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퇴직공무원들을 군민 민원상담관으로 위촉해 군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상담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있다. 군은 지난 11일 권영덕(전 주민복지실장)씨를 비롯해 지방행정동우회 김덕수, 윤동섭, 정진억씨등 4명을 신규 군민 민원상담관으로 위촉했다. 군민 민원상담관제는 지난 2008년 명예민원실장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제 44명이 위촉돼 본청 종합민원실에 배치돼 민원인을 돕고있다. 이들은 방문 민원상담과 단순 민원업무는 물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행정노하우를 행정관련 전문분야 상담에 접목시켜 전문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민원상담관제를 비롯해 민원안내 도우미, 민원창구 공무원실명제, 고객만족도 모니터링, 민원모니터제 운영, 복합민원사전 심사청구제 운영 등 고객중심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군민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이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양평 전통시장 내에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개장했다. 이 전시 판매장은 부지 1천184㎡, 연면적 363㎡규모에 160여가지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관내 농가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직접 출하해 믿고 거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진열대를 별도로 제작해 인증번호, 생산시기 등을 표기해 우리지역 대표 신선농산물과 친환경인증농산물을 품목별 출하시기에 맞춰 소비자에게 전달돼 안심하고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기농 커피를 맛볼수 있는 아늑한 카페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쉼터의 공간도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품 전시판매장 개관으로 우리군 농산 가공품이 다양한 제품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국(가평·양평) 한나라당 지역구 위원장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10일 오후2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정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11년간 의정활동으로 각종 규제개선, 교통망확충, 교육환경개선, 문화인프라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뤄냈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가평은 괄목할 만한 발전했다”며 “임진년 새해 초심으로 돌아가 가평주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가평발전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한걸음 더 나아가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관광,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한 도시 가평을 이루는데 힘쓰겠다는 정 의원은 “살기좋은 행복전원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가평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평군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순회방문에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회방문은 최근 빈곤층과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등 취약계층의 규모가 점차 증가함에따라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는 주민들에게 정부의 복지정책을 자세히 알려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 5일부터 강상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번 설명회는 마을이장을 비롯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지원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가진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신청받아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한부모가족,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경증 장애수당, 영유아 보육지원 등 7개분야 복지사업을 소개,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초수급자 병원진료비, 장애인 보장구, 임신·출산전 진료비, 요양비 등 각종 의료지원내용과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에 해당되지는 않으나 기본재산 7천250만원 이하면서 금융재산이 300만원 이하인 주민에게 지원가능한 긴급복지 및 무한돌봄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
가평군은 주민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교통편익을 증진하기위해 10여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추진되는 도시계획도로는 시가지 주변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통행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가평읍 삼정빌라 뒷편과 설악버스터미널 옆, 하면 조종초교 옆 등 3곳에 대해 10억원을 들여 300m의 도로를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210억원이 투입되는 가평읍 주간선 도로 역할을 하게 될 가평신역사와 우림아파트 간을 연결하는 767m의 가평역세권 진입도로와 국도 46호선(하색리)과 신역사간을 잇는 폭 25m의 도시계획도로가 완료된다. 2009년과 2011년 6월에 착공한 이 도로는 주거지역과 신역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으로서 주민편익을 향상시키고 행락철마다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매년 정체현상을 빚고있는 교통난을 해소 하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이와함께 11억원이 투입돼 상천신역사 일원의 도시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54m가 개설된다. 가평,설악,현리지역의 도심에 대한 교통도 개선된다. 가평읍 감리교회와 보건소간, 국도75호선과 가평읍 제방간 190m와 하면 현6리 마을회관
가평경찰서는 지난 5일 가평군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학교간 유기적인 협력체제구축을 위해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성혜 경찰서장은 그동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관계자에게 감사를 말을 전하면서, 해마다 증가하는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의 신속한 피해신고와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운영중인 ‘안전Dream’사이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2012년도 군 관내 학교에서는 학생과 부모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가평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재즈페스티벌은 국비 1억5천만 원과 도비 7천500만 원,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외홍보 및 축제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군에 따르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2009, 2010년 연속 유망축제, 2011년 우수축제로 선정됐던 재즈페스티벌은 관람객만족도, 발전가능성, 지역경제파급효과 등 전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즈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도부터 자라섬중심에서 벗어나 자라섬과 가평읍 일대에서 소도읍형 축제를 펼쳐 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에대한 공감대 확산은 물론,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오고있다. 8회째를 맞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10월 3일동안 18만8천여명이 다녀가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돼 인간의 유희본능을 자극하고 대자연과 자유로움이 융합해 가을을 익혀가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상승효과를
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는 3일 오전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다음달 7일부터 8일간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이날 의총에서 보건진료소 관리운영규정 폐지에 따른 보건진료소 운영 변경사항, 2012년 농업인 실용교육계획을 보고받은 뒤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군의회는 또 이어 새해 군의회 운영계획을 설명받은 뒤, 제3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개최된데 따라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제214회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가평군 야구연합회는 구랍 28일 오후 6시30분 가평읍 현대웨딩홀에서 ‘가평리틀야구단’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리틀야구단은 장기원 군의회의장, 박창석·김성기 도의원, 서흥원 생활체육회장, 정진구 재향군인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야구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기 단장, 황윤수 감독, 선수 20여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발족했다. 군 야구연합회는 지난해 9월 군으로부터 리틀야구단 창단을 승인받았으며, 한국야구연맹의 동록을 거쳐 4개월간 선수들을 모집하며 창단을 준비해왔다. 초대 리틀야구단 단장을 맡은 김성기 도의원은 “불모지인 가평에서 야구연합회가 발족돼 짧은시간동안 경찰청 야구단이 도대회 3위를 거두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창단한 리틀야구단을 군 야구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가평야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신혁석 전무이사, LG트윈스 외야수 손인호 선수, 전 SK와이번스 투수 가득염 선수(현 롯데 자이언츠 코치) 등이 참석해 리틀야구단 창단식에 빛을 더했다.
가평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능별 2012년 중점 추진업무 계획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찰서 5개과(청문·경무·생안·수사·정보)의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35개의 가평경찰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보고회결과 중요 업무계획은 수정.보완을 거쳐 구체적계획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치안정책 홍보방안, 지역주민을 위한 파출소 주요활동, 어린이·노인등 교통사고 예방, 종합적인 방범시스템 확충, 실종자·치매노인 조기발견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윤성혜 서장은 “가평경찰의 존재 이유는 바로 가평군민”이라며, “치안서비스 향상을 통해 2012년에는 지역주민의 치안만족도를 더욱 끌어 올릴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