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위해 17일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및 마스크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 보훈처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전국 동일규격의 명패를 제작해 달아드리고 잇다. 이날 행사에서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정동균 양평군수가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등록된 김순녀씨 집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고 명패를 전달했다. 이후 양평군 보훈회관에서는 ㈜월드하이텍에서 양평군으로 후원한 덴탈마스크 7만5000장을 국가 유공자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 내 9개 보훈단체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를 통해 양평군 보훈대상자로 등록된 2500여 명을 대상으로 30장씩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이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불법 주방용 오물 분쇄기 판매 및 사용에 대한 지도·점검 및 사용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고형물 기준 20% 미만으로 배출되는 인증 제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하수 있으나 최근 미인증 제품 및 불법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 제품 사용은 건물 내 배관 막힘으로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고농도의 오염물질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처리비용 증가및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에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군청 LED전광판, 읍면 홍보게시물 설치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현장점검및 전단지 홍보 등을 실시하여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을 근절시킬 계획이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불법 제품을 판매.사용할 경우 판매자는 2년이하의 징역또는 2,0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뿐 아니라 사용자 또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불법제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오는 19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1차례에 걸쳐 갈산공원, 양평생활문화센터, 양평역 등 시내 곳곳에서 '매직 카펫, 길 위의 버스킹' 공연이 펼친다. (재)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기존 양평시장 던킨도너츠 맞은편 라온광장에서 와글와글 음악회로 운영하던 문화공연사업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맞는 지역밀착형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향유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기획됐다. 공연무대를 잃은 예술가들이 거리를 무대 삼아 버스킹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답답한 일상 속 자극과 치유를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본연의 예술성을 표현할 무대를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예술단체는 예술진행 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심사 과정을 거쳐 강상두레패, 마네트, 상사화, 디렉터컴퍼니 이한 등 총 9개 단체가 선정됐다. 공연장이 아닌 양평 곳곳의 다양한 장소의 길 위에서 버스킹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및 블로그(www.ypcf.or.kr)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정동균 양
가평군복지재단(이사장 김성기)과 경기도 내 6개 시·군 복지재단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활성화와 질높은 서비스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가평군복지재단은 14일 오후 2시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 누림센터에서 경기복지재단, 김포복지재단, 남양주복지재단, 시흥시1%복지재단, 평택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지역복지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평군복지재단 등 7개 기관은 ▲지역복지활성화를 원한 공동연구 ▲지역복지 현안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복지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한 제공기관에 대한 컨설팅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가평군복지재단 관계자는 "가평군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지역복지 시대를 맞아 지역중심의 복지정책및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다른 지자체 복지재단의 업무협약을 점증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3차 공모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한 가평군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7일 가평군의회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16일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대상지역(이곡1리)에 대해 심의한 결과 최종 부적합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본보 6월 17일자 8면 보도) 군은 군의회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군의회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추진이 장기화되면서 군민의 갈등과 대립이 깊어지자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군의회는 지난 5월 24일 의원총회와 6월 1일 송기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 같은 달 3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공동형 장사시설 제3차 공모추진을 중단할 것을 수차례 권고한 바 있다. 배영식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들은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필요와 요구에 부합하는 내실있는 가평 장사시설의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16일 가평군 새마을회와 협업하여 '탄소중립 실천! 나부터 실천하자'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캠페인은 한국판 뉴딜성공을 위해 지난 4월 18일 공동선언식 이후 국민 모두 탄소발생을 줄이는 노력과 실천운동이 시급히 필요함에 따라 가평경찰서와 새마을단체가 협업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해 우리모두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으며 경찰관 10여명과 가평군 새마을회 임원이 참여했다. 현재 지구는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초고속 압축성장으로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하였으며 이에 가뭄과 폭염, 이상기온.최악의 미세먼지로 매년 심각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기후위기를 넘어 재앙으로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청정 가평과 걸맞게 일상속에서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여 버리기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기 등의 대안을 제시하며 후손에게 전해줄 환경을 생각하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며 행복한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이달 16일부터 다을달 9일까지 청년 외식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밥상'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밥상'은 외식 창업 육성 전문기업 ㈜씨알트리(대표 유지상, 한식대첩4 심사위원)가 예비 외식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교육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실전 창업의 경험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 안착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밥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씨알트리는 메뉴개발 및 외식경영, 상권분석, 원가 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참석지도가 진행되며 한식뷔페 '올반'을 개발한 박종숙 원장, 미슐랭 더 플레이트 정상원셰프 등 국내 대표 외식 전문가 자문단이 함께 한다. 다양한 분야와 오랜 경력을 지닌 자문단을 통해 실천 창업을 위한 현실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은 참가자 몫이다. '청년밥상'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만 18~39세 양평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 시 8월 16일부터 '청년 공간 오름' 1층에서 영업할 수 있다. 양평군은 원활한 참가자 모집을 위해 오는 29일 청년공간 오름 2층에서 오프라인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양평군 서종면새마을회(회장 우광필,부녀회장 박주옥)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장기화및 일손부족으로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서종면 문호리 일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서종면 문호리 농가 일대 양파밭에서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우광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마을회원들과 함께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해해 나눔, 봉사, 배려의 마을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 재공고 결과, 접수된 이곡1리 신청후보지가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심의 결과 부적합으로 결정됐다.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위원회)는 16일 이곡1리 신청후보지에 대한 입지 타당성 용역조사보고 및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적합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위원회는 ▲전체 면적 중 산림보호구역과 생태자연도 1등급지역, 경사도 25도 초과지역 등 제외시 가용면적 부족 ▲경사도가 심해 도로 개설에 과대한 비용 발생 등 부지경사, 기반시설 조성 여건이 미흡해 특히 부지확장 가능성이 매우 미흡하여 종합장사시설 입지로써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당초 가평군은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기간중(2021.3.8-5.7)유치를 희망하는 8개 마을의 요청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후보지로 신청됐던 북면 이곡1리가 부적합 판정을 받음으로 가평군은 3차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가평군 주민들이 원하는 장사시설의 합리적 방향 설정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가평군 주민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그동안 교통 영향권 소외지역이었던 양평군이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용문~홍천선이 신규노선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함께 뜻을 모아준 군민 덕분"이라며 공훈을 돌렸다. ◇ 제4차 국가철도망 '용문-홍천'선 신규노선 확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용문-홍천'선이 신규노선으로 확정됐다. '용문-홍천'선은 용문에서 단월, 청운을 거쳐 홍천으로 이어진 신규 철도노선으로, 이번 노선확정을 통해 수도권과 강원도 간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용역 내용을 공개하고 '용문-홍천'간 신규노선 반영 발표와 더불어 각계 의견수렴에 나섰다. 노선 반영은 공청회 이후 이달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철도망 구축을 통해 서울-강원도 접근 방법의 다양화와 중간지점이 양평군 6번 국도의 상습 정체 해소 및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지역축제 확대 등 관광개발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양평군은 각종 규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