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과정 ‘생각이 크는 논술’과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생각이 크는 논술’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부천시립 북부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설명글, 편지글, 주장글, 창작시 등 다양한 형식의 주제 글쓰기 프로그램 ‘생각이 크는 논술’은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25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부천시는 제2기 청년뉴딜사업 구직 참여자 14명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청년뉴딜’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전문 상담사가 상담 및 교육,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참여자 개인별로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해 ▲참여자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 및 취업적합업종을 분석 ▲전문교육 실시 ▲기업체 인턴근무 알선 ▲기타 취업알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별로 일정금액의 수당이 지원된다. 참여자에게는 6주(주2회)간의 밀착상담기간 동안 월 30만원을 지급하며 전문교육(최장3개월) 대상자는 월 40만원 이내, 인턴근무자에게는 월 80만원의 수당을 최장 6개월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경기청년뉴딜사업 홈페이지(www.newdealjob.go.kr)에 접수하면 된다.
로봇들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부천로보파크가 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로 관람객을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개관한 로보파크는 아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로봇산업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해왔으며 올해는 더욱 큰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다. 특히 개관이래 꾸준하게 로보파크를 방문해준 관람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로보파크 유료관람객들 중 20만번째에 해당하는 입장객에게 청소기로봇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아깝게 20만번째 순서를 놓친 앞뒤 네 명의 입장객에게도 디지털 카메라, MP4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 17일부터는 타이거월드 워터파크·스파 50%할인권을 유료입장객 2인당 1매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부천로보파크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상설전시 외에도 특별기획전,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무형문화를 소재로 열리는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후원회 모임이 발족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엑스포사무국은 지난 17일 오후 2시 문화도시 부천이 국제적 문화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뜻을 모은 13명의 지역인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후원회장으로 차병현 호성건업(주) 회장이 선출됐으며, 천인기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형래 대한기업사 대표, 권순호 부천신문사 사장 등 3명의 부회장과 운영이사와 홍보이사 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후원회는 발족식에 이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후원회의 운영규정과 엑스포 지원방안, 후원금 모금 및 기타 후원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홍건표 조직위원장은 “부천무형문화엑스포가 축제의 장을 넘어 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미래관광산업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 부천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후원회 발족식이 엑스포 성공과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속보>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부천열병합발전소 2호기 증설에 다른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본지 12일 10면)는 보도와 관련 GS파워(주)측이 당초 12일 오후 3시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 설명회가 개최되기 20분 전부터 주민들은 행사주최측인 GS파워측의 직원들의 마이크를 빼앗아 주민설명회 진행을 원천봉쇄하는 등 강력히 대응했다. 이날 100여명의 주민들은 오정구 삼정동 삼정복지회관 대강당에서 GS파워(주)의 주민설명회에 대해 “주민들을 위한 설명회인 만큼 주민들이 더 이상 설명회를 들어야 하는 이유가 없느 만큼 행사를 취소하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또 “지난 1992년 열병합발전소 1호기 건설이후 이곳에서 나오는 각종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지금것 창문, 장독대 한번 제대로 열지 못하고 생활해왔고 재개발에 따른 지가하락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주민들은 “생활불편은 고사하고 일부 주민들이 발전소가동으로 이해 ‘암’으로 사망하는가 하면 ‘암’ 판정을 받고있다”고 말하고 “사생활 침해보다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열병합 발전소 2호기 증
“국가에 부름을 받고 위해 젊은날 치안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오다 운명을 달리하게 된 정수경의 명복을 빕니다” 12일 오전9시10분 부천중부경찰서(서장 김성훈)는 음주단속중 뺑소니 차량에 치어 끝내 숨을 거둔 정지우(23)수경에 대한 영결식을 거행했다. 6백여명의 경찰들이 모여 진행된 이날 영결식에서 김서장은 “경찰로서 범죄에 대한 원천차단을 위해 끝까지 임무를 수행해오다 순직한 정지우수경에 대해 안따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그의 순직이 헛되이 되지 않토록 경찰 모두가 맘속 깊이 되세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경은 형 정지훈(23)과 쌍둥이 형제로 의무경찰에 함께 들어와 교통업무에 지원, 부천중부경찰서와 남부경찰서에서 각각 근무해 왔다. 특히 정수경은 전역 1개월을 앞두고 이같은 불의에 사고가 발생 주의를 더욱 안타까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할뿐더러 의경에 대한 순직은 전혀 국가에서도 보상도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정수경과 함께 근무를 해온 H경위(51)는 “평수 정수경은 밝고, 긍정적인 사고로 주위 동료들로 부터 칭찬을 많이 받아왔으며 책임감 역시 강해 자발적인 업무수행능력
부천열병합발전소 2호기 증설사업과 관련 주민들이 증설사업으로 인한 환경피해와 도시미관저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일고있다. 11일 부천중학교, 상동신도시와 인천 삼산지구 일대에 LNG를 공급하고 있는 GS파워(주)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 재개발과 뉴타운건설로 인한 지역난방의 수효를 충당하기 위해 관내 오정구 삼정동 363-3 현 사업지 소재에 사업비 5000여억원을 들여 발전용량609MW급, 열공급용량 Gcal/hr규모로 오는 2010년1월부터 2012년7월까지 30개월간 부천열병합발전소 2호기 증설사업을 실시한다는 것. 이를위해 GS파워(주)는 부천열병합발전소 2호기증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공람지주민설명회를 12일 오후3시부터 오정구 삼정동 복지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일대 주민들은 이번 열병합발전소 2호기증설사업으로 인한 생활 및 자연환경침해와 공장 건립으로 인한 주거지역의 미관이 저해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GS파워측이 사업시행에 다른 환경영향평가서를 시에 제출했으나 발전시설용량 609MW급 2호기가 증설돼 운영에 들어갈 경우 백연현상으로 일사량이 감소(그늘짐현상)해 세탁물의 건조를 어렵게하고 식물의 성장저해 등 생활피해
부천시는 부천교육청과 공동으로 중학생용 지역학습교재 ‘우리고장 부천’ 2009년 개정판을 제작하고 관내 33개 중학교에 배포해 중학교 1학년 1만3000여명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중학교지역학습교재는 부천교육청 장학사와 교사, 시 공무원, 향토사학자 등이 중심이 된 10여명의 교재개발위원들이 자료수집 및 집필, 감수과정을 거쳐 지난 2002년 전국 최초로 개발했으며 각 학교별로 중학교 1학년 사회과목 또는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의 지역학습 부교재로 사용됐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내용적인 면에서도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부천무형문화엑스포 등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추가하고 단원별 핵심내용을 만화로 표현해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재는 4단원 15개 소단원에 총 1백28쪽으로 구성됐으며 ▲지명, 역사, 인물, 연혁 등이 담긴 ‘부천의 터전을 찾아서’ ▲인구와 교통, 산업 현황을 설명한 ‘함께 하는 부천’ ▲문화와 축제, 박물관 등 부천시의 자랑거리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 ‘살고 싶은 부천’ ▲부천의 미래상과 첨단산업 등을 담은 ‘발전하는 부천’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한편, 부천교육청
경인운하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부천시도 성명서를 통해 운하 사업을 적극 환영하는 한편, 운하사업이 부천지역의 물류난 해소와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한강에서 내륙을 관통해 서해 바다로 연결되는 총 길이 18㎞에 이르는 ‘경인운하’ 사업이 이달 착공돼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면서 서울과 인천은 물론 인접한 도시인 부천과 김포, 고양, 파주 등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도는 물론 시도 지난해 12월 ‘경인운하 사업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총 8㎞에 이르는 ‘부천운하’의 기본안은 경인운하 굴포천 방수로~오정물류단지까지의 제1구간(약 5.3㎞, 폭 60~80m, 수심 6.3m)과 오정물류단지~영상문화단지 북측과 인접한 상동유수지까지의 제2구간(약 2.7㎞, 폭 40~60m, 수심 5m 이하)으로 나눠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1구간은 물류 중심의 시설을 집중 유치해 대장동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서부수권 내륙의 핵심 물류터미널로 발전시켜 나가고 영상문화단지까지 연결되는 2구간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랜드마크적
부천시 원미구는 토지소유자가 무료로 등기신청을 직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제반 등기비용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본인소유 부동산의 효율적인 재산관리 증진으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무료등기신청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민들은 그동안 토지이동을 하고자 하나 소유자 주소가 상이할 경우 토지소유자가 표시변경(주소변경)등기를 법무사에 의뢰할 경우 시간·경제적 비용증가 등 부담을 안고 있었다는 것. 이에 구는 주민등록표의 주소와 토지등기부의 소유자 주소가 다른 필지를 발췌해 토지 소유자에게 주소변경 등기신청서 작성 후 발송하고 주소변경에 필요한 등기신청서를 무료로 작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주요계획으로 이달까지 주민등록표와 토지등기부의 소유자 주소 정정대상필지에 대해 일제조사(토지·임야대장)하고 조사된 토지등기부 주소지 불일치 내역을 발췌해 토지등기부 주소변경 등기 신청서를 작성하게된다. 다음은 주소변경 무료 등기신청 절차 안내문 및 신청서를 발송하고 주소변경 무료등기 신청서 교부 및 상담 안내와 주민홍보를 통해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상훈 구청장은 “건물등기촉탁, 주민등록번호 불일치, 가설건축물 무료설계, 개명허