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를 맞아 운영중인 '스마트 도서관'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원거리 주민들의 독서문화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상면 복지회관내에 무인도서 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가평군청 1층 로비에 도서관에 가지않아도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수 있는 ' 한석봉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설치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무인 자동화기기인 스마트 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스테디설러 등 인기도서 200여권이 비치됐으며 분기별 신간도서를 교체해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무료 도서대출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스마트 도서관에는 책 소독기를 함께 설치해 이용자들이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걱정없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도서관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존 도서대출 서비스와 정보소외 지역의 독서문화증진을 보완할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가평군이 가평읍 읍내리 340-1번지 일원(다한우-봉구스버거 구간) 도심지 공원 내에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지역주민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밀알이 되고 있다. 도심지 공원은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일환으로 올해 말 완공됐다. 총 9480㎡ 면적에는 3520㎡의 공원과 산책로, 주차장 57면, 도시계획도로 4개소 430m, 소나무 및 팥배나무 등 조경식재 10여 종과 휴게그늘막 1식 등이 들어서 도심 속 쉼터와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곳에 랜드마크 조형물, 도자기 아트, 스톤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 설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는 ㈔한국미술협회 가평지부 작가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말 공공미술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예술과 함께할 수 있는 아트파크로 변화시켜 나가고 는 것이다. 프로젝트 명 ‘휴(休) 아트파크’는 미협회원을 비롯해 그외 미술인 등 40여 명이 회화, 조각, 건축, 미디어 아트 등 7종 17점의 작품들을 제작 설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최근에는 주민 참여일환으로 가평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0여 명이 함께 해 뜻깊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소장 김병림)가 최근 관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평군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KF94마스크 8040개를 기탁했다. 김병림 청평수력발전소장은 “지역의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철선 설악면장은 “청평수력발전소에서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보내준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으며 마스크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평수력발전소는 지난 9월 11일에도 관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멘탈마스크 1만5000개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동행 행복 설악면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1개 단체 299명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농업인단체협의회 백승남 회장과 110만원 ▲농촌지도자회 최인혁 회장과 회원 50만원 ▲농업경영인회 이기철 회장과 회원 20만원 ▲생활개선회 이숙화 회장과 회원 20만원 ▲쌀연구회 이강섭 회장과 회원 20만원 ▲사과작목반 이성세 회장과 회원 10만원 ▲유명산 포도작목반 손용석 회장과 회원 10만원 ▲시설채소작목반 박상건 회장과 회원 10만원 ▲오디뽕 작목반 이강언 회장과 회원 10만원 ▲찰옥수수작목반 강근원 회장과 회원 10만원 ▲한우축산계 이성우 회장과 회원 20만원 ▲양계회 권영돈 회장과 회원 10만원 등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됐다. 백승남 회장은 “지역농민들도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기탁된 성금이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사회에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어려운 이웃들도 돌아볼 줄 아는 농업인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설악면 농업인단체 협의회에 감사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응원창작곡을 만들어 발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가평문화에술회관에서 열린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제9주년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은 한국가곡 100주년 기획연주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챌린지 응원 창작곡을 발표하며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김성기 가평군수와 김경호 경기도의원, 배영식 가평군의회의장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이 가운데 2부 코로나 극복 챌린지 기획연주에서는 코로나 방역으로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과, 소방관, 군인, 경찰관들이 무대에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합창단 관계자는 “공연장 내 방역관리를 철저히 준수했다”며 “개인은 물론 관객들 모두가 방역지침을 잘 따라주어 무사히 연주를 마칠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장에는 ㈜프로고팜(대표 김종락)에서 협찬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퓨리스틱 50여 개가 설치됐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경기산림환경연구소 도유림관리팀이 지난 17일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후원물품(30만원 상당의 쌀, 라면, 즉석국 등)을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굼회 기탁처리 후 관내 복지대상자 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강선희 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금년에 계획했던 직원 복지행사를 모두 무기한으로 연기했었는데 연말을 맞아 행사 경비로 생활이 어려운 관내 복지대상자들에게 물품을 기탁하자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물품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분들이 있어 잘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운면분회가 지난 17일 청운면사무소에 실버카 5대를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청운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기획됐다. 청운면 복지팀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선정해 실버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제 회장은 “실버카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외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분들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청운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마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실버카는 관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운면사무소는 이러한 후원을 통해 면민을 돕는 일꾼으로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최근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면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2015년 12월 16일 하면에서 조종면으로 면 명칭이 변경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12월 16일을 ‘조종면 면민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열린 것이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시상식만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박재근 조종면장, 배영식 군의회의장과 일부 사회단체장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역사회발전 유공자로 현5리 정상운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이호선 간사가 군수표창을, 현리6리 송재일 이장, 신상1리 김화자 부녀회장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면민상은 조종상가번영회장을 역임한 윤황규씨, 면부녀회장 전양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수의 면민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시상식으로 조종면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행사로 만들어 면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음악 꿈나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연탄’ 1500장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단장과 이유민 단원장 등 6명은 가평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함꼐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연탄 1500장을 구입할 수 있는 성금을 김성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자신들이 모은 용돈으로 연탄을 구매하고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는 매년 참여하는 졸업생 전은솔 고문과 이준하 2기 선배가 성금을 보내왔으며, 단원 가족들까지 기부에 동참했다. 합창단 이유민 단원장은 “연탄 한 장의 소중함을 알게되어 뿌듯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단원들이 함께 모아서 소중하게 쓸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서울예술의 전당, 롯데콘서트홀, KBS연주홀 에서의 연주는 물론 뉴욕카네기홀에서 연주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어린이합창단으로, 코로나 시기에도 6·25 70주년 기념식
양평군이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0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개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2018년부터 시작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제 안내판 문안을 정비하고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간 군에서는 어려운 문화재 안내 문안을 개선하기 위해 한자어와 전문용어를 최대한 줄이고 반드시 필요한 정보만 쉬운 언어로 풀어쓰고 각 문화재의 특성과 문안 내용을 바탕으로 사진과 도면을 적극 활용해 문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향토사학자, 역사교사, 문화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이 문안을 검토하고 관내 학예연구사를 통해 보다 심층적인 자문을 받아 문안의 정확도와 대중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용문사 정지국사 탑과 비, 구둔역, 이항로 선생 생가 등 20곳의 문화재 안내판을 개선했다”며 “내년도에는 문화재 7곳을 추가 정비해 국가·도 지정문화재 안내판 정비를 완료하고 앞으로 향토유적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