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 제10호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배영식 의장이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영식 의장은 지역현안 해결 분야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의정대상'은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및 지방자치발전 등에 공헌한 시·군의회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의장실에서 간소하게 전달식만 가졌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왔던 것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군민들의 삶을 보듬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깨끗한 하천 계곡을 돌려주기 위한 설악면 가일2리 어비계곡 일대 관광자원 조성사업이 1년여 동안의 공사 끝에 다음달 준공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부터 '청정계곡 생활 SOC'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곳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및 군비 각 10억 원 등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불법시설을 철거한 자리에는 주차장 설치 1곳, 공운 2곳 등 방문객 편의시설 및 등산로와 연계된 친수공원이 마련된다. 또 450m의 둘레길이 설치되는 가운데 향후 750m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불법이 난무했던 생태하천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주민및 관광객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된다. 또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태보전과 소득을 잇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경기도 청정게곡.하천 복원사업 2주년을 맞아 이달 26일 북면 가평천 및 도대2리 마을회관에서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및 지속가능 운영모델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에는 지역 내 하천계곡 일원 불법점유 시설물 철거 1년을
가평군은 체육인프라가 열악한 북면지역에 올해 말 다양한 체육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는 사업비 163억여원을 들여 청평면 청평리 일원, 2만9464㎡의 부지에 축구장 1면, 조깅트랙,스탠드, 농구장,부대시설 등이 청평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했다. 또 48억여원을 들여 기존 가평종합운동장 내에 길이 160m, 폭8m의 스탠드와 관람석 1050석을 새로이 설치 완료되는 등 편의를 도모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인프라 확충및 시설정비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북면 목동리 일원에 생활체육공원및 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면 생활체육공원은 3만5173㎡부지에 축구장 1면, 육상트랙, 농구장, 족구장 등을 설치하고 있다. 또 본부석및 관람석, 주차장, 화장실 2개소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사업비는 114억여원이 투입할 계획이다. 북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343㎡에 2층 규모로 농구코트 1면과, 배드민턴 4면, 사무실, 다용도실, 샤워실,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22억여원이 투입된다. 두 시설은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현재 15%의 공정률을 각각 보이고 있으며 금년 11월과
양평군은 지난 28일 청운면 가현리 토종자원 거점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과 공동으로 주관해 '토종벼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군의회 의장, 이혜원 의원, 토종벼 채종포 참여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모내기 한 품종은 '화도'로 만생종으로 오는 10월 중·하순쯤 수확 예정에 있으며 백미로 밥을 지으면 향과 맛이 뛰어나다는 평이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 봄 양평군 곳곳에 뿌려진 토종씨앗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토종자원 연구와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토종씨앗연구회원을 비롯한 군민및 자원봉사자 약 200여명이 27~28일 이틀간 손모내기에 참여했으며 슬로푸드문화원의 협력으로 스페인 몬드라곤대학 리더십 프로그램 학생 93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민간 주체들이 참여했다. 또한 군에서는 토종벼의 지역적응 품종 선발및 특성연구를 위해 총 250여종의 메벼와 찰벼를 재배 중에 있으며 청운면 토종자원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채종포 운영을 통해 토종씨앗 확대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군 최초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양근127 강변자연도시(詩)'에 대한 현장실사평가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실사에는 도시재생뉴딜 평가위원 6명과 경기도 관계자 5명, 주민7명, 군 관계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 질의응답, 현장실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브리핑에는 양근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호선 회장을 비롯한 신희영 부회장, 주거환경분과 김진호 대표, 상권활성화분과 전병곤 대표, 상권활성화분과 박수형 부대표, 문화·복지분과 조병근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시도선정형)에는 양평군 등 9개 시·군이 참여했다. 1차 서면평가에 통과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실사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9월 중에 최종으로 선정 발표한다. 양평군은 6월 중 예정돼 있는 2차 발표평가를 남겨두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 양근리에서 반드시 펼쳐져 차후 제2·3의 양평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공무원과 전문가를 포함한 지역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우영)가 영유아기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역할 지원사업 '러비더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집콕' 육아에 지친 부모를 지원하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해 건강한 가정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러비더비'는 꽁낭꽁낭, 알콩달콩이라는 뜻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환경에서 매번 같은 놀이를 해야하는 아기들과 육아의 한계에 부딪힌 부모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콘텐츠가 장착된 극복템을 2회 제공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엄마-아빠와 알콩달콩 놀이를 즐기고 육아 일기장을 통해 우리아기 관찰·성장을 기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6~24개월 영유아기 20가족이 참여해 단순 조작이 아닌 다양한 조작과 활용으로 대상연령의 호기심 유발과 상호작용을 통해 오감 놀이를 배우고 아이의 정서발달,안정감 형성, 사회성 발달을 도와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휴지뽑기, 줄 잡아당기기 등 오감을 이용해 탐색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시간이 빠르게 흘러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영 양평군건강가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7일 가평교육지원청을 찾아 가평교육업무 협의와 함께 전직원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가평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가평교육의 발전방안및 현안등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평지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4차 산업시대에 지식정보 중심이 아닌 학교 교육의 중요성및 다른 시.군과 다른 가평만의 특색이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이재정 교육감은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물·별·숲 생태교육과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미래학교로 향하는 현장의 열정을 강조하며"가평의 교육지도를 새롭게 그리자"고 말했다. 김화형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평의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수 있도록 가평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5월 26일부터 오는 6월23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강의 품격을 높이는 양평군 강사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양평군 강사학교'는 관내 활동중인 평생학습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및 평생학습 마인드 제고를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정기적으러 진행되는 정기 연수로, 올해는 주중반(7.6-7.20)과 주말반(6.26-7.24) 2개 과정으로 나눠 각각 5회씩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습환경이 비대면교육으로 전환되며 점차 강사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요구될 뿐 아니라 학습자와의 원활한 소통 능력 또한 중요시 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대면교육 환경에서의 강의 전략,지역사회에 평생학습 강사로서 자발적인 학습모임인 학습동아리 양성을 위한 강사의 역할, 그리고 매력적인 강의를 위한 마케팅 전략및 브랜딩 노하우(Know-how)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디지털 시대에 교육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아 정보 제공을 위한 강사들도 이에 발맞춰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며 '관내 평생학습 활동 강사들이 지속
가평군이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현상이 시작되는 등 인구절벽 가속화에 따라 올해부터 결혼출산 TF팀을 구성하고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 군에 따르면 현재 각 부서별 여가시설 등 감면대상자 적용이 다른 다자녀 가정을 두 자녀 이상으로 정의해 두 자녀 가정부터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7월말 까지 관내 시설요금 감면대상 세 자녀에서 두 자녀부터 적용할수 있도록 조례를 일관 개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광과, 산림과,평생교육사업소 3개부서 조례 8건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다자녀 가정의 정의가 셋쨰이상 자녀에서 '18세 미만의 자녀를 둘 이상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으로 일괄 적용 변경된다. 조례가 개정되면 산장관광지,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온실식물원, 자라섬 캠핑장,칼봉산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및 관람료는 30%,주차장 이용료 50%를 감면받게 된다. 또 향토학사및 장학관 입사생 선발,장학금 신청시 두 자녀부터 가산점 등이 부여될
가평군의회는 지난 28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군 농업 관련 7개 단체(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가평군 농업경영인회, 가평군 여성농업인회, 가평군 사과연합회, 가평군 포도 연구회, 가평군 친환경 농업인연합회, 가평군 친환경 학교급식출하회)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정담회를 가졌다.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강민숙 운영위원장, 최기호의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의 김인영 위원장, 김경호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김영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황인순 경기도 친환경정책팀장, 박철선 가평군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도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농민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 맞춤형 농정지원사업,가평농업 지원방향및 2021년 경기도 농업지원사업 현황 등 가평농업발전을 위한 현안사항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배영식 의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농업에 더욱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가평 농업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평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