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오는 6일 북면백둔리 산촌마을에서 찾아가는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공연에 농촌봉사활동을 더해 지역주민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공공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혹적인 전자바이올린과 파워플한 리듬으로 새로운 장르의 퓨전음악을 연주하는 경기팝스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베사메 무쵸, 단발머리, 아리랑 판타지, 트로트 메들리 등 중장년층과 함께하는 음악중심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KBS관현악단에서 20여년간 악장으로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립 팝스앙상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팀장의 연주는 공연장을 신명과 열정의 무대로 만든다. 또한 경기팝스앙상블의 연주와 더불어 이번 축제에서는 공공미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가평군이 청정축산 이미지 구축을 위해 축산농가에 축분수분조절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축산분뇨를 자원화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악취 및 유해해충발생방지를 위해 톱밥 등 연 4천400톤의 축분수분조절재를 축산농가에 공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군이 직접 추진해오다 2008년부터는 농·축협에서도 동참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로 총 2억2천여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축산농가는 수분조절재 구입후 보조금 청구시 구입대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 1억8천여만원, 2010년 2억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분수분조절재를 지원한바 있으며 축산농가의 규모화로 수분조절재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가평 잣 산업특구 지정고시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는 가평잣이 지역특화발전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가평군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지난달 22일 가평잣이 생산되는 가평군이 지역특화발전 산업특구로 지정고시 됐다. 특구의 명칭은 ‘가평 잣 산업 특구’이며 특구면적은 34만788㎡로 지정됐다. ‘가평 잣 산업 특구’는 국내 최대의 잣 생산기반을 토대로 잣을 활용한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잣을 테마로 한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 3개 단위사업에 ▲우량잣 생산기반 사업 ▲가평잣 산지유통센터 건립 및 운영 ▲고품질 가평잣 유통개선 지원 ▲가평잣 협회 운영 및 육성 등 1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하며 2014년까지 총33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더욱이 가평군은 잣 산업 특구로 지정으로 인해 생산유발 파급효과는 약553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는 289억원, 고용 파급효과는 2천65명에 이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평 잣 산업 특구 특화사업은 1차의 생산과 2차 가공, 3차 서비스사업 등 잣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으로 융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새로
가평군은 관내 주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지 순환시티투어를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군에 따르면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증가하는 수도권 시민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가평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주요관광지 순환시티투어를 운행키로 했다. 이에 군은 운영사업자인 진흥고속과 협의해 투어버스 2대를 투입, 1일 4회 3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순환시티투어 운행코스는 가평터미널-자라섬-가평역-남이섬-이화리-금대리-복장리-쁘띠프랑스-청평호반-청평역-청평터미널-풍림콘도-아침고요수목원으로 확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상가밀집지역의 불법·불량 간판을 지역여건과 건물별 특성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친환경 고효율의 조명을 이용한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오는 8월말까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2억여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상가밀집지역에 무질서하게 난립된 가평역-가평터미널 100m양안의 건물 16동 55개소를 대상으로 가로간판 55개, 돌출간판 31개를 철거하고 작고 아름다우면서도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한다는 계획이다.
가평군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함으로서 청정가평의 명예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민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사업주들의 환경애호의식을 확산해 청정지역의 명예를 지속하고 주민불편을 방지하고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연중 실시키로 했다. 이에 군은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대기 43개소, 수질 112개소, 소음 및 진동 42개소, 비산먼지 297개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49개소를 대상으로 허가·신고사항 이행 및 환경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에 대해 정기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검찰청 직접 송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환경보호의식을 향상키로 했다. 이 밖에 군은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경감 및 질소산화물 저감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중소기업 보일러 NOX저감시설 설치사업에 1천300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회장 김기복)은 24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가평중학교 교정에서 장기윤 로타리 3600지구 총재와 온용덕 차기 총재, 박창석·김성기 도의원, 신현배 군의원, 정운채 가평역장, 조규용 축협상임이사 및 회원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1회 지구의날 기념및 제17년차 건강걷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평로타리클럽이 제41회 지구의날을 기념해 날로 심해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전거타기 활성화 및 가족화합을 위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제41회 지구의날 기념및 제17년차 건강걷기행사는 가평군민 누구나 참여하여 가족들과 함께 또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모두 건강하게 살수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며 김기복 회장은 말했다. 특히 이날 가평로타리 클럽 김기복 회장과 회원들은 관내 거주하는 노인들을 초청해 실버카 10대와 돋보기 100개, 건강식품, 건강벨트를 전달하는 등 효(孝)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가평로타리클럽이 백내장수술
대도시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가평군 설악면 4개 마을과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일촌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21일 설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문성 설악면장과 서부교육지원청 이혜숙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엄소리, 설곡리, 묵안리, 가일리 마을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일촌 협약을 맺고 상생을 협력했다. 교육일촌 사업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학급단위의 체험, 수련, 문화, 예술, 체육활동, 교육복지 등 도시학교의 교육내용을 농·산촌마을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서부교육지원청과 교육일촌 협약을 맺은 마을은 설악면엄소리 반딧불이 마을과 설곡리 옻샘마을, 묵안리 초롱이 둥지마을, 가일리 문화마을 등 4개마을로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145개교 10만여명의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가평군이 1983년이후 28년만에 인구 6만명을 돌파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5만9천916명에 이르는 가평인구가 지난 18일 현재 93명 늘어난 6만9명에 이른다며 이는 28년전에 인구를 회복하는 것이자 낙후지역에서 벗어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지역으로서의 검증이 되는 효과를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가평읍 1만9천877명, 설악면 7천512명, 청평면 1만3천251명, 상면 4천957명, 하면 9천587명, 북면 3천765명, 외국인이 1천60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 비해 가평읍, 청평면, 하면지역은 감소한 반면 설악면, 북면, 상면지역 및 외국인은 증가해 가평인구 6만명 돌파에 기여했다. 1966년 7만4천709명으로 최고치에 달했던 가평인구는 산업화로 인해 인력이 생산현장에 집중되면서 내리막을 걷기 시작해 1984년 6만명이 무너지면서 20여년 동안 평균 5만5천선을 유지해왔다. 평행선을 달리던 가평인구는 2008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2007년 5만6천562명에서 1천522명이 늘어난 5만7천984명으로 증가했고 2009년 5만8천540명, 2010년 5만9천916명으로 3년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가평군의 인구 증가요인은 환경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가평군지회(지회장 조완수) 창립1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전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승 경기도지부장과 장기원 군의회의장, 박창석·김성기 도의원, 장재욱 의정부보훈지청장, 윤장원 가평군상이군경회장, 하철호 새마을지회장, 김창근 해병전우회 지회장, 김동윤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라종국 축협조합장, 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 정진구 재향군인회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1주년 기념식에서 조완수 지회장은 “우리들의 이상과 봉사정신이 훈훈하게 살아 있으면 마음만은 항상 훈훈한 봄날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쓰겠으며 150여 가평군 고엽제 회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