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가 28일 오전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양평지회(지회장 김성용, 이하 한국예총 양평지회), 용문산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민문기)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양평지회 간담회에는 김성용 지회장을 비롯해 6개 분야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양평예술문화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예술·문화 8개 협회의 사업현황과 여건에 대한 설명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용문산역 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에는 민문기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추진 임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용문산역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회에 포함된 용문-홍천 간 철도노선과 관련하여 군 의원들에게 해당 노선의 용문산역 정차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용문산역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진선 의장과 의원들은 "훌륭한 예술이 우리 12만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변화시키는 힘을 가졌다고 믿으며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는 ㈔한국예총 양평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힘써주시는 용문산역 유치 추진위
가평군 조종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 및 지역 간 문화소외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문화의 집 내에는 99석의 작은영화관도 함께 설시되고 있어 사업비 절감 및 효율성 제고,문화욕구 충족 등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조종면 현창로 35번지 일원 3623㎡ 부지에 연면적 1850㎡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착공한 본 사업이 1년 3개월 여의 공사기간 끝에 오는 10월 완공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 집 운영은 내년 1월부터 예정인 가운데 앞서 올해 9월부터 직원채용 공고 및 선정,수탁자 선정 및 계약체결, 사무기기 등 집기류 구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물 지하 1층에는 밴드연습실이, 지상 1~2층에는 문화의 집, 휴게실, 다목적실, 컴퓨터실, 청소년운영위원회실, 강의실, 동아리실, 관장실, 상담실 등이 설치된다. 또 지상 3~4층에는 지역주민의 대도시 원정 영화관람 제반지용 절감 및 문화활동을 위해 가평읍에 이어 두번째로 조종면 작은영화관이 자리하게 된다. 영사실과 함께 영화상영관 1관 62석, 2관 37석
양평군은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자치법규 현장교육및 상담'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 일반이론 및 재의·제소 업무 매뉴얼을 주제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치법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행정안전부 이해원 사무관은 자치법규의 입안 원칙 및 규율 범위, 자치법규 입법 절차, 재의 요구 및 제도 등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고 직원들 또한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공직자들이 적법하고 전문성 있게 자치법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될석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치법규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의 요구와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공익을 증진하는 자치법규를 마련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NH농협캐피탈(대표 박태선)는 24일 지평농협과 함께 양평군 지평면에 소재한 친환경농사눌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3개 농가를 방문해 모종이식,제초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마을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에 냉장고를 기증했다. 박태선 대표이사는 "농협캐피탈과 농촌이 상호교류와 인정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농촌일손 돕기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에서는 해마다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할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특산물가공연구회(회장 김경애)는 지난 24일 가평군청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150박스를 쾌척했다. 가평군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가평농업 인가공산업 기반을 조성해 잘사는 가평농업 실현을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이 단체는 경기도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를 마련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오감차, 포도즙, 당근오렌지 조청, 표고장아찌, 쌈장, 아몬드신세대 식빵 6개 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구회 회장과 부회장, 분과팀장 등이 물품 제작부터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가평군농특산물가공연구회 김경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으나 생활고로 이중고를 겪고 있을 가평군의 저소득층을 위한 성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군의 건강한 먹거리 드시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병록 가평군 복지정책과장은 "건강한 가평군의 먹거리를 주위의 이웃에게 전달할수 있어 기쁘다"며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시느라 고생한 연구회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꾸러미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25일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9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6.25전쟁 71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 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영식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들은 보훈단체의 현황과 불편사항을 경청했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 보훈가족들께도 가슴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2021년 양평군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조병덕 전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관을 비롯해 권오실 전 토지정보과장,도상대 전 안전총괄과장,여근구 전 교통과장,김학제 전 강상면장, 안재동 전 양동면장 등 6명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간부공무원, 가족, 직원 등이 참석해 40여년에 가까운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는 퇴임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김승호 전 양평읍장이 퇴임 후 결성한 음악 듀오 '버디즈'가 후배공무원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축하공연을 펼쳐 퇴임자들에게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동균 군수는 "오랜기간 양평발전에 기여한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임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후배공무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회 민관협치협의히 임시회를 개최했다. 2019년 8월에 출범한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관이 주도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정책을 발굴,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군정 운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민과 시민단체,공직자 등 28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황경철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 민관협치 의제공모에서 접수된 위제 4건에 대한 우수의제 심사및 선정과 함께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 교육이 이뤄졌다. 민관협치 의제 공모 심사에서는 ▶문화.관광.교육분야의 '용문산 가는길' ▶복지.보건분야의 '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증진 헬스케어' ▶환경.도시분야의 '보행자와 함께 만드는 양평군 보행안전' 등 3건이 분야별 우수의제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우수의제는 민관협치협의회에서 지속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실현가능한 정책 의제로 다듬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축됐던 분과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수시로 개최할수 있도록 화상회의 ZOOM 활용법 교육을 진행하며 분과별로 의제발굴및 민관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가 주관한 제30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동부권역 대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 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연극제로 진행됐다. 이번 경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언택트 시대에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마음껏 뽐낼수 있도록 준비됐다. 참가 연극팀이 동일 장소에 모이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연극제 담당 촬영팀이 참가팀이 평소 연습하는 공간을 찾아 공연 실황을 녹화하고 촬영된 공연실황으로 예선전 심사를 진행했다. 양평군을 포함한 가평군, 광주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등 동부권 6개 시·군의 고등학교 연극부 1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양평고등학교를 포함한 5개 고등학교 연극부가 수상해 경기도 본선대회 진출권을 따냈으며 수상팀은 오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경기도 서·남북부권역 진출팀들 총 20개팀과 전국 청소년연극제 출전을 위한 경쟁을 펼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언택트 시대에 코로나 상황으로 위축되기보다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역동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청소년 연극제가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가평군은 오는 28일 오후 예정됐던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토론회'를 7월 중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28일 예정됐던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토론회 일정은 순연됐다"며 '구리, 남양주, 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 대책위 (위원장 정연수, 이하 반대대책위)와 협의하여 결정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군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 대하여 더 이상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장사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대표, 관련 이해당사자 및 단체, 장사시설 전문가, 가평군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후 그 결과에 따라 가평군민을 의한 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평군은 장사시설에 관한 토론회및 주민의견 수렴의 창구는 반대대책위로 일원화할 계획이며 향후 토론회 진행시 주최자, 일정, 토론자, 주제 등은 반대대책위와 협의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