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는 24일 상가 출입문을 따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K(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K씨가 훔친 물품을 매입한 L(47)씨 등 6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월 14일 오후 11시50분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횟집 상가 출입문을 도구를 이용해 따고 침입,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 3일부터 지난 2월까지 이 일대에서22차례에 걸쳐 2천9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홍건표 부천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만수 당선인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 검찰 고발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이번 김만수 당선인의 선거공보지에 허위 비방 흑색선전 내용을 게재한 것은 깨끗한 선거, 상호 허위 비방 흑색선전이 없는 정치풍토를 만들려는 범국자적 정책을 무시하는 행태이기 때문에 선거법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고 판단,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또 “그간 수많은 정치공세로 검찰수사, 감사원 감사, 국가권익위 조사 등을 받았으나, 모두 무혐의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번 선거기간 이를 정체공세와 흑색선전으로 이용, 많은 시달림을 당했다”며 “앞으로 부천시만큼은 이러한 정치공세, 허위비방은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까지 6년간 부천시의 위상을 높였고 부천시민에게 깨끗했다”며 “지금이라도 김 당선인은 선거공보에 게재한 내용에 대해 분명한 허위비방 흑색선전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 7일 김만수 당선자를 인천지방검찰청
문화의 경지, 울림과 떨림으로 다가오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가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엑스포 행사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 2만여명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에 나섰다. 이에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 대해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이하 부천엑스포)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7일까지 20일간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개최된다. “전통을 딛고 미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5천년 역사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오랜 인고의 시간을 통해 손끝의 울림과 발끝의 떨림으로 예술의 경지에 이른 ‘인간문화재’ 즉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참 모습이 화려하고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부천엑스포는 국제행사 승인을 얻어 개최되는 엑스포로 2008년 프레(pre)엑스포와 2009년 엑스포 준비에 이어 실질적인 본 엑스포로 예상관람객 40만명을 목표로 하고 총 92억원 (국비2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5억원, 자체수입 22억원)이 투입되며, 작품전시·공연·시연체험과 부대행사, 학술대회 등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세계 각국의 유구한 전통을 공유한다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가 토지매각을 위해 특별계획 구역으로 지정 돼 3~4년 뒤에나 건립이 기능한 시청사 옆 부지에 복합문화시설(문예회관) 건립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부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의 중점 공약사항인 복합문화시설 건립되는 원미구 춘의동 302-1는 토지매각을 위해 특별계획 구역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려면 행정절차만 3~4년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2013년 이후에나 구역변경을 거쳐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기능하다. 그동안 시는 원미구 중동 1153 구 문예회관 부지를 매각해 원미구 춘의동 302-1 부지에 건립키로 하고 구 문예회관 부지를 매각한 비용으로 2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신 문예회관의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원미구 중동 1153번지 구 문예회관 부지는 이미 2008년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돼 문예회관부지 용도를 폐지하고 잡종지로 변경됐다. 이 지역 일대는 부천시가 효율적인 토지매각을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완료하려면임기내 완공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 지구단위관리계획변경에 따른 행정신뢰 저하에다 인근 상근주민들의 반대 등 이해당사자의 반발도이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예회관
부천시는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공공기관 행정인턴 18명을 채용한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29세까지 부천시 관내 거주하는 대졸(전문대학 졸업포함) 이상 취업 준비생이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대학(원) 재학생이나 휴학생, 공무원, 기업입사 대상자, 2010년 상반기 행정인턴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 19일부터 12월17일까지며 시·구·동 주민센터에서 각종 행정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월~수요일은 8시간, 목요일은 6시간 각각 근무를 하며 금요일은 취업준비 활동일로 운영된다. 임금은 시급 4천460원으로 주4일 30시간 기준 월 65여만원 정도다.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근무 기간 중 구직을 위한 면접 참여시는 유급휴가가 적용되고, 취업박람회 등 참석 시에도 출장으로 처리하는 등의 취업활동도 지원된다. 단, 행정인턴으로 선발되더라도 향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하거나 임용시험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일자리정책과(☎032-625-2707)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다음달 9일 오전10~12시 개발센터 내 강당에서 ‘내일을 꿈꾸는 여성의 취업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무료 강의를 실시한다. 이날 이경숙 탑스퀘어 아카데미 대표가 강의할 예정이며 대상은 경기단절 여성 등 취업희망 여성 선착순 40명이다. (문의:여성인력개발센터(032-326-3004))
“변화 향한 뜨거운 열망 섬겨 시민통합 열린 행정 이룰것”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는 “역주행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이자 시장을 바꿔서 부천을 바꾸라는 시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부천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특히 “단일 후보의 당선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시민사회의 승리이기도 하며, 동시에 부천지역 민주개혁진영의 선거연대를 통해서 차이를 극복하고 단결해 승리할 수 있다는 소중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승리 배경에 대해 “부천이 변화해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와 부끄럽지 않은 시장, 시민을 섬기는 행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결집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정 운영과 관련,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의 구분을 넘어서는 시민통합 열린 행정의 원칙을 가지고 시정을 펴나가겠다”며 '시민소통 100인위원회 구성 공언을 강조했다. 그는 또 “항상 시민들 속에서 시민들에 말을 듣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ld
15일 새벽 1시6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건물 105㎡와 자동차 부품 등을 태워 2천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들이받은 전신주가 공업사 쪽으로 쓰러지면서 고압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제20대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는 시민과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한 방안으로 인수위를 통해 우선 홈페이지를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후10시 인수위홈페이지를 개통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수위 홈페이지는 공약이행계획, 인수위 업무추진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시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특히 ‘소통하는 시정’을 강조한 김 당선자의 의지를 반영해 인수위홈페이지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인수위 논의를 거쳐 정책반영여부를 결정하고 답변으로 공지된다.
부천중부경찰서는 31일 수도권 일대 도로변에 주차된 포크레인의 부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P(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P씨가 훔친 포크레인 부품을 매입한 J(42)씨 등 4명을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3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L(52)씨 소유 포크레인에 장착된 880만원 상당의 뿌레카를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 2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수도권 일대를 돌며 30차례에 걸쳐 3억1천만원 상당의 포크레인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