖추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종완 서종면 체육회장을 비롯해 홍주표 서종면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윤순옥 군의원,체육회 임원진과 종목별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 대표의 선서를 통해 본 대회를 향한 각오를 다지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종완 체육회장은 "서종면 선수단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끈끈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서종면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과 준비에 최선을 다해온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부상없이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는 오는 9월1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서종면은 축구, 족구, 게이트볼, 육상,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총8개 종목에 걸쳐 109명의 선수단이 참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취약 아동의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행정기관과 즉시 연계할수 있는 위기가구 발굴및 서빗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지키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동들을 살필수 있는 상시 발굴 체계가 확립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양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희 회장은 "포도밭에친구들, 빈야드스쿨, 포도밭에 아이들, 풀씨배움터, 산수유, 풀씨꽃 피우기, 놀마당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7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